히다카 아이의 새로운 발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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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1, 2014 20:53에 작성됨.

 

876 프로덕션 사무소

 

아이「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아침입니다!!」덜컹

료「어서 와,아이는 오늘도 활기차구나.」

아이「네!! 그리고 오늘은 새로운 발성법도 배워서 아주 기분이 좋아요!」

료「그래? 보컬트레이너분이 가르쳐 주셨어?」

아이「누가 가르쳐준건 아니지만 벽에 있던 이상한 문자를 봤더니 어떻게 하는지 생각났어요.」

료「...?」

아이「아! 그럼 일단 보여드릴까요? 저도 아직 해보지는 못했어요.」

료「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볼게.」

아이「그럼 갑니다! 푸..」

료「푸?」

아이「FUS RO DAH!」

료「우왓?!」부웅



에리「료씨가 사무소에서 튕겨나와버렸어?」

아이「료씨-! 죄송해요오-!」

료「일단 살아 있냐고 물어보는게 먼저가 아닐까...」후들후들

아이「데헷」

료「 」털썩

에리「어쨌든 아이의 그 발성법은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것 같아, 일단 인터넷으로 검색?」타다다다다

아이「에리씨의 타자속도는 언제봐도 무지빨라요!」

에리「검색해보니 그건 드래곤의 피가 흐르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종의 표효? 아이는 도바킨...그러니깐 Dragonborn?」

아이「우아-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전 용은 커녕 도마뱀조차 본적이 없는데.」

마이「뭔가 엄청난 소리가 나서 와 봤더니 역시 내 딸이였구나?」

아이「엄마!?」

마이「에리양이 말을 다 해줬구나,물론 넌 몰랐겠지만 네 아버지가 드래곤이란다.」

아이「그럼 이때까지 아빠에 대해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주신건..」

마이「그래 맞아,게다가 너를 낳은 직후에 홀연히 사라져 버려서 말이지.」

아이「엄마! 그럼 저 아빠를 찾아갈래요! 이렇게 큰 목소리로 부르면 언젠가 아빠가 듣고 오시지 않을까요?」

마이「네 생각은 이해하지만 일단 다른 용언부터 배우거 떠나는건 어떻겠니? 꽤 힘든 여정이 될건데 괜찮겠지?」

아이「네!! 지금이라도 당장 배우고 싶어요!」

마이「역시 내 딸이야♡ 그럼 기초중의 기초,"SEBU SHI YO"와"SEBU SHITA YO" 부터 배워볼까? 일단 내가 먼저 료군에게 하는걸 본 뒤에 아이가 뒤따라 "SEBU SHITA YO"라고 해보는거야.」

료「?!」

아이「네에-!」

료「자..잠깐만요!!」

마이「그럼 하나,둘!」

마이/아이「SEBU SHI YO!/SEBU SHITA YO!」

료「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털썩


료「꾸..꿈이였구나...」

아이「료씨! 괜찮아요? 소파에서 주무시다 떨어져서 깜짝 놀랐어요!」

료「응 괜찮아. 그런데 왠지 사무소가 휑하네? 다들 어디 가셨어?」

아이「그게말이죠, 오늘 드디어!」

료「드디어?」

아이「푸...」

료「히익?!」

아이「프로듀서가 우리 사무소에도 오셨대요! 그래서 다른분들은 새 프로듀서와 이야기 중이신데... 그런데 료씨,왜 그렇게 떨고계세요?」

료「아...아무것도 아니야.」

아이「이제 여기로 오신대요! 듣기로는 뭔가 이상한거 쓰고 계신다는데,재밌으신분인가봐요!」

료(누나 사무소 프로듀서처럼 P헤드라도 쓰고오신걸까...?)

덜컹

사장「소개할게, 이분이 우리 876 프로덕션에 처음오신 프로듀서씨야.」

P「처음이라 미숙하지만 잘 부탁한다.이름은 도바킨이라고 하니 편하게 불러줬으면 해.」투구간지

료「 」털썩

아이「우와~ 정말 멋진분 같아요! 안그래요 료씨? .....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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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짧게 개그로 써 봤습니다.

스카이림을 해 보시지 않으신분은 이해가 조금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http://youtu.be/Bn40gUUd5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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