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요즘 아이돌의 상태가 이상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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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0, 2014 21:38에 작성됨.

P 「기분탓인가...?」

하루카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좋은 아침이네요!!」

P 「오 하루카. 오늘도 기운이 넘치는구나.」

하루카 「하루카의 하트로 프로듀서에게 기운을 넣어드릴게요!!」

P 「고마워 하루카. 오늘은 보컬 레슨이었던가?」

하루카 「네 맞아요! 요즘 왠지 레슨이 어려운 것 같은데, 프로듀서께서 같이 가서 지도해주실 수 없나요??」

P 「그래? 그럼 큰일이지. 오늘은 프로듀서가..」

치하야 「하시기에는 스케쥴이 있으시겠죠? 제가 하루카를 도와줄게요.」

하루카 「치하야..」

치하야 「하루카의 곡은 전부 마스터하고 있으니까 충분히 도와줄 수 있어.」

하루카 「으..그렇지만..」

치하야 「그러니 프로듀서. 레슨 서포트는 제게 맡겨주세요.」

P 「고마워 치하야. 치하야라면 믿고 부탁할 수 있겠지.」

치하야 「그 대신이랄까... 이번 라이브에서 입을 의상, 같이 골라주시겠어요?

         아무래도 제가 고르는 것 보다는 프로듀서의 전문가적 안목으로 도와주시는게...」

P 「그런 문제라면 당연히 도와줘야지. 그럼 언제 갈건데?」

치하야 「오늘 점심때...」

미키 「는 프로듀서의 스케쥴이 있으니까 미키가 도와주는거야!」

치하야 「미키!?」

미키 「아침에 오자마자 큰일날 뻔한거야.」

치하야 「큰일이라니...」

미키 「약삭빠른 하루카와 쿨한척하는 치하야에게 선수를 당할뻔한거야!

       특히 모르는 척하는 치하야가 강적인거야!」

치하야 「모르는 척 같은건 하지 않았어요」

P 「저.. 미키?」

미키 「프로듀서는 오늘 오후에 나랑 영업을 가기로 한거야! 그러니 의상은 내가 오전에 골라주는거야!」

P 「하지만 미키는 치하야의 사이즈나 스타일도 잘 모르고...」

미키 「키 162에 72-55-78 정도는 초등학생 의상으로도 OK인거야!」

치하야 「큿!? 어떻게!?」

미키 「그 정도는 눈으로 봐도 아는거야. 아핫☆

       치하야는 라이브에서 귀여운 복장을 입으면 인기 있을테니까 미키가 골라주면 프로듀서도 안심인거야!」

P 「미키는 센스가 좋으니까 의상도 잘 골라주겠지. 그럼 부탁해볼까?」

치하야 「프, 프로듀서...」

미키 「미키에게 맡겨줘 인거야! 대신 프로듀서가 미키에게 보상을 주는거야??」

P 「보상? 뭔가 갖고 싶은게 있을까나?」

미키 「프로듀서의 사랑이 잔뜩 담긴 키스를 원하는」

하루카 「건 나중에 생각하고 보컬 레슨에 늦겠어!!

         빨리 가자 치하야. 미키도 가야되는거지? 자아자아 빨리 가자구!」

미키 「에엣? 미키는 나중에 의상 고를때만 가도..」

치하야 「레슨은 중간에 도와주러 가도..」

하루카 「안돼안돼 프로듀서가 바쁘시니 방해하면 안된다고 한 건 너희잖아. 너희만 두고 나 혼자 레슨에 갈 순 없지.

치하야 「지금 뭔가 본심이 나온것 같은...」

미키 「프로듀서랑 같이 가고싶은거야...

질질질

P 「뭔가 셋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지만 다들 사이가 좋으니까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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