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에게 헤어지자고 말해보았다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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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6, 2014 15:34에 작성됨.

P [요즘 우리 아이돌들의 성장에 정말 놀라고 있어.]

신데P [오, 그거 좋은 일이군요.]

P [그렇지? 저번에 내가 갑자기 연기를 해서 순발력을 시험해봤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했다니깐. 정말 놀랐어. 설마 치하야까지 그런 완벽한 연기를 할 줄은.....]

신데P [무슨 연기를 했는데요?]

P [대뜸 헤어지자는 말을 해서 연인들의 이별을 연기하게 해봤지. 그랬더니 7명 모두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어. 그 자리에서 바로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건 나와의 신뢰관계도 높기 때문이겠지?]

신데P [그런 신뢰관계라니 부럽네요.]

P [너도 해보는게 어때?]

신데P [저도요?]

P [좋잖아? 현재 자신과 아이돌의 신뢰관계를 알 수 있고, 거기에 아이돌의 순발력과 연기력까지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

신데 [흐음, 그럴까요?]

P [나 같은 경우는 끝나고서 연기라고 밝혀졌지만 사이가 멀어지거나 하지도 않았어. 신뢰관계가 깊다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야.]

신데P [그 말을 들으니 저도 하고 싶어지네요.]

P [너희 사무소도 아이돌이 많던데, 그렇게 갑자기 하기에는 무리인가?]

신데P [아, 정말 신뢰 받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아이돌들이 있어요. 일단 그 아이들에게 먼저 해볼까 해요.]

P [그게 누구인데?]

신데P [시부야 린사쿠마 마유라는 아이돌이에요. 유독 절 잘 따르죠. 마유는 보기에도 절 정말 잘 따라주고, 린은 아닌척 하면서 잘 따라줘요.]

P [그럼 그 아이돌들에게 해보는게 좋겠네.]

신데P [그렇죠? 그럼 오늘 당장 해봐야겠네요. 단 둘이 있을 때 해야하나요?]

P [그렇지. 스캔들이 될 수도 있는 연기니깐. 거기다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하려면 들켜서는 안 되고.]

신데P [알겠습니다.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P [뭐, 이 정도 가지고. 나도 남은 6명에게 마저 실험해봐야겠으니, 서로 힘내자고.]

신데P [네! 그 아이들이라면 믿을 수 있으니깐 걱정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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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져나가는 순발력테스트입니다. 건전한 순발력테스트이니 스캔들 같은 걱정이 없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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