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하루카 "  프로듀서씨"

P       " 왜 그러니 하루카..."

하루카  " 항상 고맙습니다.."

P        "뭘 새삼스럽게..."

하루카  "P씨가 와서는 세상이 달라졌어요  무개성에 평범하다 놀림받던 제가...

 지금은 이렇게 이렇게나. 과분할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다니....."

P        "  모두 하루카가 노력한 결과야  난 그저 살짝 도와준거 뿐이지.."

하루카  "....그럴리가요..저 같은건 부족할 뿐이었는걸요.. 

게다가   저뿐만이 아니에요  765의 다른 동료들 모두 지금은  인기 아이돌이라구요...

 한 기획사가 연예계를 이렇게 점령하다시피한건 전례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 아이돌들은 모두 P씨가 프로듀스한...."

P       " 모두들 그만큼 빛날 자질을 가지고 있었던거야.. 내가 한건 없어

그보다 하루카... 하루카는 전년도 IU 우승자이자 현 일본 최고의 아이돌이야...

" 저 같은건"에  "과분한" 이라니...  그렇게 자신을 낮추면 하루카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굉장히 실례라구... 하루카는 그들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자랑스러워 해야해"

하루카 "...그 그런가요... 그렇네요 프로듀서씨가 말씀하신다면 틀림 없겠죠.."

P    " 이제 시작일 뿐이야.,... 하루카뿐만이 아니라..다른 아이돌 전부...모두 더욱 더

빛나게 해주겠어 ... 그게 바로 나의 사명이니까... "

하루카 "............프로듀서의 그 열정 노력..아이돌 .모두 굉장히 감사하고 있어요"

P      " 그거 고마운걸"

하루카 " 하지만 저는 다른아이들과 프로듀서에 대한 감정이 달라요..."

P      "....."

하루카 " ...전부터 말하고 싶었는데..역시..

...저  아이돌인데...  이런 말 하면 안되는거겠지만...

저기.있죠?     저는 ...프로듀서씨를...사...사랑하는거 같아요......."

P     ".........."

하루카 " 프로듀서씨는...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    "...............풉!!            푸하하하하하하!!!"

하루카 "에?"

P   " 하루카 농담이 제법이잖아!!  이 정도면 앞으로 예능계 방송도 알아봐도 되겠어"

하루카" 에...저기..프로듀서 저는 ...진.."

P   "....하루카..  하루카는 아이돌이 뭐라고 생각해??"

하루카 " ...에?   ...음..  노래하고 춤추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P   "....맞아...아이돌은 만인 앞에서 빛나며 그들의 사랑을 받아주는 존재야

지금 하루카만을 바라보면서 꿈을 꾸는 수많은 팬들이 있어 

아이돌은 그 사람들의 마음을 배신하면 안돼... 그게 아이돌로서의 프로의식이야"

하루카 "......"

P  " 난 하루카가 아이돌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있어...

그러니까 지금도 이렇게 예능 연습을 하는거잖아!! 방금 그거 최고였다구..

연기력도 좋았고 소재도 신선했어  역시 최고의 아이돌이야!! 하루카!!"

하루카 "...헤....헤헤헤  그런가요?  괜찮았나요?"

P " 좋아  그런 하루카를 응원해주기 위해... P씨가 커피라도 사올까...

하루카는 카페라떼지?  지금 다녀올게..."

하루카 "..............."

하루카 "...프.!! 프로듀서.. 저는!!"

P       " 알아! 알아!!  하루카는  시럽 두번 펌핑에 미지근하게 크림은 안넣음 이지?

담당 아이돌의 취향정도는 외운다고... 맞아 오늘 아침에 피곤한듯 보였으니

시럽펌핑은 세번으로 하자  하루카는 피곤하면 단 걸 찾으니까...맞지..."

하루카 "......,,,,역시 유능하시네요... 부탁드릴게요"

P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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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정말.... 잔인할 정도로  유능하시네요...

프로듀서는...우..우으...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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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상식적으로 프로듀서는 아이돌 건들면 안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