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유명한 화과자 가게로 영업을 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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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0, 2014 23:57에 작성됨.


하루카 「프로듀서~ 저 어땠나요? 네?」

P 「응! 역시 하루카야~ 란 느낌이려나?

    하루카는 역시 과자와 잘 어울리는구나」

하루카 「에헤헤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좋아하니까요

         그보다 프로듀서! 이것 보세요!」

P 「오오!? 이것은 하루에 100개 한정으로 만든다시던 그...」

하루카 「특별히 선물로 주셨어요

         굉장하지 않나요? 프로듀서! 한번 드셔보세요!」

P 「고마워

    음... 이 맛은... 과일이 섞여있는건가?」

하루카 「우와아~ 화과자인데도 이렇게 깔끔한 맛이라니 믿어지지 않아요」

P 「정말이다... 이런 화과자라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겠는걸」

하루카 「프로듀서는 단걸 잘 안드시는게 아니었나요?」

P 「아니 딱히 그렇지는...

    하지만 단 것은 금방 입에 물리니까. 이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루카 「호오호오... 프로듀서는 과일맛 화과자를 좋아하신다...」

P 「뭘 적는거니 하루카?」

하루카 「다음에 만들 쿠키재료... 가 아니라! 아하하핫 のワの

         자자! 빨리 다음 일을 하러 가야죠! 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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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수고했어 히비키

    여기 햄조」

히비키 「고맙다고 프로듀서!

         오늘따라 햄조가 말을 안들어서 곤란하네...」

P 「여긴 넛트가 들어간 과자가 많으니까 햄조도 먹고 싶었던게 아닐까?」

히비키 「햄조는 그런걸로 자신에게 걱정끼치지 않는다고!

         햄조! 오늘 자꾸 왜 그러는거야!」

찍! 찍찍! 찍찍찍찍! 찍!

히비키 「뭐? 촬영을 같이 찍어주지 않아서 화났다고?

         그치만 여기는 과자 전문점이라 햄조가 같이 찍히면 이미지가 별로인걸.」

찍찍찍! 찍찍!

히비키 「햄조는 말도 잘듣고 얌전하니까 괜찮다고?

         자신은 알고 있지만 점장님이나 다른 스탭분들께는 실례란 말이야」

찍찍찍찍찍! 찍찍! 찍찍찍~!

히비키 「자신이 설명해주었으면 했다고?

         그치만 그럼 미리 자신에게 말했으면 좋았잖아? 햄조는...」

찍~! 찍~!

히비키 「~!~!」

P 「히비키는 참 혼자서도 잘 노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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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끄..끝났어요...」

P 「잘했어 유키호

    유키호가 끓인 차와 과자가 정말 잘 어울리던걸」

유키호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P 「뭐 중간에 자꾸 삽을 들려고 해서 걱정이었지만 말이야」

유키호 「아우우... 파티시에가 남자분이라 그만...」

P 「끝까지 잘 참았으니 괜찮았다고 생각해」

유키호 「오늘도 조금은 성장했을까요!?

         아, 프로듀서. 촬영이 끝난 화과자는 먹어도 되는 것 같아요」

P 「그래? 그럼 나도 조금 먹어볼까?」

유키호 「차를 다시 끓여드릴게요

         역시 좋은 과자에는 좋은 차가 있어야겠죠오」

P 「아, 오늘은 유키호가 많이 고생했으니 내가 한번 끓여줄게」

유키호 「엣? 프로듀서가 말씀이신가요?」

P 「언제나 일류 차를 끓여주는 유키호만은 못하겠지만서도..」

유키호 「어떤 차라도 좋은점이 있으니까요

         그럼.. 감사히 마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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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즈사씨, 수고하셨습니다」

아즈사 「아라아라 오늘 촬영은 꽤 힘들었네요」

P 「엣? 겉으로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으셨는데...」

아즈사 「촬영은 괜찮았어요. 스탭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다만...」

P 「다만?」

아즈사 「화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위험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어딘가에 살이 찌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렇게 과식할 것만 같은 맛이라니」

P 「하하 그건 정말 참기 힘드셨겠네요

    마침 촬영성공의 기념으로 선물세트를 몇개 받았는데 잘됐네요

    집으로 가져가서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아즈사 「프로듀서씨도 차암! 지금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아이돌을 관리하셔야 할 프로듀서 실격이에요. 우후훗」

P 「그런데 어디가 살이 찌신 것 같으신거죠? 저는 잘 못느꼈습니다만...」

아즈사 「어머나♡ 그건 비밀이랍니다」

P (... 설마 가슴은 아니겠지... 저것보다 더 커진다든가...)

아즈사 (요즘 브라가 자꾸 작아지는 것 같아 걱정인데...

        앗, 프로듀서가 내 가슴을 힐끔힐끔 보고계셔!)

P 「///」

아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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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프로듀서~ 어땠나요? 잘 찍혔나요?」

P 「응! 아가씨는 모시는 집사같은 느낌이랄까?

    잡지에 나오면 대 호평이겠어!」

마코토 「헤헤~ 사실은 아가씨 역으로 나오고 싶었지만 말이죠」

P 「프로듀서로서는 그렇게 나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마코토 「엣?///

         프로듀서 방금 그 말씀 정말인가요!?!?」

P 「당연하지. 촬영감독이 마코토를 꼭 집사로 쓰고싶다고 하지만 않았어도...」

마코토 「와아! 고마워요 프로듀서!!

         그러고보니 잘됐네요.

         촬영감독께서 철수하기 전에 준비한 다과를 먹어도 좋다고 하셨는데

         프로듀서가 집사처럼 보여주세요!」

P 「엑? 그, 그건 좀...」

마코토 「에에? 방금 저한테 그러셨잖아요? 아가씨 역도 어울릴거라고.

         아가씨에게는 당연히 집사가 있어야죠!

         옷은 바로 갈아입고 올게요!」

P 「자, 잠깐 마코토! 난 지금 집사 옷도 없고...」

마코토 「무슨말씀이세요! 지금 입고계신 정장으로 충분하다구요!

         마침 무대의상용 드레스를 챙겨왔으니 바로 준비하고 오겠습니다!」

P 「뭣!? 무대의상용 드레스라니 그런걸 언제..?」

마코토 「이런 때를 대비해서 항상 가지고 다녔죠!」

P 「스포츠 백을 왜 들고다니나 했더니 그런거였어!?!?」

마코토 「프로듀서~ 꼭 해주셔야 해요~! 다녀오겠습니다!」

다다다다...

P 「크..큰일이다... 마코마코링을 봐야하는건가... 크흑... 이런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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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수고했어 치하야」

치하야 「수고하셨어요 프로듀서」

P 「노래부르는 흉내만 내는 일이라서 미안해. 그래도 잘 해줬구나」

치하야 「아니오. 이런것도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즐거웠어요

         다만... 제가 단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좋은 모델이었을까 걱정입니다」

P 「치하야의 촬영은 굉장했는걸?

    그야말로 쿨뷰티의 소중한 티타임이라는 느낌이랄까」

치하야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이라고 연기해봤습니다」

P 「정말 말한대로였어

    예전에는 촬영 한번하는게 힘들었는데 많이 성장했구나 치하야」

치하야 「...」

P 「아, 그렇지

    오늘 촬영기념으로 치하야가 촬영했던 과자들을 조금 사봤어

    사무실의 모두와 같이 먹자」

치하야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저... 그런데 제가 그렇게 많이 바뀌었나요?」

P 「응?」

치하야 「방금 제가 많이 성장하셨다고 말씀하셨죠.

         저 자신은 옛날의 모습도 지금의 모습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달라진걸까요」

P 「응... 글쎄? 뭐가 달라졌을까」

치하야 「엣?」

P 「사실 구체적으로 뭐가 콕 달라졌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예전에는 치하야가 굉장히 간절하게 노래를 불렀다면

    지금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더 넓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게되었다고 생각해」

치하야 「더 넓은 마음...」

P 「물론 그 때도 지금도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 건 변하지 않았지말 말이지」

쓰담쓰담

치하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예전보다는 노래를 부를 때 임하는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 프로듀서와 모두의 덕분이겠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

P 「물론이지! 치하야가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 맡겨달라고!」

치하야 「풉... 마음 든든한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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