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가 얀데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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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8, 2014 17:38에 작성됨.



미키 "  허니 ♡~~~"

P    " 미키. 이 녀석.....좀 떨어져....잠깐 가슴이 닿는다고..."

미키  " 에?? 허니는  변태!!! 하지만 나  허니라면 좀 좋을지도...."


이오리 "............."


P     " 엑... 이오리???  미키  떨어져  어서!!!"

미키  "...마...마빡아  이건 그게 아니고...."

이오리  "......나말고 다른 여자랑 말 섞지 마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P       "....."

미키    " 마빡아....내가 잘못한거야  허니는 잘못이 없으니까..."

이오리   "....마빡이라고 부르는건 좋아....하지만 허니~ 라고 부르는건 그만둬 달라고 했을텐데..."

미키   "...아...이건...그게 아니라...."

이오리   "...체벌이 필요하겠네......"

미키     ".....이..이오리...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P         (미키가 도게자했다????....)

미키     "......아빠한테 아무짓도 하지마....나 다시는 허니...아니 프로듀서랑 말 섞지 않을테니까..."

P        (미키의 아버지라면...호시이 의원???  분명 최근에 뇌물수수혐의로 잡혔다가 무죄로 풀려났지..)

이오리   " 글쎄...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미키    " 아빠가 말했어....미나세를 건드리지 말라고..아빠의 누명...이오리가 씌운거잖아...변호사를 구하려해도 아무도 안 나서려하고...아버지가 이오리를 찾아가서 머리를 숙였다고 했어...나 잘 알아들었으니까... 허니한테 절대 안 다가갈테니까.."

이오리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지만....미키가 조심해준다면  난 환영이야... 호시이 씨도 정계활동을 계속 할수 있을거고 말이지.."

미키   "...!!!....고마워...고마워...마빡아.."

이오리  " 가능하면 마빡이 소리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뭐 그 정도는 용서해줄까...난 관대하니까 말이지..."

P      "......."

이오리  " 그보다.... 프로듀서  최근에 유키호를 너무 감싸고 도는거 아닌가??"

P     "!!!  아니 ....유키호는 그  왠지 내버려 둘수 없는 아이니까 말이지 서포드가 절실하달까..."

이오리 "...뭐 이젠 그런 일 없을테니까...앞으로는 주의해주길바랄게.. 프로듀서의 관심은 나 하나로만 해 두는게 좋으니까"

P     " ...설마 유키호가  사표를 낸건 그...."

이오리 " 어머나??  유키호가 그만두는거야??  몰랐어♡...하긴..유키호도 말이지...아버지가 경찰에 끌려가는건 싫을테니까..."

P     "......"

이오리  "유키호의 용기있는 결단으로 하기와라파..는 시부야 일대의 세력을 양도 받았으니까 누이좋고 매부좋은게 아닐까?"

P     "이오리....너 정말...."

이오리  "....그보다....프로듀서...나 오늘도 열심히 일했어.... 언제나처럼 머리쓰다듬어줘..."

P     "......."

이오리 "....프로듀서의 아버지...빚이 좀 많으시지??"

P    "....그레.....누구씨 덕분에 말이지..."


P는 이오리를 안아서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오리 "...후후...행복해..."

P      "...."

이오리  " 프로듀서는 이렇게 날 사랑해주기만 하면 되는거야...그러면 하루카나 마코토 나 히비키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

P    "......"

이오리  " 사랑해...프로듀서 ♡"

리츠코  "....이오리....곧 류구코마치  스케쥴이 있는데"

이오리  "...에??  벌써???  .....어쩔수 없네....그럼 다녀올게 프로듀서,,,"


-----------------덜컹----------------------


미키 "..........."

P    "............"

미키 "..허니...계속 이렇게 살거야?"

P    "......"

미키  " 마빡이는 얀데레인거야!! 미친거야!!  경찰에 신고하거나 어떻게든 해서..."

P   "해봤어..."

미키 " ?"

P   "경찰에 신고해봤자  경찰은 신고만 받을뿐 무시해버릴뿐이야..."

미키 " 어째서??"

P    "....미나세 재벌을 적으로 돌릴 사람이 이 나라에 있을리가 없잖아....언론을 이용하려고 요시자와씨에게 이야기도 해봤는데"

미키  " 봤는데?"

P  "...요시자와씨도 고개를 젓더라고. 행여라도 나쁜기사를 쓰면 .신문사 자체가 보복으로 사라진다고...방법이 없어..."

미키 "....."

P   ".....나만 참으면 돼..."

미키  " 그럴리가 없잖아....마빡이의 행동은 잘못된거야!!  누군가 막아야해!!"

P   " 누가???"

미키  "....."

P    " 765의 자금줄을 대는것도 미나세야...미나세가 입김을 불면 회사도 사라져....누구도 이오리를 거역할수 없어..."

미키 ".....악마 같은 년..."


이오리  " 다 들었어..."

미키 " ????"

이오리 "  아무래도 체벌이 필요하겠네 니히히..."

미키 " 어째서?  분명 스케줄이..."

이오리 " 취소됐어...어디보자...미키의 언니 교직준비중이랬지???  포기하고 다른 길 알아보는게 나을거라고 전해줘..,아 물론 다른 길이 있다면 말이지 니히히"

미키 "...이..이오리씨...그게 아니라.."

이오리 " 왜 그래? 미키??... 이오리씨가 아니라  마빡이잖아 안 그래??"

미키 "....."




퇴근 후....P의 집....


P의 어머니  "....P니?   최근 전화가 잦구나? 여긴 걱정하지 마렴..."

P    " 빚쟁이는??"

P어머니 "...최근들어 잠잠하니까......"

P    "......괜찮아  내가 잘하면 올 일은 없으니까?"

P어머니 "???  무슨 소리니??"

P     "......아니야 끊을게...."


툭-------


P ".....더 이상 이렇게 살수는 없어.... 이오리에게서 벗어나지 않으면...하지만 어떻게?  이 나라에 있는한 이오리를 벗어날수는 없다.."

P  "!!!!"

P  "  이 나라???  그래....그런 수가 있었어!!  해외로...도주를 하면..."


띠리리리리리~~~

P " 전화??  여보세요??"

"소용없어..."

P  " 이오리???"

이오리 "  P군의 방에 도청기가 몇개 있다고 생각해...해외 도주?  내 손을 벗어날수 있을거 같아??? 이미 P군은 출국금지 상황이라고...P군을 맴도는 감시원은 몇이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P  " 출국금지??? 감시원??"

이오리 ".....어째서 그렇게 도망치려 하는걸까???  난 그저 P에게 사랑받고 싶을 뿐인데?  P는 내가 싫어??"


P   ".......아니...아니야...이오리...난 정말 네가 사랑스러워..."

이오리 " 그렇지?  니히히히히"


P "......"


이오리 "...P....넌 나를 벗어날수 없어...P는 내거니까...."


P  "...이오리  얀데레라고 들어본적있어?..."


이오리 " 얀데레???  아....좋아하는 사람의 손발을 자르거나 감금 시키거나 하는 그런거 말이야?"

P "....."

이오리 " 바보 같은 일이지?  굳이 그렇게 안하더라도 얼마든지 속박할수 있는데 말이야....난 P를 사랑하니까 그러지 않아..."

P "...."

이오리 " 잘자  프로듀서.. 내 꿈 꾸길 바랄게 니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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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마스에 어울리는거 없을까 궁리하다가 나온 발상..

보통 얀데레라면 감금.조교. 신체훼손 등이 정석인데

이오리 정도라면 굳이 그럴필요도 없을거 같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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