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코토리씨 귀여워.] / 리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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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1, 2014 02:07에 작성됨.

P [코토리씨 귀여워.]

리츠코 [!?]

P [감정을 저렇게 있는 그대로 드러내다니, 정말 귀엽잖아. 안 그래 리츠코?]

리츠코 [그, 그런 가요?]

P [그렇다고. 저 나이에 저렇게 순수하기는 힘들다고. 하아, 청혼하고 싶다.]

리츠코 [!? 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P [하지만 저렇게 귀엽다고?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

리츠코 [그래도 그런 중요한 일을 쉽게 결정하시면 안 되죠.]

P [그래서다!]

리츠코 [네?]

P [평생을 같이 해야할 상대! 그러니 코토리씨인게 당연하잖아!]

리츠코 [의미를 모르겠거든요.]

P [하아, 코토리씨 귀여워.......]

리츠코 [.......]




P [코토리씨 사랑스럽네.]

하루카 [네?]

P [혼자 사무일을 하면서 힘든 내색도 안하시고 모두를 위해 저렇게 헌신적이고.

하루카 [저, 프로듀서씨?]

P [하아, 역시 결혼하고 싶어.]

하루카 [!? 저, 저 프로듀서씨! 그 헌신적인거면 리츠코씨와 프로듀서씨도 그렇지 않나요!?]

P [그래봤자 코토리씨보다는 아니지. 처음 765프로가 생길 때부터 계시던 분이라고? 그것도 리츠코가 아이돌 시절일 때 도와주던 사람이고. 저렇게 긴 시간을 아이돌만을 위해 사는 건 힘들지.]

하루카 [그, 그렇기는 하지만.......]

P [코토리씨 역시 사랑스러워........]

하루카 [.....하하-]




P [코토리씨는 아름답네요.]

아즈사 [아라~ 그렇죠? 과거에 아이돌이기도 하셨고.......]

P [결혼하고 싶죠.]

아즈사 [그렇..... 네?]

P [하아, 코토리씨와 결혼하고 싶네요.]

아즈사 [아라아라.......?]

P [저런 외모에 계속 애인도 없이 홀로 살으셨다니.......]

아즈사 [....이, 이상한 일이죠? 슬슬 애인이 생기실지도-]

P [난 행운아네.]

아즈사 [.....아라?]

P [그럼 코토리씨의 첫남자는 제가 된다는 거니. 저 외모에 지금 껏 솔로였고, 내가 애인이 된다면..... 이건 운명이라는 거겠죠?]

아즈사 [우, 운명!?]

P [코토리씨 정말 아름답네.]

아즈사 [......아라-]




P [.......]

치하야 [........]

P [.......후후]

치하야 [.....저, 프로듀서.]

P [응?]

치하야 [왜 계속 코토리씨만 보는 거죠?]

P [거기에 코토리씨가 계시니깐.]

치하야 [답변이 안 되거든요.]

P [나로서는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한 건데. 더 정확하게 설명해줘야 돼?]

치하야 [그래주셨으면 합니다.]

P [저기에 내가 사랑하는 코토리씨가 계시니깐.]

치하야 [..........]

P [하아, 코토리씨 정말 좋아.]

치하야 [...........]

치하야 스파이럴 발생.



P [코토리씨랑 키스하고 싶다.]

이오리 [하아?]

P [저 말랑하고 색소 좋은 입술이라면 느낌도 좋겠지?]

이오리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 변태!]

P [변태가 아니야! 그냥 소망을 말했을 뿐이야! 코토리씨 남자가 없었다니깐 키스도 아직이겠지? 나도 아직이니 첫 상대가 코토리씨라면......... 아, 물론 마지막도 코토리씨고 말이야.]

이오리 [대,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변태, 초변태!]

P [하지만 저런 미인인 코토리씨가 아직 키스도 아직이라고? 하고 싶은게 당연하잖아!]

이오리 [키잇! 나, 나도 아직이거든!]

P [너와는 범죄다!]

이오리 [!?]

P [아아, 코토리씨랑 키스하고 싶어-]

이오리 [.......훌쩍]



P [코토리씨 안아주고 싶다.]

야요이 [웃우?]

P [지쳤을 때 뒤에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야요이 [그건 확실히 힘일 날지도-]

P [하지만 연인 관계도 아닌데 안으면 안 되겠지.]

야요이 [확실히 그럴지도 몰라요.]

P [안으면 따듯할텐데.....]

야요이 [웃우! 저는 안으셔도 되요!]

P [하하, 그래? 그럼-] 꼬옥-

야요이 [헤헤, 따듯해요-]



P [코토리씨랑 데이트 하고 싶다.]

타카네 [데이트라 하면?]

P [음, 교제란 뜻으로 생각하면 돼.]

타카네 [그러하군요. 그럼 귀하는 코토리 여사랑 교제를........ 기이한!]

P [영화를 봐도 좋고, 같이 식사를 해도 좋겠는데.]

타카네 [귀, 귀하? 그 저랑도 괜찮다면........]

P [아이돌과 프로듀서 사이에 단 둘이 데이트가 될리가 없잖아.]

타카네 [기이한!]

P [하아, 코토리씨랑 데이트하고 싶어.]

타카네 [.........기이한.......] 시무룩



P [코토리씨는 사진집 없을까?]

마코토 [과거에 아이돌이었다면 있지 않을까요?]

P [많을까?]

마코토 [글쎄요......]

P [코토리씨 아이돌시절 사진집 5권은 구했는데.......]

마코토 [그렇게 많았나요!?]

P [앨범도 구했어. 역시 많더라.]

마코토 [코토리씨 인기 많으셨군요.]

P [마이 때문에 1등은 못해보셨지만.]

마코토 [그 전설의.....]

P [지금은 사진집 안내시나?]

마코토 [지금은 사무원이시니.......]

P [저렇게 몸매가 좋으신데.]

마코토 [그렇기는 하죠. 딱 어른이다! 란 느낌이니.......]

P [개인적으로 만든 사진집으로 만족해야하나. 내가 찍으거라 그렇게 잘 나오지는 못했는데......]

마코토 [네?]

P [하아, 지금의 코토리씨 사진집도 갖고 싶다.]

마코토 [........에?]




P [코토리씨에게 허니라 불러주고 싶다-]

미키 [!?]

P [아니면 자기야라던가-]

미키 [허, 허니 그게 무슨 말인거야?]

P [아, 물론 그렇게 불리고 싶기도 해. 아니면 피요씨란 애칭도 좋고.]

미키 [허니, 잠깐만인거야! 지금 이상한 말을 하는 거야!]

P [에? 나 이상한 말 하는 거야?]

미키 [당연한거야! 그런 말들은 당연히 미키에게-]

P [아니아니, 미키를 좋아하지만 그런 대상으로 본 적 없고.]

미키 [그, 그거 이상한 거야!]

P [그보다 정말 매일 지적하지만 슬슬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곤란하니깐.]

미키 [싫은 거야!]

P [하아, 여보라 부르고 불리고 싶다-]

미키 [!?]



P [후후-]

유키호 [........저, 프로듀서.]

P [응?]

유키호 [그 핸드폰 배경은?]

P [예쁘지? 코토리씨랑 한 잔 하고서 같이 투샷으로 찍은 거야. 그 때 부탁하기를 잘했구나-]

유키호 [그, 그 누가 오해할지도 모르니 그런 배경 화면은 피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오....?]

P [에? 하지만 이게 좋은 걸?]

유키호 [그, 그래도......]

P [오히려 소문 났으면 좋겠는데.......]

유키호 [네?]

P [소문나면 기정사실이란 이야기로 당당히 고백할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깐.]

유키호 [.......흐에에!?]

P [누가 소문 안 내주려나.........]

유키호 [.........묻혀있을까.......]



P [코토리씨에게 장난치고 싶다.]

아미 [후후, 오빠도 그럴 때가 있는 거야?]

마미 [어떤 장난을 치고 싶은 건가YO, P대장님?]

P [코토리씨 볼에 장난으로 뽀뽀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아미 [........에?]

마미 [뭐라고!?]

P [장난이지 해도 되겠지?]

마미 [그, 장난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해!]

아미 [맞아! 장난의 프로인 우리가 말하는 거니 확실하다고! 그런 장난은 안 돼!]

P [헤에, 장난에도 프로가 있었구나.]

마미 [물론이지! 그러니깐,]

아미 [그런 장난을 하면 안 되는 거야 오빠!]

P [하지만 너희는 하지 말라는 장난 자주 했잖아?]

아미 [앞으로 안할테니깐!]

마미 [하지 말라는 건 안 할테니깐 오빠도 하지마!]

P [흐음- 정말?]

아미 [응!]

마미 [약속할테니깐 오빠는 장난치지마!]

P [알았어.]

아미마미 [휴우.....]

P [그럼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아미마미 [엑!?]



P [카나산도란 말 쓰면 이상할까?]

히비키 [우갸! 갑자기 무슨 말이야! 이 변태프로듀서!]

P [아니, 평범한 건 좀 재미없을까 해서. 아, 하지만 상대가 못 알아들으면 안 되겠구나.]

히비키 [그런 거라고! 그러니깐 그런 말 장난으로 쓰면 안 된다고!]

P [흐음. 그런가. 아, 근데 장난이 아닌데?]

히비키 [에?]

P [코토리씨에게 진심으로 쓰고 싶은 말인데.......]

히비키 [에에에엑!?]

P [역시 그냥 평범하게 사랑한다고 말하는게 좋을까나.]

히비키 [자신 모르겠다고........]

P [뭐, 둘 다 써봐야지. 카나산도라고 말했다가 못 알아들으시면 사랑한다는 뜻이라는 걸 알려드리지 뭐.]

히비키 [.......우아아아아아앙!]




얼마 후-

P [코토리씨와 연인이 되니 좋구나-]

일동 [.........]

P [아, 코토리씨에게 청혼하고 싶다........]

일동 [.........]빠직

P [.......아, 아 코토리씨 임신 시키고 싶다.]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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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씨는 나오지 않는 코토리씨 팬픽.

P.S : 작가의 욕망과는 관련 없는 팬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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