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거래소에 다녀올게」 (1)

댓글: 11 / 조회: 1066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2-12, 2014 05:25에 작성됨.

P 「먼 곳이기도 하고, 큰 일거리니까 두 세시간 걸릴거야. 다녀올게」

코토리 「네, 다녀오세요」

---

하루카 「다녀왔습니다-」

하루카 「어라, 아무도 없네요」

하루카 「스케줄러가... 아, 오늘 거래처에 가셨구나」

하루카 「늦게 오시네, 오랜만에 프로듀서씨랑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하루카 「프로듀서의 책상, 굉장히 어지럽네. 응? 이게 뭐지?」

하루카 「열쇠, 사무소 열쇠랑은 다르게 생겼고, 프로듀서는 차타고 나가셨으니...」

하루카 「?! 프로듀서씨의 집열쇠?!」

하루카 「아하하, 설마~ 그냥 책상 서랍 열쇠겠지」 철컥

하루카 「어? 안맞네...」

하루카 「...」

하루카 「... 근처에... 열쇠 복사하는 곳이 있던가...」 중얼중얼

 

치하야 「다녀왔습니다」

치하야 「아무도 없군요」

치하야 「뭐, 이제 이런 조용한 분위기도 익숙해져 갑니다만...」

치하야 「다들 뭐하고 있을까...」

치하야 「모두들 일하러 갔구나. 프로듀서도 꽤나 늦게 들어오시고」

치하야 「요즘 바빠져서 프로듀서 얼굴을 보기 힘드네」하아

치하야 「? 저게 뭐지?」

치하야 「열쇠? 사무실 열쇠는 아니고... 프로듀서의 책상 위에 있으니 프로듀서의 집열쇠인가...」

치하야 「...」

치하야 「아니, 이건 범죄야. 이런 일은 결코 용납되지 않아」

치하야 「...」 슬쩍

치하야 「... 비상용, 이라면...」

 

미키 「허니-! 돌아온거야!」

미키 「에에, 아무도 없는거야」

미키 「오랜만에 허니랑 으쌰으쌰 하고싶었던거야...」 추욱

미키 「대신, 허니의 책상에 앉아서 허니분을 조금이라도 충전하는거야!」

미키 「응? 이게 뭐지?」

미키 「열쇠? 무슨 열쇠인지 모르겠는거야...」

미키 「우선 챙기고 보는거야! 어차피 허니의 물건은 미키거, 미키건 미키거인거야!」 아핫☆

미키 「... 방금은 노비타의 대사가 아니라 쟈이안의 대사인거야...」

---------

원래는 한 번에 다 쓰려 했으나 피곤한 관계로 여러 장으로 나누어 씁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