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아이돌이 P를 너무 사랑해서 자는 척할 수 밖에 없는거야!』-야요이편

댓글: 13 / 조회: 800 / 추천: 0



본문 - 02-08, 2014 14:51에 작성됨.

전편 

하루카 『프로듀서... 킁카킁카...』

미키 『하루카가 P를 너무 사랑해서 자는 척할 수 밖에 없는거야!』


본편



미키 「소파 부드러워서 졸려져버렸어... 정신적 데미지가 너무 큰거야.」

미키 「물론 절대 지지는 않는거야!」

미키 「하지만 이제 갔으니 잠이나 자는거야...」


쿠울... 쿨...


벌컥!


야요이 「웃-우! 모두 안녕하세요!」

미키 「흠냐..?」 침 스윽

야요이 「어레? 아무도 없는건가요?」

미키 『있는거야.』

야요이 「한 분 주무시고 있으니... 조용히 해야겠어요!」

미키 『천사가 강림한거야! 이제부터 치유 타임인거야!』

야요이 「아무도 없으니... 괜찮겠죠?」

미키 『아니아니아니아니 불길한거야 야요이! 그 대사는!』



뚜벅 뚜벅..


야요이 「이런 언니라서 미안해...」

미키 『미안하면 안하면 되는거야!』

미키 『응? 근데 급탕실 쪽으로 가는건 왜?』

야요이 「프로듀서씨 죄송합니다아..」뒤적뒤적

야요이 「유키호씨가 차를 엎질러서 갈아입으신 와이셔츠를 숨겨놓았습니다!」

미키 『야요이 무서운 아이! 나도 한참 찾았는데!』

야요이 「거기다 알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옷, 어제 입은 것 그대로입니다!」

야요이 「프로듀서씨의 생활패턴이 염려스럽기 때문에...」

미키 『훌륭한 자기 합리화라고 생각하는거야.』

야요이 「이 냄새는 뭔가...」후하후하

야요이 「뭔가...」후하후하

야요이 「뭔가가...」후하후하

미키 『이젠 이런 사무소 싫은거야.』

야요이 「행복...이라고할까 푹 빠져들어서 다시는 원래대로 못돌아갈 것 같아요...」

미키 『아 나도 그거 알 것 같아.』

야요이 「후로휴서씨이...」

미키 『야요이가 고장난거야!

야요이 「굉-장히 기쁜 기분이 되어요...」

야요이 「좋아..한다는 걸까요...」

미키 『』

미키 『무, 무... 물론 안좋아하는 상대에게 저런 일을 할리는 없는거야! 하지만... 하지만..,』

야요이 「하와와...」/////

미키 아까 내가 뭘 생각했었지?

미키 아, 뭐 귀여우니까 된거야.

야요이 「아, 아무튼 이 와이셔츠는 프로듀서 책상 위에 올려놓...」

미키 『고민하고 있어 야요이, 고민중인거야!』

야요이 「」두리번 두리번

미키 『허니의 책상과 와이셔츠를 번갈아 보고있는거야.』

야요이 「」킁킁

미키 『'마지막으로 한번만'이라는 느낌인데...』

야요이 「후와아...」

미키 『당연히 중독되는거야.』

야요이 「여, 역시 제가 빨아서 가져다 드리지 않으면...」주섬주섬

야요이 「안될것 같으니까...」////

미키 『베로쵸로에 들어가는거야? 저 와이셔츠가?! 도라X몽씨의 주머니같아!』

야요이 「에헤헤~♬」


벌컥


치하야 「어? 타카츠키씨,」

야요이 「예?! 아무, 아무 아무 것도 아닌거에요!」

치하야 「아니... 무슨 일이 있어? 베로쵸로가 묘하게 빵빵한데.」

야요이「아-! 그건 그럴지도! 하지만... 비밀인거에요!  그, 그럼 안녕히계세요!」

치하야 「타카츠키씨...」

미키 『치하야다... 드디어 상식인인거야. 야요이는 어려서 그렇다고 미키적으로 생각하는거야.』

치하야 「타카츠키씨 귀여워...」

미키 『이제 이런 프로덕션 싫은거야.』




-------------------------- 치하야 편에 계속 ---------------------------


부르는 호칭이 달라서 묘하게 헷갈리네요!

참고로 시간된다면 얀데레물도 써보고 싶어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