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 「머리감은 프로듀서가 너무 섹시해서 문제」

댓글: 22 / 조회: 128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2-07, 2014 07:40에 작성됨.

P 「이렇게 모두 모인게 얼마만이야」

치하야 「오프가 이렇게나 우연히 겹치게 되다니...」

P 「하하, 더 노력해서 일거리를 받아와야겠는걸」

미키 「미키는 허니랑 더 같이있고 싶은거야」

히비키 「우갸-! 자신, 지금도 충분히 힘들다고!」

유키호 「프로듀서씨도 힘드실텐데 무리하지 말아주세요오...」

P 「농담이야, 농담. 아, 이제 슬슬 류구코마치도 도착할 시간이려나」

아미 「도착→!」 철컥

마미 「오! 아미대원!」

아미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마미대원!」

이오리 「녹화 끝나고도 잘도 그런 힘이 남아도는구나... 어라, 다들 모여서 뭐해?」

리츠코 「아, 오늘이 모두의 오프가 겹치는 날이구나」

유키호 「그럼 저, 모두 모였으니 차라도 내올게요...」

마코토 「내가 도와줄까?」

하루카 「나도 도울게」

유키호 「아, 고마워 마코토, 하루카...」

야요이 「웃우! 모두 모여서 기분이 좋아요!」

타카네 「실로 그렇습니다」

코토리 「이런 사무실도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좋네요」

P 「하지만 아이들은 지금 한창이니까 앞으로 더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질겁니다」

리츠코 「열심히 발로 뛰어주시는 프로듀서 덕분에, 말이죠」

P 「저보다도 아이들이 절 믿고 따라와주고 열심히 하니까요. 전 별로 한 게 없는걸요」

리츠코 「그럴리가요. 다른 아이들에게 따라잡히지 않도록 우리도 힘내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유키호 「차 다됐어요오...」

히비키 「유키호의 차, 오랜만에 마시는 것 같다고」

하루카 「차 가지고 왔... 우왓!」돈가라갓샹

P 「조심해!... 앗!」

하루카 「」

전원 「」

하루카 「프, 프, 프로듀서씨!」

치하야 「프로듀서!」

리츠코 「프로듀서! 괜찮으신가요?!」

P 「으... 조금 뜨겁지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오리 「무슨 소리야! 뜨거운 차를 덮어썼는데 괜찮을 리가 없짆아?!」

P 「이전에도 차를 몇 번 뒤집어썼었는데 덕분에 내성이 생겼나봐」

이오리 「」

하루카 「... 우으」 훌쩍

P 「괜찮아, 하루카. 봐, 아무 문제 없다고?」

하루카 「그래도... 저 때문에, 훌쩍, 또...」

미키 (또, 인거야?)

P 「괜찮다니까. 금방 씻고 올게」

덜컹

야요이 「우우... 걱정돼요...」

타카네 「... 걱정되지만, 괜찮다도 하셨으니 무사하실겁니다. 그러니 하루카도 진정하세요」

하루카 「... 네...」 훌쩍

마코토 (그나저나 내성된 프로듀서씨도 프로듀서씨지만 매번 뜨거운 차를 들고 넘어지는 하루카도...)

치하야 「좀 있다 프로듀서가 돌아오면 사과드리자」

하루카 「응...」

유키호 「전 뒷정리 하고 있을게요오」

덜컹

하루카「!」

치하야 「가서 사과드리고 와」

하루카 「으, 응!」



하루카 「프, 프로듀... ?!」

P 「아, 하루카. 타올 좀 주지 않을래? 타올이 없어서 닦질 못했더니」

하루카 「...」 멍

P 「하루카? 차 엎지른 건 신경 안써도 된다니까」

하루카 「...」

P 「... 괜찮아?」

P (신경을 많이 쓴 모양이네... 잠깐 놔둬야겠다. 급탕실에 혹시 있으려나) 덜컥

P 「아, 유키호」

유키호 「네, 프로... ?!」

P 「혹시 타올이 있는지... 유키호?」

유키호 「...」

P (... 내가 뭘 잘못한걸까...)

P (급탕실에도 없었으니 모두에게 물어봐야지)

P 「다녀왔어」

치하야 「다녀오?!」

타카네 「기이한?!」

히비키 「라고?!」

전원 「?!」

P 「반응이 왜 이래... 설명 좀 해줄래?」

전원 「...」

P 「... 리츠코, 모두 갑자기 왜 이러는거야?」 속닥

리츠코 「히익?! 가가가가가가까이 오지 마세요!」

P 「... 아무리 나라도 상처받는다고? 냄새가 나서 그래?」

리츠코 「아여여여하튼 오지 마세요!」

리츠코 (심장이 터질 것 같아!)

P 「... 알겠어...」 저벅저벅

철컥

전원 「... 핫」

마코토 「뭐뭐뭐뭐뭐죠 아까 그 프로듀서씨는!!」

미키 「... 미키도 그런 허니는 처음 본거야」

타카네 「... 안경을 벗고 젖은 머리를 넘긴 귀하의 모습은 실로... 하아아...」

히비키 「햄조는 수컷인데도 굳어버렸다고...」

아미 「큰일이야! 안그래도 한 번도 말 안 한 아즈사언니가 웃는 얼굴로 굳어버렸다GU→!」

마미 「오빠...」

리츠코 「코토리씨, 사진은, 사진은 찍어두셨겠죠?」

코토리 「아, 그게, 저도 넋놓고 바라봤네요...」

리츠코 「칫... 쓸모없으시군요」

코토리 「너무해욧!!」 피욧

야요이 「방금 프로듀-서 엄-청 멋있었어요!!」

이오리 「응... 아! 아니, 그, 그런게 어디가 멋있어! 흥!」

마코토 「급탕실에 구멍이?!」

유키호 「우와아아!!//////」 푹 푹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핫, 치하야?」

치하야 「정신이 들었어?」

하루카 「응... 아까 분명 프로듀서씨한테 사과하려고 왔다가... 프로듀서씨가 들어와서...」 멍

치하야 「정신차려 하루카」

하루카 「핫」

치하야 「아무튼 프로듀서가 다시 오면 제대로 사과하자, 알겠지?」

하루카 「응...」

덜컹

하루카 「프로듀... !!」

P 「미안, 좀 오래 걸렸지? 와이셔츠에서 차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급한대로 헹궜는데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일단 걸치고 왔어」

치하야 「...」

치하야 (아아... 젖은 와이셔츠까지... 이건...반칙이예요... 프로듀...서...)

P 「치하야? 치하야! 정신차려! 누가 구급차를!」

P 「모두 쓰러져있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

원래 생각했던 내용과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네요

휴대폰 타자가 너무 느려 밤 샜습니다 앞으로는 휴대폰으로 절대 하면 안되겠습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