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프로듀서X아즈사 커플링을 쓰려 했었다.

댓글: 67 / 조회: 106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2-18, 2013 07:05에 작성됨.

아즈사 [.........]

P [.......]

아즈사 [.........]

P [.......]

아즈사 [.........]

P [.......]

아즈사 [.........]

P [.......]

아즈사 [.........]

P [.......]

아즈사 [.........]

P [.......]

아즈사 [.........]

P [.......]

아즈사 [.........]

P [.......]

하루카 [........두 분 뭐하시는 거예요?]

P [아, 어쩌다 보니.]

아즈사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돌리기 뭐하다 보니 그냥 쭉 서로를 보고 있었네~]

하루카 [그렇게 서로 마주보고 있기 부끄럽지 않으세요?]

아즈사 [그, 그렇기는 한데.....]

P [그렇다고 또 그냥 고개를 돌리자니 어째 실례인 것 같아서......]

하루카 [흠- 그건 그렇다 치고요. 그럼 왜 두 분 얼굴이 서서히 가까워진 건가요?]

P [그게 서로 시선을 맞추다 보니깐.]

아즈사 [어머- 상대가 점점 커보이길래 착시현상인 줄 알았는데.......]

하루카 [......왜 아즈사씨는 프로듀서의 무릎에 앉아 계시는 건가요?]

P [이런, 어느 사이에!]

아즈사 [어머? 신기한 일도 다 있네요~] 

하루카 [........왜 아즈사씨는 프로듀서의 목을 끌어안고 있나요?]

P [안 그러면 무릎에서 넘어지기 쉬워서 그런거 아니야?]

아즈사 [전 깨닫지 못했지만요~]

하루카 (무의식이었어!?)

하루카 [두 분 혹시 사귀거나 그런 거 아니죠?]

P [아닌 걸.]

아즈사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하루카 [그, 그런 가요?]

하루카 (그럼 나에게도 기회가!)

P [아즈사씨가 은퇴하신 날,]

아즈사 [바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는 걸.]

하루카 [........네?]

P [아, 여기 청첩장.]

아즈사 [은퇴한 후 1년 뒤에 결혼하기로 서로 약속했었어~ 일단 혼인신고서만 먼저 제출하고서 말이야~]

하루카 [그, 그게 무슨!?]

P [그러니 사귄다거나 연인이라던가는 전혀 아니야. 부부지.]

아즈사 [그렇단다~ 미우라 아즈사가 아니라 아카바네 아즈사란다. 후후.]

하루카 [.........]

P [그럼 이만 돌아가주시지 않겠습니까?]

아즈사 [어머, 새신부를 그냥 보낼 생각이세요?]

p [일해야 하니깐요.]

아즈사 [우우-]


P [일단 이걸로 좀 봐주세요.]

아즈사 [....후후 알았어요. 그럼 집에서 기다릴 게요 서방님-]

P [있다 봐요 아즈사.]

하루카 (.........)

그 뒤

치하야 [하, 하루카 무슨 짓을!?]

하루카 [남자 따위는 부질 없다는 걸 깨달았어.]

치하야 [왜 옷을 벗기는 거야!?]

하루카 [하루치하는 진리래. 응, 그게 맞아. 왜 바보 같이 남자를 좋아했던 걸까.]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자, 치하야 진리에 순응하는 거야!]

치하야 [싫어-!]


드륵-!

치하야 [유키호!] 활짝

하루카 [여기에 무슨 일이야 유키호?]

유키호 [.......요즘의 트렌드는 유키치하야! 마코유키는 구시대라고!]

치하야 [!?]

하루카 [하아, 이 여자는 무슨 어리 석은 소리를 하는 걸까?] 가카-

드륵!

타카네 [.......유키카네가 새로운 트레에드라고 들어사옵니다. 히비타카는 구시대란 말이.......]

드륵!

야요이 [웃우! 언니 같은 타카네씨가 좋아요!]

드륵!

마미 [우후후후! 같은 중학생 조인 마미야요이가.......]

드륵!

이오리 [키잇! 시대가 변해도 야요이오리야!]

드륵!

미키 [미키오리야 말로 진리인거야!]

드륵!

마코토 [애니마스의 영향으로 마코오리의 지지층도 늘어났다고!]

드륵!

히비키 [활발한 스포츠계 히비마코가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드륵!

아미 [중학생처럼 작은 히비키와 제일 어린 나와의 커플링도!]

드륵!

리츠코 [프로듀서와 아이돌커플링도 제법 유명하단다?]

드륵!

아이 [하루카 선배를 뺏길 수 없습니다!]

드륵!

에리 [백합이라면 아이와 나라고 생각해....]

드륵!

료 [난!]

드륵 [진리는...], 드륵 [나도!], 드륵 [나...],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드륵! 

p [.....그래서 결과가 저거라고요?]

코토리 [.......묻지 마세요. 저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니깐.]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환희의 시선 끝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료와 웨딩정장을 입은 쿠로이가 행복한 얼굴로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
 
---------------------------------------------

요즘 아이마스넷에 글이 적어서 달달한 커플링을 쓰려고 했는데 이리 되어버렸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된거지?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