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호 「히이익! 개, 개가 쫓아와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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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3, 2013 01:2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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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시, 시럿! 오지 마아아아!」


「멍!」


유키호 「우우, 우으...!」


「컹! 컹!」


유키호 「히이이이이...!!」와들와들


「컹!」타박타박


유키호 「으, 으」비틀









할짝


유키호 「앗..」







끼이익-


히비키「하이사이! 자신들, 다녀왔다고!」


P 「어라.. 아무도 없는 건가? 오토나시 씨도 안 보이는데」


유키호 「우, 우으...」비틀


P 「앗! 유, 유키호?! 왜 그래!」


유키호 「프, 프로듀서어어.. 개, 가...」


타박타박

이누미「멍」


P「... 이누미?」


히비키 「핫! 미, 미안 프로듀서! 자신, 오늘 이누미와 함께 촬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누미를 데려왔던 걸 깜박 잊고 있었다고!」


P 「아아.. 확실히, 이 다음 스케줄이 그 프로그램이었지.」


히비키 「유키호, 분명 이누미를 보고 놀라버린 거라고... 으으. 자신의 잘못이라고」


P 「괜찮으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 히비키. 고의는 아니었잖아.」



타박타박



유키호「히이이! 또, 또 개가! 이 쪽으로 와요오!」


히비키「이 녀석 이누미! 유키호를 놀라게 하면 안 된다고!」


이누미「끼잉」


P 「안심해, 유키호. 이제 안전하다구.」


히비키 「어라? 프로듀서, 유키호의 뺨이 어쩐지 번들거리는 것 같다고」


P 「아, 확실히..」질척


유키호 「우우, 개, 개가 혀로... 끈적거려요오」


히비키 「이누미! 유키호를 핥은 거야?!」


이누미 「컹!」


유키호 「히앗!」


P 「이게 무슨 일인지.」

















P 「(당시에는 별 것 아닌 일로 취급했었지만)」


P 「(어째서인지 그 이후로 이누미는 사무소에 올 때마다 유키호에게 다가가려고 든다.)」


유키호 「아, 안녕하세요」


P 「안녕, 유키호!」


코토리「좋은 아침이야, 유키호짱」


이누이「컹」


유키호 「꺄앗?!」흠칫


유키호 「프로듀서! 이, 이누미짱이, 또 저한테!」


이누미「멍, 멍」


유키호 「오, 오지 말아주세요..」


P 「이 녀석. 영차」


이누미 「멍」


코토리 「요새 계속 유키호짱에게 접근하려고 하네요, 이누미.」


P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정말이지. 유키호는..」


유키호 「죄송해요.. 개나 무서워하는 전, 역시 한심한 애예요..」추욱


P 「저런 상태고요」


코토리 「으음.. 유키호짱, 혹시 최근에 향수 같은 걸 바꿨니?」


유키호 「아, 아뇨. 향수는 안 뿌리고 다녀요」


코토리 「그럼 다른 건? 화장품이라던가, 뭐든지 좋으니까」


유키호 「짚이는 게 없어요.. 죄송해요, 우으」


P 「요새 히비키가 이누미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라서, 안 데리고 올 수도 없는 처지니까요... 곤란한걸.」



끼익


타카네「안녕하시옵니까」


P 「아, 타카네. 어서 와.」


이누미 「컹컹」


유키호 「구멍 파고 묻혀있을게요..」


타카네 「기이한... 이것은, 어떤 상황인지요?」


코토리 「이누미가 계속 유키호짱에게 다가가려고 들어서 말이야. 난처해하던 참이었어」


타카네 「그건 또 기묘한」빠안-히


이누미 「컹컹」빠안-히


코토리 「(아, 이누미랑 마주보는 타카네짱 귀여워)」


P 「... 뭐 하고 있는 걸까요?」


코토리 「피욧?! 의,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P 「하하, 참아주세요 오토나시씨. 개랑 눈을 맞춘다고 의사가 통할 리가」


타카네 「과연. 잘 알아들었습니다, 이누미」


P 「Oh」


타카네「귀하, 잠깐 이누미를 제게로 넘겨주시와요」


P 「오, 오우. 좋아. 조금 무거울 텐데 괜찮겠어?」


타카네 「후후, 소녀를 너무 얕보지 마시와요. 영차」


이누미 「멍!」


타카네 「하기와라 유키호, 고개를 드세요」


유키호 「시, 시죠 씨? 히이익! 이누미짱을 데리고 오지 말아주세요!」


타카네 「이 아이는, 그저 그대와 친해지고 싶을 뿐인 모양입니다」


유키호 「으... 네, 네?」


타카네 「참으로 기묘한 일입니다만, 유키호, 그대가 힘이 없는 듯 보여 기운을 북돋워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이 아이가 말하고 있군요」


유키호 「이누미.. 짱이요?」


이누미 「컹컹」


P 「뭔가, 끄덕이는 것 같네요.」


코토리 「피요..」


타카네 「자, 무서워할 것은 없답니다. 이 아이를 쓰다듬어주시와요」불쑥


유키호 「히아, 으! ...이, 이누미짱?」


이누미 「컹」


유키호 「... 차, 착한 아이야」쓰다듬


이누미 「컹♪」할짝


유키호 「앗!」


타카네 「후후, 기쁜 모양이군요」


유키호 「후에.. 부드러워서, 기분 좋을지도...」쓰담쓰담


이누미 「멍, 멍」


유키호 「후후, 이렇게 착한 아이라면, 무섭지 않아요오..


P 「... 뭔가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해결된 모양이네요.」


코토리 「」


P 「오토나시씨?」


코토리 「(조, 좋은 눈요기를 했어요. 피요오..)」








히비키 「우우, 요즘 이누미가 어쩐지 유키호에게만 열중한다고」


히비키 「그래도 이누미의 주인은 자신이니깐 말이지!」


히비키 「쓰, 쓸쓸하다거나 하지 않으니까!」


햄조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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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ake! 에서 이누미가 유키호를 핥아주는 상황이 벌어지기에, 그걸 바탕으로 조금 더 써봤습니다.
유키호가 사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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