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이 「쥬피터! 너희들은 단결력이 부족하다!」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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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3, 2013 02:41에 작성됨.

쿠로이 「쥬피터! 너희들은 단결력이 부족하다!」

토우마 「갑자기 새삼스럽게 뭔 소리를 하는거야 아저씨」

쿠로이 「아저씨가 아니다!」

호쿠토 「하지만 쿠로이의 말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 업무외에 우리 셋이 개인적으로 시간을 같이 보낸적이 있었던가?」

토우마 「그건! …서로의 스케쥴이 바쁘니까 그렇거잖아. 설마 쇼타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쇼타 「확실히 우리 라이벌인 765 프로하고 비교하면 그렇게 보이지도 않을까? 팬들이 보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렇게 보일지도. 765 프로는 업무외에도 항상 같이 몰려다니는 느낌이잖아.」

호쿠토 「실제로도 그렇지만 」

토우마 「으으… 그럼 우리도 앞으로 같이 업무외에도 활동하면… 」

쿠로이 「농농농. 그걸로는 부족해. 내 판단은 아직까지 틀린적이 없다.」

토우마 「판단이 틀린적이 없다니 그럼 프로젝트 페어리는……

쿠로이 「애초에 그런 프로젝트가 있었나?」

호쿠토.쇼타 (우아아아… 현실부정을 하고 있어…)

쿠로이 「어쨌든 쥬피터 너흰 전원 내일 한국으로 출발한다. 여권과 비행기표는 이미 준비해두었다.」

쥬피터 일동 「?!?!」

토우마「아저씨 단결력을 키우는데 갑자기 왠 한국이야?」

호쿠토 「한국하면 불고기 아닌가?」

쇼타 「비빔밥 아니였던가?」

쿠로이 「이 멍청이들! 음식 얘기가 아니란 말이다!! 거기에 관해서는 한국에 도착하면 알게될꺼다. 오늘 빨리 준비해서 내일 빨리 출국하도록!」



다음날...



토우마 「그래서 기껏 한국에 도착했더니 그 망할 아저씨가 말했던게 이건가… 빠직」

호쿠토 「그런가보네…한숨」

쇼타 「친절하게 일본어로 안내문도 적혀있네 정문에 하하하하」


"쥬피터 일동의 해병대 캠프 입소를 환영합니다!"


토우마 「일본으로 돌아가는 즉시 아저씨하고 계약해지야. 너희들도 아저씨의 헛소리에 헛바람 넣어서 이렇게 된 거니까 말이야!」

호쿠토 「나도 일이 이렇게 될 줄을 상상도 못했다고. 이거는 좀 위험하겠는걸.」

쇼타 「토우마 저기 군복을 입은 사람이 다가오는데?」


저벅저벅


삐익~


교관 「여기에 일렬로 줄섭니다. 실시!!!!」

토우마 「어라 일본어 말할줄 알잖아.」

호쿠토.쇼타 (!!)

군인 「'알잖아?' 지금 알잖아? 라고 교관한테 말했습니까?! 앙?!」

호쿠토.쇼타 (역시나…토우마…제발…분위기 좀…읽어라)

교관 「지금 장난합니까? 해병대에 장난하러 왔습니까?! 모든 말은 다.나.까.로 끝냅니다. 알겠습니까?」

토우마.호투코.쇼타 (어이어이 뿜어져 나오는 살기가 장난이 아니잖아?)

교관「알.겠.습.니.까.?」

토우마 「…」

교관「알.겠.습.니.까.?」

토우마 「넷…넷! 알겠습니다!」

토우마.호투코.쇼타 (이거이거 잘못행동하면 진짜로 위험하다.)

교관 「알았으면 제가 '실시!' 라고 외치면 실시!를 복창하고 줄을 섭니다. 실시!!!!」

주피터 일동 「실시!」


후다다닥


교관 「목소리가 작습니다! 더 크게 소리 냅니다! 다시 실시!!!!」

주피터 일동 「실시!!!」


후다다닥


교관 「좋아. 오늘부로 너희들은 맡게 된 G라고 한다. 앞으로 5일간 너희들을 철저히 교육시킬테니 기대하고 있도록. 알겠습니까?」

쥬피터 일동 「…」

교관 「대답 봐라. 대답 제대로 안합니까?!」

쥬피터 일동 「네! 알겠습니다!」

토우마.호쿠토.쇼타 (아아 이거 매우 위험하다. 위험해. 이걸 5일 동안 버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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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글이 모티브는 AKB 해병대 캠프 낚시 프로젝트 입니다. 사실 765 프로를 대상으로 글을 쓰려고 했으나 처음 쓰는 글이기 때문에 필력이 부족하여 포기하고 대안을 찾다가 961 프로의 쥬피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금 올린 곳 까지만 글을 쓴 상태이고 반응이 좋으면 계속 쓸 생각입니다. SS나 소설을 쓰는 것은 처음이니 솔직한 감상, 지적이나 추천거리등을 마구마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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