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는 둔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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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4, 2013 22:57에 작성됨.

"프로듀서!! 자신작이에요 자신작!!! 드셔보세요."

"음....맛있네. 우물."

"그게 전부인가요?"

"맛을 알려달라는 거잖아?"

"그...그렇죠..."

P 퍼스트 블러드.



"웃우!! 프로듀서!! 하이~~~!!!"

"안해. 할 기분 아냐."

"우우...."

P 더블 킬.



"응후훗~ 오빵!! 마미하고 게임..........."

"안 돼."

"치...."

P가 학살 중입니다!!



"귀하 라ㅁ....."

"그만 좀 먹어라. 난 많이 먹는 여자는 질색이라고."

"기묘한...."

P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헤헹 야리!! 프로듀서 이 옷..."

"안 어울려. 남자처럼 입고 와."

"..............네."

P를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우우..저...저같은 못난이는 구멍파고..."

"한 번만 더 사무소에 구멍파면 머리 위에 그대로 흙 부어줄거니까."

"우우....."

P가 전장의 지배자입니다!!



"아후~ 허..."

"허니라고 하지 말랬지."

"부우...심술쟁이..."

P가 전장의 화신입니다!!!



"프로듀서 자신 ㅅ..."

"가서 햄조하고 이누미하고 놀아."

"다조..."

P가 전설적입니다!!!!



"프로듀서 이 노래는...."

"치하야. 그거 혹시 뽕이냐?"

"..............."

마무리.






오늘도 765의 전장에는 시체들만 놓여있을 뿐이다.

"오늘도 가드가 단단하시네피요."

"딱히요. 프로듀서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후응~ 너무 딱딱하게 구는 것도 좋지 않다고요."

"뭐 연인도 아니고요. 연인이라면 취급 다르겠지만요."

"!!!!!!!!!!!!!!!!" X 9

갑작스러운 P의 선언에 아홉구의 시체가 갑자기 부활했다.

"피..피요!! 그럼 연인의 조건은...?"

"뭐 다른 것보다...일단 일을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 X 10







그날 밤.

"그래서 말이야~ 아이돌들하고 노처녀 사무원이 갑자기 노예처럼 일을 시작하는데!!

아하하하!!!"

"아라아라~ 쓸데없는 데 힘을 뺐네요~"

"그러게~ 그래봐야 우리 자기보다 떨어지는 주제에~"

"아라~ 사무소 동료들을 매도하면 안 돼요 프로듀서~"

"이것도 다 765프로를 위해서라고~ 그리고 나와 자기의 빵빵한 지갑을 위해서~"

"P씨는 귀축이라니까요~"

"흐음~ 귀축 프로듀서니까 오늘 밤도 뜨겁게 레슨을 진행해볼까?♥"

"꺄!!! P 변태!!!"



-fin-


언제나 훈훈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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