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를 프로듀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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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1, 2013 02:27에 작성됨.

리츠코 [프로듀서는 최근 자신이 저희 사무소의 프로듀서라는 자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P [에? 그런가?]

코토리 [맞아요! 그래서 아이돌까지 합심해 다시 한 번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서로서의 업무를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하루카 [프로듀서, 프로듀스에요 프로듀스!]

리츠코 [잘 기억해야 합니다!]

히비키 [좋아, 그럼 처음은 완벽한 자신이 먼저 말해주겠다고! 프로듀서로서 해야할 일 첫 번째!]

P [당연히 기회가 있을 때 아이돌의 홍보겠지?]

히비키 [땡! 정답은 첫 째,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돌은 물론 사무원인 코토리씨, 프로듀서 리츠코에게 데이트신청을 한다!]

P [에?]

히비키 [하아, 거봐 잊고 있었잖아! 아이돌은 물론 사무소 사람들과의 친목은 프로듀서에게 중요한 덕목이라고! 이건 완벽한 자신이 다시 알려줬으니 이번 쉬는 날은 자신부터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하라고!]

P [어, 그, 그랬나? 저거 맞는 거야?]

리츠코 [하아? 뭐가 이상하다는 거죠? 정말, 제법 익숙해졌다고 프로듀서로서의 마음가짐을 잊다니, 용서못한다고요!]

P [히익! 아, 알았어...... 그럼 이번 휴가에는 히비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다음은......]

타카네 [다음차례는 저인 것이옵니다. 그리고 이왕 이리 된 거 두 번 째는 제가 말해주어야 하겠군요. 두 번째 일인 것이옵니다. 프로두오서의 두 번째 일은......]

P [이번에도 홍보가 아니면....... 레슨?]

타카네 [틀린 것이옵니다. 정답은 취미 공유인 것이옵니다. 취미를 공유한다, 그것은 아이돌의 사소한 취미에서부터 저희들의 성향, 특기등을 파악해 좀 더 재능을 파악한다는 중요한 일인 것이옵니다. 역시 귀하는 기본을 잊고 있었군요. 나태해지시다니, 실망이옵니다.]

p [그, 그럴 수가!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즈사 [어머어머, 초심이란 이래서 중요한 거예요~ 그럼 세 번째는 제가~]

P [......좋습니다. 이제부터 그저 듣고만 있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즈사 [후후, 좋은 자세에요. 그럼 세 번째는~ 출퇴근은 꼭 아이돌이나 사무원, 프로듀서 한 명이상과 동행한다입니다~ 당연히 이유가 있어요~  아이돌이 인기를 얻으면 스토커나 극성팬으로부터 위험하겠죠? 그런 아이돌의 정보를 갖고 있는 사무원과 프로듀서도 말이죠~ 그러니 유일한 남성인 프로듀서가 같이 있어주셔야 한답니다~]

P [그, 그렇구나. 난 그런 중요한 걸.....]

미키 [네 번째는 미키인거야! 허니 잘 듣는거야! 네 번째는 동침을 한다야!]

P [동침이면.....]

미키 [맞아, 밤에 같이 잔다는 거야! 아이돌의 집은 노출 될 위험이 있으니 위험이 적은 허니의 집에 꼭 한 명 이상을 같이 재우는 거야! 그러면 혹시나 모를 유괴범이나 스토커, 몰카를 설치하려는 위험한 사람들로부터 허니가 지켜줄 수 있는 거야!]

P [그렇군. 그럼 당장 집에 침대 하나를 더.....]

미키 [참고로 같은 이불을 덮고 자는 거야! 그래야 지키지 쉬우니깐!]

P [그, 그랬구나! 난 또 실수를!]

이오리 [흥, 다음은 이 슈퍼아이돌 이오리님이 알려주겠다고! 다섯 번째는 인사는 키스로! 아직 어린 우리는 연애 감정에 서투니깐 프로듀서가 알려주는 게 당연하겠지? 그러니깐 아침인사나 헤어질 때 인사, 잘 자라는 인사, 맛있는 식사, 그리고 잘했을 때 칭찬은 모두 키스로 해주는 거야! 아이돌 숫자에 상관 없이 말이야! 특히 일류 프로듀서라면 아이돌이 많다고해서 쉬면 안 돼!]

P [그, 그랬구나! 고마워 이오리!] 쪽-

이오리 [키이이! 쑥, 쑥쓰러워하며 이마에 하지 말라고! 잘 들어, 이번에는 봐주지만 다음에는 꼬옥 입술에 하는 거야! 특히나 잘했을 때는 깊은 어른의 키스로 테크닉까지 알려주면서 말이야!]

p [아, 알았어! 노력할게!]

야요이 [웃우! 다음은 저예요 프로듀서! 에, 그러니깐 여섯 번째는...... 스캔들, 혹은 소개팅이나 선자리가 왔을 때는 아이돌, 혹은 사무원이나 프로듀서를 애인이라고 소개한다래요!]

P [그,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

야요이 [웃우! 아이돌의 스캔들을 방지하고, 주위에 공표함으로서 쓸 데 없는 파리를 쳐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P [그, 그렇구나! 난 이런 기본 적인 것들을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 이제 베테랑이라고 자부했는데!]

아미 [웅후후후, 자만심은 좋지않다구-! 일곱 번째는 아미가 알려줄게! 일곱 번째는, 한 달에 한 번 아이돌과 사무원, 프로듀서의 가족들에게 안부전화를 한다! 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줌으로서 그 가족들에게 자기의 존재감을 어필, 이후의 재계약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야!]

P [6달에 한 번 꼴로 연락했었는데...... 역시 톱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되는 건 쉽지 않구나.]

아미 [후후, 힘내라고 오빠! 참고로 이번에는 우리 아빠에게 먼저 전화를 해야한다고!]

마미 [맞아! 후후, 그럼 여덟 번째는 마미가 알려줄게! 여덟, 법적으로 성인이 된 아이돌에게 그, 어른의 계단은 오빠가 인도해준다!]

P [그, 그런 일까지 프로듀서의 업무였단 말인가!?]

마미 [당, 당연하잖아! 괜히 이상한 남자에게 속아 상처를 받으면 안 되니깐 오빠야가 친절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마, 마미는 아직 멀었지만.... 기, 기다리고 있을게!]

유키호 [그, 그럼 다음은 저에요오..... 아, 아홉 번째는...... 아이돌 모두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는 결혼하지 않는다에요....]

P [그건 알 것 같아. 아이돌들에게 집중하기 위해서겠지?]

유키호 [그, 그것도 그렇고 사기 문제로...... 나, 나중에 결혼은 당연히 보상해 드릴 거예요! 원하시는 상대.... 물, 물론 저희 중에 하나지만.... 헤헤.....]

마코토 [유키호가 너무 부끄러워하니 다음은 제가 알려드릴 게요! 열 번째는..... 마미에 이어서군요. 알려줄 때는 친절하게, 그리고 피임약은 피한다!]

P [그, 그런!?]

마코토 [피임약은 여자몸에 안 좋은 것도 많데요! 호로몬 분비가 엉망이 되기도 하고..... 그러니 건강을 위해! 물, 물론 콘X도 NO입니다! 으와아아.... 이, 이번 년도이면 나와 유키호인데......] 푸슉

치하야 [다음은 제가 하겠습니다 프로듀서. 열한 번째는, 아이돌과 단 둘이 있을 때는 이름 혹은 애칭으로 불러주기입니다. 이것 또한 퍼펙트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말이죠. 이정도로 오래 알고 지냈다면 애칭으로 부를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P [그렇구나. 그럼 치짱-]

치하야 [후후, 네, 달링~]

P [달링!?]

치하야 [적당한 호칭이라 생각합니다. 미키의 허니처럼 말이죠. 참고로 다른 아이돌도 이와 비슷하게 부를 겁니다.]

P [으, 응..... 그렇구나......]

하루카 [그럼 다음은 저, 아마미 하루카입니다! 그럼 열두 번째! 만일 아이가 생겼으면,]

P [역시 아이돌은 은퇴인가.....]

하루카 [네. 그 뿐 아니라 프로듀서가 확실히 거기까지 책임진다입니다! 아이돌의 수가 많아도 말이죠!]
 
P [확, 확실히 지금까지를 보면 내 아이니깐.....]

하루카 [헤헤, 그렇다고요. 이번 년도는 마코토 유키호... 내, 내년에는 저와 치하야니깐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

리츠코 [그럼 다음은 저군요. 열 세번째! 지금의 아이돌들이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 다른 아이돌의 권유는 금지입니다!]

P [그건 어째서?]

리츠코 [지금 이 숫자를 봐요! 그러지 않아도 감당하기 벅차다고요!]

P [그럼 다른 프로듀서를......]

리츠코 [그 다른 프로듀서가 안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아이돌이 모두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 금지! 아시겠죠?]

P [응, 응....]

코토리 [그럼 마지막은 유일한 사무원 저, 오토나시 코토리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결혼은 765사무소의 여성들과!]

P [여성들.....?]

코토리 [후후, 네! 같은 사무소에서 일한다, 그건 이미 일심동체! 남자사원이 더 있었다면 좋겠지만 남자사원은 프로듀서가 유일하죠! 그러니 프로듀서가 우리를 모두 책임져주시는 겁니다! 법은 걱저마세요! 모종의 이유로 곧 특별한 경우에 한해 중혼이 합법이 되도록 바뀔테니깐요!]

리츠코 [하아, 프로듀서의 업무가 힘들어지겠군요. 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톱 아이돌의 프로듀서란 이런 거니깐요.]

하루카 [저희도 최대한 도울테니깐 힘내세요!]

치하야 [저도 프로듀서라면 믿을 수 있으니깐요.]

마코토 [당, 당신이 제 왕자님이 되는 것이 정해졌으니 힘껏 힘낼 거라고요!]

유키호 [저, 저도 프로듀서라면 괜찮구요오..... 아니, 오히려 좋아요오.....]

마미 [웅후후! 거의 1년에 두명 씩과 결혼하게 되는 거네?]

아미 [돈은 걱정말라고요! 우리 모두 톱 아이돌이 되면 돈은 넘칠테니깐!]

야요이 [그 때라면 저희 집도 사정이 많이 좋아질 거예요!]

이오리 [흥! 이 이오리님의 남편이 되는 거니깐 똑바로 하라고!]

미키 [미키적으로 허니의 정실은 미키겠지만 말이야! 아핫!]

아즈사 [후후 제 운명의 상대는 역시 여기서 찾게 된 거네요~]

타카네 [기이한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군요. 이것은 정해진 인연. 거부할 수 없는 것이옵니다.]

히비키 [오키나와의 가족들을 만나러 갈 때 같이 가줘야 한다고! 난 프로듀서를 믿으니깐!]

P [모, 모두 그렇게까지 날 신뢰해주다니..... 좋아, 아무리 힘들어도 꼭 최고의 프로듀서가 되어보이겠어! 모두 지켜봐줘!]

리츠코 [하아, 이제갸 겨우 다시 프로듀서로서 제대로 일을 하시겠군요.]

코토리 [후후, 힘내세요 프로듀서!]



치하야 [그래도 늦기 전에 알려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마코토 [프로듀서가 선을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타카네 [하지만 귀하는 역시 저희들의 프로듀서입니다. 프로듀서의 마음을 다시 깨달아 주었으니 말이죠.]

아즈사 [이걸로 운명의 상대는 지켜진거네~]

리츠코 [아, 그리고 보니 마지막을 알려주지 않았네요. 뭐, 중요하지 않지만요.]

코토리 [어쩔 수 없죠. 의욕을 불태우고 업무를 나가셨으니.....]

하루카 [하하, 마지막은 그거잖아요?]

일동 [[[단, 이 모든 건]]]
일동 [[[프로듀서 P에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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