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마미「미키미키를 보고있으면 흐뭇해지지않아?」아미「응? 무슨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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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5, 2012 21:15에 작성됨.

마미「그치만 쇼파에 누워서 쿨쿨 자고있는 미키미키는 꽤나 그림이 된다구YO?」

아미「음~ 그럴지도 모르겠네 아미라면 과자를 굽고있는 하루카 쪽이겠지만 말이지YO」

마미「웃훙훙~우리 사무소는 다들 귀여움이 묻어난다구?」

아미「그렇겠지요~ 이야~이아저씨 오늘 눈이 호강하는구나~」

마미「아아...이제 아저씨는 죽어도 여한이없다..」

P「어이, 아미 리츠코가 빨리 라이브장으로 오라고하는데」

아미「우아우아! 아까 출발했어야했는데 늦어버렸다구YO!」

P「별수없네, 아미 내가 태워줄테니 출발하자고-마미 사무실좀 보고있어줘」

마미「ROGER!」

아미「마밍~ 끝나면 연락할께~」

마미「응! 잘다녀와!」

끼이익-탕

마미「...미키미키는 아직도 자나?」

쇼파에는 미키가 기묘한자세로 잘도 자고있었다

마미「...너무 잘자잖아YO..」

마미는 미키의 자는 모습에 괜히 심술이났다

꾹꾹-

마미「에잇에잇→ 잠꾸러기는 이렇게 해준다구YO 에잇에잇」

미키「우웅...간지러운거야...음냐음냐..」

마미「흐흐흐..이아저씨가..미키가 얼마나 자랐나 한번 확인을 해볼까?」

마미의 얼굴은 음흉한 표정으로 바뀌었고 손가락마디가 꿈틀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미키는 깨어나는일이없었다

마미「..체~ 미키미키는 너무 잘자서 문제라구YO...」

마미가 한숨을 뒤로 물러나려할때였다.

미키가 잠꼬대로 양팔을 쭉 뻗어 마미의 목에 감아버렸다

덕분에 마미와 미키의 코가 맞닿을정도로 가까워졌다.

미키「흐후후...큰주먹밥...」

마미「우으...주먹밥취급이냐구YO..」

마미「아, 안풀려?! 왜이렇게 힘이 센거야...으그그...AH...무리다..」

결국 포기해버린 마미는 자세를 편하게 한상태로 미키의 옆에 딱 붙어있었다

미키「...음냐...」

마미「(미키의 숨결 입술에 닿고있어...조금 달콤한느낌일지도...)」

연분홍빛 탐스러운 입술이 마미의 눈에 들어온다.

평소에는 몰랐었는데 가까이서 쳐다보니 이렇게나 요염스럽다니...라고 마미는 생각했다.

마미「조, 조금이라면 괜찮은거YA...미, 미키가 꽉잡고있어서 이니까YO 」

부들부들 떨리며 다가가는 마미의 입술 3센티, 2...1... 달라붙기 직전상태에서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입술의 전진을 멈춘채 마미는 머리에서 김이날정도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었다.

츄-

가까스로 자제하고있던 마미의 입술로 미키의 입술이 달라붙어왔다

따듯하고 보드라운 입술 생각했던 이미지 그대로의 느낌이 마미의 입술로 전해져왔다

잠시간의 키스가 끝나고 입술이 떨어진뒤 감았던 눈을 뜬 마미의 눈앞에는 배시시 웃으며 이쪽을 쳐다보는 미키가있었다

마미「...미키미키?」

미키「마미 입술 보들보들해~아핫☆」

마미「우...우아..우아아! 처, 첫키스인데!!」

분명 마미로써는 행복한 시츄에이션일테지만 공황장애상태에 빠져버린 마미에게 그런 계산까지는 바랄수가없었다.

미키「음~ 마미의 첫키스는 미키가 먹어버린거네?」

마미「우아아...너, 너무해 미키미키! 첫키스를 뺏어버리다니...」

미키「그치만 마미는 미키를 좋아하지않아?」

마미「엣?」

미키「미키적으로는...마미가 무척좋은것인거야」

마미「오...오빠야가있는데?」

미키「허니도 좋고 마미도좋은거야!」

미키「그러니까 마미는 미키하고 같이 허니랑 결혼하자?」

마미「...웃는낯으로 굉장한 발언을 해버리다니.. 미키미키...」

미키「그리고 말이야?」

미키가 마미에게 불쑥 얼굴을 들이밀었다.

마미「으,응? 무, 무슨일일까?」

애써 고개를 돌리는 마미였지만 계속해서 생각나는 미키의 입술에 얼굴은 이미 시뻘개지고 난 직후였다.

미키「미키- 아직 마미분이 좀 부족한거야- 그러니까..」

츄-

마미의 뺨에 부드럽고 따듯한 미키의 입술이 닿았다

미키「잘먹겠습니다~」

마미「우, 우아아!? 미, 미키미키, 안된다구YO 조금있으면 모두가 돌아온다구YO!」

미키「상관없는거야~♡」

마미「우아우아! 미키미키는 심술쟁이!」

 




사장실문뒷편

코토리「마...마미미키...이건 굉장히 희귀한 커플링...」

코토리「공부가 되었습니다..」하악하악

사장「...오토나시군...예전에 그러지않았잖은가」

코토리「피,피욧?!」







제 아이디의 아이덴티티입니다

이글을 쓰는동안 자아를 되찾는 느낌이었어요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09:44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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