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미키전 -1-

댓글: 5 / 조회: 86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1-11, 2013 00:10에 작성됨.

때는 201X년

765토벌전당시 '모두의 왕자님'키쿠치 마코토를 단신으로 격파한 미키가

프로듀서를 독점하려한다는 죄목으로 765프로 소속의 모두에게 비난을 당하고 결국 

다른아이돌에 의해 미키는 강제로 하야를 하게되었다.

미키「이 상산의 미키, 모두의 계략에 빠져 허니공으로부터 멀어지게되다니..이 울분을 어찌 풀어야한단말이오!」

공원에서 분에 가득찬채 오리선생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있었다.

오리선생「꽥」

미키「오리선생! 위로해주는건 고맙소만, 지금은 그런말을 들어도 전혀 기분이 나아지지않소..」

오리선생「꽥꽥」

미키「과연..옛말에 와신상담이라 하였소, 아무리 힘들어도 견뎌내어야만 다시 기회가 돌아오는것이겠지..지금은 재야에서 나를 찾아줄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없는가..」

오리선생「꽥꽥!」

미키「오오! 오리선생 천기天機도 읽을수있단 말이오? 그렇다면 나의 행보는 앞으로 어찌된다고 나와있소?」

오리선생「꽥꽥」

미키「남쪽으로 가면 귀인이라..고맙소 오리선생, 다음번에는 프링글스로 가져오겠소.」

오리선생「꽥!」

미키「그럼 다음에 또 찾아뵙겠소 오리선생!」

미키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리선생을 찾아 남쪽을 향해 정처없이 떠돌기시작했다

노자가 없을때는 노상라이브로 노자를 마련하고

잘곳이없을때는 하늘을 이불삼아 나무아래에서 노숙하기도했다.

그렇게 1일하고 5시간정도 남쪽방향을 향해 정처없이 걸어가던 미키의 앞에 어느 남자가 나타났다

???「호오, 그대의 풍채, 틀림없이 아이돌이렸다!」

미키「그렇소, 본인은 전 765프로 소속이었던 아이돌 호시이 미키, 상산의 미키라고 하오.」

???「그렇구려! 내 소개가 늦었군!나는 작곡가 나카가와 코지 라고 하오!」

미키「아! 포지티브! 를 작곡한 그 전설의작곡가 분이시구려!」

코지「하하! 과찬의 말씀이오! 헌데, 그대는 어찌하여 이런곳을 정처없이 떠돌고있는것이오?」

미키「소인은 765프로에서 동료아이돌들에게 모함을 당하고 친한 친구로부터 남쪽으로가면 귀인을 만날수있다 하여 남쪽으로 여행중이었소.」

코지「허허, 그렇구려- 헌데 어찌하여 모함같은걸 당하게된것이오?」

미키「이야기 하자면 꽤 깁니다만..」

코지「허허 이렇게 풍채있는 아이돌과 독대라면 10년을 내리 함께해도 전혀 아깝지가 않을것이오」

미키「하하! 선생은 참으로 말재주가 좋소! 듣는사람의 귀가 이렇게 간지러워질정도의 말재주라니!」

코지「자! 본인의 집으로 가시지요, 따듯한 목욕물과 밥이있으니 원할때까지 편하게 쉬어도 좋소」

미키「오오! 본인도 샤워가 그리워지던 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실례를 무릎쓰고 잠시 신세지겠소이다!」

미키와 코지는 3리 길을 걸어 나카가와 코지의 집으로 갔다

미키는 코지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은다음 밤이 새도록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코지에게 해주었다.

이른아침

「별로 라고 말하지 말아줘~!」

「아니야 라고 말해줘~」

「변명 따윈 듣고싶지않아」

미키「으음..이노래 소리는..」

미키는 침실에서 일어나 소리가 들리는곳을 향해 걸어갔다

그곳에는 코지가 오디오를 틀어놓은채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코지「아! 미키공 일어나셨구려!」

미키「가사가 참 가슴에 와닿구려..」

코지「그야, 미키공의 사연으로 만든 곡이니 당연하지않겠소?」

미키「본인의..사연말입니까?」

코지「그렇소, 다른아이돌들의 누명때문에 외람된 말이오나 미키공은 프로듀서의 눈밖에 나버렸으니..그야말로 실연이지않겠소, 그런데 나는 그 사연을 듣다보니 문득 곡상이 떠올라 이렇게 이른아침부터 작업을 하였다오, 혹여 단잠을 깨웠다면 실례했소.」

미키「아니오, 소인이 잠을 좋아하긴하나, 이렇게 고인을 만났으니 잠따위는 그리 큰문제가아닙니다!」

코지「하하! 너무 치켜세우시는것같구려! 아무튼 내, 이곡을 미키공에게 선물하고싶소.」

미키「본인에게..말입니까?」

코지「그렇소! 이곡이라면 미키공은 가히 천하무적! 어디에 내놔도 아쉬울게없는 톱랭크의 아이돌이 될수있을것이오!」

미키「오오..그리도 귀한곡을 저에게 주신다니...헌데, 곡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코지「이곡의 제목은...Relations라고 하오.



계속





간만에 글을썻더니 분량이 안뽑힙니다 이벤트글도 손에안잡히는데 뭐하는거야 나는..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09:11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