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오늘 무슨날인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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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0, 2013 00:06에 작성됨.

경고를 붙일 필요는 없겠죠 이정도는?
그렇죠?
 ...?
설마 이정도도 포함되는거였군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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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루카! 본인 출근했어!

응, 히비키쨩?
안녕, 오늘은 평소보다 기운이 넘치네.

응! 저기 하루카!
오늘 무슨날 인지 알아?!

오늘? 글쎄...
아! 그러고보니 나 마코토랑 레슨 시간을 바꾼 날이었지!
아, 고마워 히비키쨩! 나 잊고있었어!
 하마터면 늦을뻔 했네!

 응?

다녀올께!

으, 응...
다녀와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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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야요이!

안녕하세요 히비키씨!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그럼요, 히비키씨!

오오, 야요이!
나, 감동...

오늘은 니코니코슈퍼 세일날이에요!
웃우!
콩나물이 한봉지에 95엔 밖에 하지 않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콩나물 축제를 할꺼에요!

그래...?
좋겠네, 야요이!
 그때 먹었던 콩나물 축제 정말 맛있었어!

히비키씨도 오실레요?
대 환영이에요!

아, 아니 미안 야요이.
오늘은 좀...

그런가요.
그럼 다음에 같이 먹어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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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미키!

우웅...
뭐야...

미키미키!
오늘 무슨날인지 알아?!

모르는거나노...
아후...
더 잘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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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녹화 시간이네...
아, 혹시 내가 다녀오면 깜짝 놀래켜주려는게 아닐까?!
 다들 그렇게 태연한척 연기하구..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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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녹화도 끝났다, 시간이 조금 늦어버렸네...
그래도 너무 웃으면서 들어갔다간 분위기 망칠지 모르니까,
모르는척 조용히 들어가야지...
헤헤...
...
.....
.......

에... 응?
히비키쨩?
이렇게 늦은시간에 무슨 일이야?

아, 코토리씨...
다른 애들은...?

모두들 일 끝나고 집에 돌아갔어.

응...

뭐 두고간거니?
같이 찾아볼까?

아, 아냐, 아무것도...

그러니?
아, 그런대 아까 낮에 다른애들한테 무슨 날이냐고 물어보던대,
오늘 무슨 날이니?

응?
오늘?
목요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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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내 생일 아무한테도 말한적 없었네.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구.
나 혼자서 너무 들떠있던거 같아.
빨리 돌아가자, 다들 저녁 기다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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