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하루카는 말이야」치하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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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8, 2013 23:04에 작성됨.

P「하루카는 뭐든지 평범! 이라는 이미지가 있잖아?」

치하야 「네」

P 「하루카는 성적도 올3이겠지?」

치하야 「.......그렇네요....」

P 「그런데 하루카라면 답안지도 실수로 작성했겠지?」

치하야 「..........?」

P 「그럼 다시말해 하루카는 나름 공부를 잘하는 편인거 아니야?」

치하야 「네?」


P 「거기에 선생이나 학생이나 가리지 않고 친하게 지낼것 같지?」

치하야 「그거야.....하루카니까요?」

P 「...........의외로 학생회장감 아냐?」

치하야 「네?!」

P 「리더! 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모두를 모아서 "가자!"해놓고 넘어지면 주위에서 서포트......아니 서포트가 진행의80%정도?」

치하야 「..........」뾰루퉁

P 「어쨋든 어찌어찌 뭐든 해내는 평화제일 학생회장쯤 될거 같지 않아?」

치하야 「그렇네요.」휙

P 「....치하야 화났어?」

치하야 「화나지 않았어요!」

P 「그치만 방금 휙하고 고개를 휙!」

치하야 「그러니까 화나지 않았어요! 흥」

P(치하야 귀여워)

치하야 「어차피 저는 누구든지 친하게 지내는 하루카랑 다르게 그런거 서투르니까」

P 「그치만 무슨일이든 누구보다 진지하게 하는건 치하야만의 장점이지?」

치하야 「?!」/////

P 「그런 치하야가 정말 좋아.」

치하야「일하는 중에 갑자기 그런말하지 말하주세요! 정말!」////



P 「키사라기 준비는 끝났어?」

치하야 「네 대충은......에?!」

P 「무슨일이야? 키사라기.」

치하야 「아니...에? 어째서?」

P 「키사라기? 몸이라도 아픈거야?」

치하야 「어째서? 프로듀서씨 어째서 갑자기 성으로...」

P 「아. 뭐랄까 이러는 편이 좀더 아이돌과 프로듀서 다울까 싶어서.」

치하야 「네? 그치만....그렇다고 굳이 바꿀 필요는...」

P 「뭐 나도 모르게 키사라기하고는 너무 친한척을 한게 아닌가 싶어서 지금부터라도 바꾸려고. 그런고로 앞으로는 키사라기라고 부르도록 할게.」

치하야 「그치만.....그...에에?!」

P 「흐음 그렇지만 역시 키사라기는 너무 딱딱할까?」

치하야 「네! 그래요 아무리 일이라도 너무 딱딱한 호칭은 좋지 않아요!」

P 「그러네. 뭐 프로듀서랑 아이돌이 친하게 지낸다고 문제 되는건 아니겠지.」

치하야 「그래요! 그래요!」

P 「뭔가 굉장히 적극적인 의견이구나 치하야짱」

치하야 「그야 당연.......에?!」펑!////

P 「어라? 치하야짱? 뭔가 문제라도?」

치하야 「아니..아뇨! 그........하웃! 다리에 힘이 풀려버려서....」

P 「앗! 미안 치하야짱은 하루카가 부르겠구나. 헷갈릴수도 있겠네. 이건 안돼겠고.」

치하야 「네...저도 조금 무리일것 같아요.」

P 「칫짱!」

치하야 「엣?!」퍼펑!////

P 「아 기절해버렸다.」

P(치하야 귀여워)




P「아즈사씨의 사진집 또 증쇄인가. 과연 아즈사씨.」

치하야 「힐끔」

P 「흠, 남자라면 그렇겠지. 역시 저 정도면 로망이겠지」끄덕끄덕

치하야 「빠-안」

P 「저기 치하야」

치하야 「넷?!」

P 「응 잠깐 여기 서볼래?」

치하야 「싫습니다.」

P 「에? 왜?」

치하야 「싫은건 싫은거에요! 어차피 아즈사씨에 비하면 저따윈.」

P 「응?」

치하야 「역시 남성분들은 그.....크...큰게 좋은거겠죠!! 큿! 저따위 72라던가 칫파이라던가!」

P 「아니 나는 치하야쪽이 더 좋으니까.」

치하야 「네! 저따윈 아미나 마미보다.....에?!」

P 「그러니까 난 치하야쪽이 더 좋다고」

치하야「뭐뭄머ㅜㅁ머머ㅜ뭐ㅓ무」/////

P 「특히 치하야의 다리라인은 정말!!」

치하야 「프로듀서. 죽어주세요」

P (어쩐지 저 눈빛도 이건 이거대로..)



P 「치~하~야」

치하야 「뭡니까? 프로듀서?」

P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소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

치하야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소요?」

P 「정답은 청소!」

치하야 「풋! 청소라서 소....푸풉...」

P(먹힌다!)

P 「국사책이 타면 불국사!」

치하야 「푸훕!」/////

P 「이상한 사람을 좋아하는건 치과의사!」

치하야 「」

P 「에스키모들이 타고다니는 차는 알레스카!」

치하야 「그..그만!」

P 「치하야 웃겼어?」

치하야 「우..웃기지 않았습니다!」

P 「지금 엄청나게 웃고 있었던것 같은데.」

치하야 「웃지 않았다니까요!」

P 「그래? 그럼 마지막으로」

치하야 「안들을 거에요!」

P 「귀를 막아도 들리는거 다 알아. 자 그럼 문제. 일이랑 이가 놀고있는데 삼이와서 놀아달라고 하자 둘은 뭐라고 했을까요?」

치하야 「.......」

P 「사랑해」소근

치하야 「엣?!」/////

P (치하야 귀여워)



P 「최근 야요이가 급식비에 곤란해하는 일이 없어졌다.」

치하야 「좋은일이네요 분명」

P 「그치만 야요이의 급료상태나 부모님의 수입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치하야 「어째서 그런걸 알고계시는건가요?!」

P 「일단 진정해라 치하야. 그것보다 중요한 건 다음이다.」

치하야「중요한 거요?」

P 「아까얘기했든 금전상황이 변한게 아니라면 최근의 변화는 어디서 온걸까. 거기서 생각했지. 누군가 야요이의 급식을 책임지게 된건 아닐까 하고.」

치하야 (뜨끔)

P 「하루카가 쿠키를 챙겨주긴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해. 히비키의 먹이유혹은 잘 버티고있는걸 확인했다. 이오리는 금전적으로는 야요이에게 간섭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치하야 (뜨끄끔)

P 「코토리씨가 간식을 챙겨주긴하지만 이 역시 부족해. 그 외의 인물중 야요이의 급식을 챙겨줄만한 인물이라고 하면」빠-안히

치하야 「왜...왜저를 갑자기 보시는 건가요?!」

P 「아니뭐.......치하야는 좋은 엄마가 되겠구나 싶어서.」

치하야 「엣?! 아니에요! 저는 타카츠키씨의 도시락을 싸준다거나 한적은 없다구요!」

P 「도시락?」

치하야 「/////」
P (치하야 귀여워)


P 「리츠코에게 또 혼났다.」

치하야 「그러니까 제대로 일해주세요 프로듀서」

P 「이대로라면 쓸모없다고 해고인가.」

치하야 「에? 그런 일은 없을거에요.」

P 「그치만 사무실이 그렇게 여유로운것도 아니고.」

치하야 「아무리 그래도 설마.....」

P 「그런데서 일도 못하면 내 쓸모는 없는거지.」

치하야 「프로듀서?」

P 「만약 새로운 프로듀서라도 한명 들어와서 일에 여유가 생긴다면 해고 1순위는 나겠지 역시.」

치하야 「거..걱정마세요. 프로듀서라면 괜찮을 거에요.」

P 「그게. 그렇게 긍정적이지만은 않단 말이지. 하다못해 프로듀서로서 필요성이라도 있어야. 에휴」

치하야「안절부절 안절부절」

P 「아. 잘리기전에 일이라도 해야지.」

치하야 「저....저는」소근

P 「응? 치하야 뭐라고?」

치하야 「저...저는! 프로듀서가 아니면 안돼니까요! 프로듀서가 필요해요!」

P (치하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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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뭘써서 올린거죠? 이미 치하야의 케릭붕괴수준인거 아닌가.
뭐 괜찮습니다. 전 저런 치하야도 좋아하니까요.

로그인 자체를 반념넘어서만에 한거같은데
뭔가 많이 새롭네요...(아는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고)

반년만에 한국와서 하는게 여기쌓이고 쌓인 글들읽기;;;;
여튼 기억하시는분들은 오랜만입니다.
처음 뵙는분들은 처음뵙겠습니다.
앞으로 자주(라고쓰고 매일)올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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