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가 불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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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4, 2014 19:00에 작성됨.

P [큰 일이야. 야요이가 불량해졌어.]

이오리 [뭐?]

치하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히비키 [야요이가 그럴 리가 없잖아.]

P [사실이야. 좋아, 야요이의 불량해진 행동을 하나하나 말해줄게.]



-일주일 전-

야요이 [웃우! 전 오늘부터 불량소녀가 될 겁니다!]

P (또 뭘 오해한 걸까. 야요이 귀여워.)
P [헤에, 어떻게?]

야요이 [웃우! 지금부터 저랑 같이 나가시면 알거에요! 그러니 따라와주시는 거예요!]

P [부탁인지 명령어인지 모를 어투가 귀엽네. 그럼 따라가볼까.]


-슈퍼-

P [음, 평소랑 같은 루트인데. 아, 저기 숙주나물이 세일하네. 반값 세일이잖아!]

야요이 [후후-]

P [음? 지나쳐도 돼? 평소에는 저리 사람들이 많아도 밀치고 가더니.]

야요이 [훗, 전 불량소녀니 그런 짓 안합니다.]

P [에? 불량소녀란 관련있나?]

야요이 [불량소녀인 전......... 이것을 사겠습니다!]

P [그, 그건 원가로 파는 일반 숙주나물보다 10엔은 비싼 고급숙주나물!?]

야요이 [웃우! 반액세일 제품을 사는 사람들 옆에서 고급상품을 사버릴 겁니다!]

P [이, 이 무슨 불량한 태도란 말이냐!]

야요이 [훗! 더불어 숙주나물축제를 할거기 때문에 대량으로 사갈겁니다!]

P [그, 그런! 대량으로 산다면 당연히 반액세일인 저것이 좋을 터인데, 그것을 놔두고 이런 비싼 숙주나물을 사다니! 무섭다, 부섭다 불량야요이!]

야요이 [웃우-!]


-현재-

이오리 [그, 그럴 수가 야요이가 그런 사치를 하다니!]

치하야 [나, 나의 타카츠키씨가 그런 불량소녀 같은 행동을!]

히비키 [우갸! 자신 믿을 수 없다고!]

P [더 있다!]


-6일 전-

야요이 [웃우- 불량소녀로서 나쁜 짓을 할 겁니다!]

P [그런, 또!? 어떤 무서운 짓을!]

야요이 [지금부터.....]

P [지금부터.......?]

야요이 [설거지를 할 때 물을 모아놓지 않고 그대로 틀어놓고 할 겁니다!]

P [뭣이라!?]

야요이 [더불어 세재도 그릇 두개를 닦으면 다시 뿌리는 사치를 범할겁니다!]

P [그, 그 야요이가 그런 낭비를!?]

야요이 [웃우! 불량소녀인 전 거칠게 없습니다!]

P [무섭다, 무섭다 야요이!]

야요이 [덧붙여,]

P [더, 더 있는 거냐?] 부들부들

야요이 [사무실 로비의 전등을 평소에 하나 씩만 키던 것을 오늘은 두개 씩 모두 켰습니다!]

P [그럴 수가!?]

야요이 [보지도 않는 텔레비젼을 보는 척 하며 켜서 전기를 낭비했습니다!]

P [무섭다, 무섭다 불량 야요이!]


-현재-

히비키 [그, 그런 야요이가 그런 짓을!]

이오리 [키익! 대체 왜 그리 변한 거야!]

치하야 [나의, 나의 타카츠키씨가!]

P [더 있다.]

히비키 [우갸! 자신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고!]

이오리 [그만 둬, 그런 거짓을 고하지마!]

치하야 [이 이상 마음이 아파지는 이야기는 듣기 싫다고요!]


-5일 전-

P [오늘도 야요이는 불량할까........]

야요이 [웃우! 당연합니다!]

P [야요이!?]

야요이 [오늘은 폭주를 했습니다!]

P [폭, 폭주라면!?]

야요이 [오늘 아침에는.....]

P [아침에는.....?] 꿀꺽

야요이 [학교에 걸어가지 않고 버스를 탔습니다!]

P [그런! 아침에는 걷는 게 건강에도 좋고, 걸어서 10분 밖에 걸리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낭비라던 야요이가!]

야요이 [더불어 사무소에 올 때는 전철을 타고서 나서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P [컥! 그, 그런! 두 가지 탈 것을 번갈아 타다니! 그런 사치를!]

야요이 [거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p [무, 무슨!?]

야요이 [갈아탈 때 일부러 환승을 하지 않고 다른 교통카드를 사용했습니다!]

P [크윽, 그만, 그만 둬 야요이!}

야요이 [웃우! 그리고, 있다 집에 갈 때는........]

P [뭐냐, 더 있는 거냐!? 이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 거냐!?]

야요이 [불량소녀니 택시를 타고 집 앞까지 가겠습니다!]

P [커억!]


-현재-

히비키 [우갸!]

이오리 [히이이익!]

치하야 [아니야!!!!!]

P [크윽, 나도 그런 반응이었지. 하지만 아직 더 있어. 모두 각오해.]

치하야 [잔인한 사람! 그만 말해도 되잖아요!]

이오리 [그만 둬! 거짓말이지? 그만두란 말이야!]

히비키 [자신 그러 거짓말 좋아하지 않는 다고! 그만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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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쓰는 것들이 있어 이 뒤를 언제 쓸지는 모르겠네요.

무섭구나, 불량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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