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아이돌 마스터 After 5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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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6, 2012 23:50에 작성됨.

 
(music : town)

[04 : 프로듀서!?!?]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으음... 조금만 더... "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아 정말 잠좀 더자면 안되나 ... "

너무나도 졸린 아침, 좀더 자고싶지만 자명종이 저를 방해하네요.

" 어?! 잠깐, 오늘 ... 월요일이잖아!! 으앜! 학교지각이다 !! "

정말 말도안되는 속도로 잠옷에서 교복으로 갈아입는 모습이 금빛섬광....

" 아참, 깜빡잊을뻔 했네. "

책상위에 있는 MP3 를 들고 방에서나와 계단을 뛰어내려가 부엌으로 향했다.

" 엄마, 안녕히주무셨어요 ! "

" 그래, 잘잤니? 오늘은 굉장히 빨리일어났네 "

테이블 위에있는 구워진 토스트를 한손에 들고 도시락을 가방에 넣고

문쪽으로 향해 뛰어갔다.

" 다녀오겠습니다!! "

" 잘다녀와~~ "

토스트를 입에 물고 손으로 신발을 신은다음에 문을열고 MP3와 연결된

이어폰을 끼고 학교로 뛰어갔다.

제가 맨날 아침에 듣는곡은 소녀여 대의를 가져라! 아아미 하루카선배의 솔로곡!

왠지 아침에 이노래를 들으면 지겨운 학교수업도 왠지 버틸수있는 힘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오토메요 타이시오 이다케! (소녀여! 큰 뜻을 품어라 ! )

매일 아침 학교에 등교하면서 이노래를 듣는게 저의 일상의 시작이랍니다.

닷슈 츄니 메루 첵쿠 ! ( 대쉬하며 문자체크! )
랏슈 츄니 부로구 첵쿠! ( 러쉬하며 블로그 체크! )

노래가 끝났을때 학교에 도착했다.

" 으앜! 1분밖에 안남았어! 교실로들어가야해!! "

엄청난기세로 2층으로 올라가 반에 도착했다. 정말.. 말도안되는 스피드..

" 세이프! "

한책상에 미유키,이즈미, 아코가 모여서 애기하고있었다.

나의 세이프! 라는 말에 이쪽을보고 인사한다.

" 안녕, 사쿠라 "

" 안녕, 미유키, 이즈미, 야코 "

미유키가 누구냐고요? 미유키는 그냥 이즈미와 아코 다음으로 친한 반친구랍니다.

제가 준비물을 놓고왔을때 빌려주는 정말 고마운 친구예요. 

" 이즈미, 아코, 사쿠라 그거알아? 765 프로 오디션! 한명도 합격한 사람이없데,

벌써 2번째네 한번도 합격자가 없었던건, 얼마나 조건이 까다로운걸까 "

그말에 반사신경적으로 무심코 답할려고..

" 아 그거 사실은 ... 웁 "

내가 말할려고하자 뒤에있던 이즈미가 내입을 막고서는 이즈미의 표정을보니

많이 당황한것같았다. 귓속말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벌써잊은거야, 우리가 아이돌이되었다는건 비밀이라고 "

"아맞다, 비밀 이였지... 아이돌이 되었다는게 너무기뻐서 하하... "

나와 이즈미가 서로 귓속말로 애기하는 모습에 아코와 미유키가 

궁금하다는 듯이 우리를 봤다.

" 그.. 그러니까 사실은.... 그래 원래부터 안뽑을려고 한거 아니야 ? "

급하게 생각한것치고는 굉장히 좋았던것같다.

" 그렇네.. 형식상? 이라는 건가.. "

휴... 아슬아슬하게 잘넘어간것같네...

딩~ 동~ 댕~ 동~

종소리가 울리자 앞문에서 선생님이 오셧다.

" 모두 자리에 앉아 , 출석부를 부르겠다. "

1교시부터 너무나도 싫은 수학을 했고

2교시는 학생을 잠자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 기술쌤의 교육을 받아야했고

3교시는 체육!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하지만 체육을 하고나니.. 너무나도 배고파진다..

4교시는 역사.... 너무 어려워 (ㅠ,ㅠ)

점심시간에는! 옥상에서 다같이 도시락 나눠먹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밥을먹으면 정말 꿀맛!

하지만 5교시는 식곤증.... Zzz...

6교시는 집에갈 생각에 마음이 들뜨는 시간!!

드디어 !! 끝났다!!!

"이즈미! 빨리 아이코언니집으로가자! "

"정말, 아이코 언니는 고등학생이니까, 아직안끝났을거아니야"

"아.. 그렇구나... "

빨리 아마미 하루카선배랑 만나고싶은데...

어제 너무 못한말이 산더미같아서..

으아!! 빨리가고싶다..

학교건물에서나와 교문으로 나갔는데, 검은색 리무진 차가 있었다.

" 우리학교에 왜 검은 리무진 차가..? 혹시 이즈미 너희 아빠아니야? "

" 차량번호가 달라. 우리아빠차가 아닌데? "

" 그럼..."

검은색 차량에 의문이 들었을때 코팅된 창문이 열리더니..

탐정 모자에 빨간색 뿔테!! 아마미 하루카 선배 ! 

" 사쿠라, 이즈미 타 "

" 네 "

차문을열고 안으로 탔을때 조수석에는 아이코 언니가있었다.

" 어떻게된거예요? 아이코 언니, 하루카 선배님 "

탐정모자를 벗어 내려놓고 안경을 안경집에 넣으시고 뒤를 돌아서 말하셨다.

" 아이코는 고등학생이니까, 늦게 끝나서 못오니까, 학교 교감 선생님이랑 

담임 선생님에게는 미리 말하고 오는 길에 태우러 온거야 "

고등학생인 아이코 언니는 아무래도 늦게 끝나니까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가면

오래걸릴테니까.. 데리러 와주신거구나..

음... 잠깐만.. 내가지금 하루카 선배님의 차를 타고있다 ?!!

모든 남자들의 꿈 , 어떻게보면 여자라고해도 슈퍼아이돌인

아마미 하루카 선배님의 차를 탄다고 생각하면.... 정말... 

" 도착 ! "

765 프로의 사무소... 언제봐도 정말... 대단하다..

우리는 하루카 선배님을 따라서 건물안에 1층 왼쪽에 있는 자리로 이동했다.

" 여기가 내자리야 "

" 근데 하루카 선배님 ... "

내가 질문을 할려하자 입을 막으시고 이렇게 대답하셨다.

" 선배님이라는것도 좋긴하지만, 따른식으로 불러주지않을래? "

" 하지만, 하루카선배님 하면 전설의 765 프로 올스타즈의 리더이고

Go my way 에 start!!, i want 까지 부르는곡이 다명곡이될정도로

대단한 분인데 선배님이라고 불르는게... "

옆에 있던 아이코언니와 이즈미가 놀란표정으로 하루카 선배님을 보고있다.

"그런가.. 헤헤.. 좀 쑥쓰럽네.. 그렇게 대단한것도 아닌데...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렇게 부르면 안될껄 ? "

" 네...? "

" 사..사쿠라.. "

" 왜그래 이즈미..? "

이즈미를 보자 식은땀이 흘르고있었다.

" 저... 저기봐... 사원증에!! "

사원증..? 사원증이라고하면 하루카선배님이 목에 걸고있는 그 사원증을말하는건가..

어디보자.... 하루카.. 프로듀서?!?!?!?

" 에?!!?!? "

" 잘부탁해 이제부터 너희들을 프로듀스하게된 하루카 라고해, 물론알고있겠지만 헤헤 "

" 우리들을요 ?!!? "

하루카선배님이 우리를 프로듀스 하신다니.. 꿈이니.. 생시니... 

"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나를 프로듀서 라고 불러야해 할겠지? "

머리속이 정리가안된다.... 이런기적이 일어날수 있는건가..

" 일단 사무소에대해서 설명해줄게, 이건물은 지하 2층까지해서 5층으로 이루어져있어

1층은 일반 아이돌 들의 프로듀서 자리와 메인홀, 

2층은 인터뷰 라든지, 기획, 회의를 할수 있는 곳이고

3층은 Top 아이돌 의 프로듀서의 자리 와 사장님 방

옥상은 오면서 봤으니까 알겠지? 휴식할수있는 하늘정원

지하 1,2층은 사장님하고 몇몇사람들밖에 못들가니까 들어가면안돼 알겠지?

그럼 사무소 소개도 해줬겠다..  그럼 갈까?"

하루카 선배 아니 프로듀서가 우리에게 갈까? 라는 말에 일심동체로

" 어디로요? "

우리의 대답에 웃으시면서

" 당연히 트레이닝 하러지! "

그러자 아이코언니가 아이러니한 얼굴로 하루카선배가아니고 프로듀서에게 질문했다.

"근데.. 저희가 아이돌이 됬다는 걸 숨길필요가 있었나요 ? "

" 전에도 말했잖아? 우리는 실력이아니라 가능성을본다고, 아직 아이돌로서

활동하기 이르다고해야하나? 걱정마 이 1주동안 너희들을 아이돌로 데뷔하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

" 네 잘부탁드립니다! 하루카 프로듀서! "

하루카 프로듀서의 얼굴이 급 어두워지면서 의자에 앉으셨다.

" 갑자기 왜그러세요...? "

" 그게말이지... 트레이닝 가는건좋은데... 뭘하면좋을지... 모르겠어..."

" ..... 진짜요? "

" 뭐 어떻게든 되겠지! 트레이닝센터를향해! 출발! "

앞날이 너무나도 걱정됩니다.... 잘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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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토요일에 올려야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토요일 연재작을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연재는 아쉽지만 다음주로 넘어가야될것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대신 다음주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만나겠습니다.
*10/27 연재 -> 11/2 로 변경
*11/2  -> 2회 연재
*11/3, 11/4 은 변화없음
앞으로도 많은관심부탁드리고
BGM이 Town 으로 하게될때는 Town 노래를 구하지못해서
자동실행 해체하지 못했습니다. 노래듣기싫으신분은
들어올때 미리 스피커 끄고 들어온뒤 정지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평은 더좋은 소설을만든다! )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50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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