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나도 이제 프로듀서다

댓글: 0 / 조회: 850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1-07, 2012 14:52에 작성됨.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없는 조용한 집안, 혹시 누가 있을지 모르니 확인차 인사하게된다.

 불이 꺼져서 어둡지만 내마음은 전혀 어둡지않다.

오늘은 용산에가서 아이돌 마스터 2 ps3 타이틀을 샀기 때문이다.

맨처음엔 아이돌 마스터 2 를 찾는것 조차 어려웠지만 

나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 아이돌 마스터 2 베스트판을 겨우 찾았지

많은 가게에 "아이돌 마스터 2 있어요? " 라고 말하는 부끄러움을 참고서도

찾을 만큼 아이돌 마스터 2를 정말 하길 원해왔다.

오늘 그 꿈이 이루어진다 거실에 불을 키고 중고로 산 ps3 를 꺼내

Tv와 연결, PS3를 키고 드디어....

"아이돌 마스터 2!"

너무나도 감동적인 목소리다.... 이날을 얼마나 기대해왔는가...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고, 앞으로 살 DLC를 생각하면 나는 멀었다고 생각한다.

청음은 되지만 일본어는 읽지 못하는 나는 이제까지 게임해왔던걸로

느끼는 거지만 당연히! 첫번째가 메인 스토리 모드임에 틀림없다.

그러자 2개의 선택지가 떴다. 노멀 난이도와 하이퍼 난이도

당연히 초보자로서는 노멀난이도를 골라야했지만

나는 도전자!!! Xbox 유저들의 첫플레이 영상을보면 배드엔딩만 넘처나는 모습

나는 트루엔딩은아니더라도 굿엔딩을 보고싶다 라는 욕구...

하지만 하이퍼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레벨이 높기때문에 1회차때

도저히 할수없다는걸 아는 나는 노멀버튼을 눌르... 지않고!!

"나도 프로듀서다!!!"

아무위기도없이 그냥 즐기는건 재미없을거라 생각한 나는 하이퍼 난이도를 선택했다.

왠 공원에서의 하루카의 모습 ??? 이라고 뜨는 대화창이지만 나는 ???이 당연히

아마미 하루카라는걸 알고있지, 당연히 하루카로 리더다!

귀찮은 이벤트는 열심이 O버튼을 연사하여 넘기고 드디어!!

캐릭터를 고르는 시간...

당연히 하루카 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히비키도 좋을것같고

미키도 좋을....것같긴한데 힘들것같고

치하야는........ 아이고맙소사 난 이미알고있지 이 치하야가 얼마나 옷을 가려입는지

보통같으면 " 좋은것같아요 " 라고 안좋아도 말하겠지만

"프로듀서 이건 아무래도 좀... " 배려는 해줬지만 이건너무하다...

그럼 마미는 패스.. 안봐도 미래는 뻔하다

근데 마미였나... 아미였나... 아이런... 어쨋든 안할거니 패스

유키호는 진엔딩을 못볼걸 이미 예상하기때문에 패스

마코토는 내가좋아하는 노래를 불르게하면....

예를들면 Do-Dai 라든가..... 키라메 키라리.... 에휴..

이런고민은 필요없다!! 하루카가 답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 슬럼프에 빠졌어요... 소설을 써도 재미가없고...
내가 원하는 생각하는걸 모두 글로 쓸수없는 아쉬움만 남네요...
그래서 슬럼프좀 극복해볼려고 조그만한 엽편을 써봅니다...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34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