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마미「웃훙훙! 오빠 나 들어버렸다구?」P「엣-?」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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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6, 2012 23:34에 작성됨.

P「갑자기 노리코인가~ 그녀석, 우리 옆집에 사니까 나갈순있지만-」

P「그럼 일단 연락해볼까.」

삑삑삑-

프로듀서가 휴대폰을 조작해 어딘가로 전화를 거는동안 옥상문뒤에 몰래 숨어서 지켜보는 눈이 있었으니..

미키 (허니...)

미키의 애타는 마음과는 별개로 전화의 연결은 순조로웠다

P「오, 노리코냐? 뭐야 그반응은- 됐고 됐고, 너 오늘 시간되냐? 무슨 헛소리야 데이트일리가 없잖아, 이번에 마코토하고 쿄타로 근처에 지나갈일이 있다는데 저녁에 한잔하자고 부른거지.」

P「그러냐? 그럼 6시쯤에 데리러 갈테니 그때보자고, 어- 어- 그래임마 좀있다가 보자고.」

삑-

P「자, 그럼 가서 계속 일해볼 우옷--!!」

퍼억-!

문에서 튀어나온 금색 잔상과 함께 프로듀서는 복부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말았다

P「끄, 끄어어-」

털썩

미키「해...해냈다! 이렇게 되면 허니도 집에서 쉬어야되는거야!」

질질질

미키「허니가 자꾸 다른여자랑 어울리려고 한거니까 허니가 잘못한거라구?」

질질질

미키「애초에 허니가 미키만 바라봤으면 이런일도 없었다는거야」

질질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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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프로듀서? 정신이 드세요?」

P「으...음, 아 리츠코...?」

리츠코「휴, 다행이다- 기절한채 미키한테 끌려오는데 얼마나 걱정했다구요!」

P「미키?」

리츠코「네, 음~ 미키, 절보자마자 "미키는 쓰러져있는것밖에 못본거야!"하면서 프로듀서를 두고 도망가버렸죠..」

P「그렇군...기억이 잘 안나는데...」

리츠코는 걱정스런눈빛으로 프로듀서를 다시 눕혔다.

리츠코「아직 몸이 안좋아 보이시는데 좀 더 누워계세요 프로듀서.」

P「그래, 그런데 지금 몇시?」

리츠코「음~5시 35분쯤됐네요, 아 저 6시엔 나가봐야 하니까 열쇠는 두고갈게요.」

P「그래.......6시?」

P「6시 음...뭐였더라...뭔가 중요한....」

P「....」

P「.....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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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늦었다 늦었어! 노리코가 날 기타로 패죽일지도 몰라!」

P「지금이라도 전화를 걸어야!」

프로듀서는 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면서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P「어디보자, 노리코 노, 노, 노노와아악!!!」

휴대폰을 살피며 뛰쳐내려오던 프로듀서는 문앞에 서있던 미키를 늦게 발견해버렸고 멈추려다 발이 꼬인나머지 계단에서 날아버렸다

쾅!!

미키「허, 허니 괜찮은거야?!」

P「미, 미키야 말로 괜찮, 으헉?!」

말랑-

P (그래, 언제나처럼 있는 시츄에이션이다, 내가 아니라 다른P들이 숱하게 겪었을 상황이다..)

미키「허니~ 자꾸 그럴꺼면 같이 우리집에 가도되는거야~?」

P「아, 엇, 음, 미안-」

벌떡!

P「앗차, 시간이!」

미키「허, 허니!」

덥썩! 미키는 반사적으로 프로듀서의 손을 잡았다

P「응? 미, 미안한데 지금은 시간이-」

미키「허니, 오늘은 가지말고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거야..」

P「어이, 미키..」

미키「허니, 다른여자와 함께있는거 정말 싫은거야...」

P「아니, 노리코랑은 그런관계는 아니라니깐」

미키「그거야 모르는거인거야!」

미키「허니는 몰라도 그여자가 허니를 좋아하면 어떻할꺼야 인거야!」

미키「미키적으론 그여자는 허니한테 충분히 호감을 가질수있다고 생각하는거야!」

P「미키...」

미키「그러니까 가지말았으면 하는거야...」

P「.....」

삑삑삑

미키「허니?」

P「...」

P「오, 노리코냐, 진짜 미안- 오늘 못데리러갈듯- 왜그렇게 화를 내고 그래 우리 사무실 소속 아이돌중 한명이 일이 생겨서 내가 좀 같이 있어줘야되서 그래」

P「아니 그건 아니고, 응, 응, 어? 뭐라고?...일단 알겠어 좀있다 전화걸테니까 먼저가 그래, 끊는다.」

P「저기 말야 미키.」

미키「?」

P「그러니까...음, 노리코가..너도 같이 오는게 어떻겠냐고 그러는데-」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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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엽-!」

쿄타로「너--- 이자식 오랜만이다!!」

P「푸하하하 너 임마 완전 그대로잖아!」

마코토「너 이놈 나는 안보이냐!」

P「마코토! 우와-! 신수가 훤한데!?」

P「이놈들 진짜 겁나게 반갑구만-!」

노리코「그만들하고 이제 앉지? 다른사람들한테 민폐잖아-」

남자일동「넵...」

P「아,미키 들어와-」

미키「...」

P「소개할게, 이녀석 우리사무실의 에이스 아이돌 호시이 미키야 올해로 중3이야」

쿄타로「헤- 귀엽잖아, 너 이렇게 이쁜애들 사이에서 일하는거냐?」
 
마코토「헤- 너 뭐 담당곡도 있는거야?」

미키「너가 아니라 미키인거야.」

P「어, 어이 미키-」

마코토「하하하 기가 센게 꼭 노리코같잖아」

노리코「뭐얏?」

마코토「이집 고기 맛있네 음..」

P「자 미키는 내옆에 앉으라고-」


쿄타로와 마코토 둘다 어깨가 좀 넓은지라 결국 프로듀서는 노리코의 옆에 앉았는데

노리코와 미키 사이에 끼어서 졸지에 가시방석에 앉은꼴이 되고말았다

P「그래서 니들 요즘 뭐하냐?」

쿄타로「난 뭐 맨날 똑같지.」

P「쿄타로 넌 집에 가업을 잇는다했고..마코토 넌 아직도 삐끼냐?」

마코토「어허, 삐끼라니, 엄연히 호스트 라고 하는 명칭이있다고.」

P「됐다 임마- 우리 아이돌들한텐 손대지마라?」

마코토「핫! 이몸은 아무데나 손을 뻗치지 않는다고.」

마코토「....진짜로」

노리코「아! 됐고! 그쪽에...호시이양이라고 했던가? 뭐 먹고싶은거 있니?」

P (노리코 흉내를 내며)「뭐 먹고싶은거 있니?」

빠악-!

노리코「넌 그냥 신주쿠 길바닥에서 차에 치여죽는게 답이었던거 같다」

P「죄...죄성..쿨럭 쿨럭 합니다 노리코님-」

미키「허, 허니를 때리지말라는거야!」

노리코「응? 아, 하하 괜찮아 호시이양 이녀석 나한테 많이 맞아서 별로 아무렇지도 않아 그렇지?」

P「예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고일어나면 뇌진탕이 걸린것같죠」

노리코「지금 이자리에서 걸리게 해줄까?」

P「아닙니다 노리코님 고기가 탈것같으니 어서 드시지요」

프로듀서가 너스레를 떨며 불판에서 고기를 한점집어 노리코의 입에 갖다대었다

노리코「정말, 애가 아니라고-」

P「알겠으니까 얼른 먹어」

노리코「정말...냠」

P「맛있지않냐? 낄낄 노리코 예전부터 맛있는거엔 사족을 못썼으니까」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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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말야- 노상공연하다 노리코 완전 빡쳐서 기타를 그대로 풍차처럼 돌리면서 맨앞에있던녀석 앞니 두개를 부셔버렸잖냐」

마코토「푸하하하하 아, 그때 그앞에있던놈  나중에 찾아왔을때 신나빨은놈처럼 앞니가 아예없었던게 그거때문이었어!?」

P「니들 합류하고나서 민사가 진행됐으니까 으히히히히! 그때 생각하면 진짜」

노리코「장난아냐..그때 얼마를 물어줬는지 알아?」

P「그야 니가 기타로 강냉이를 털어버리지않았으면 물어주지않을 돈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노리코「기타로 맞아볼래?」

P「야 이집 고기맛있다! 좀더 시키자 시비레 어때 시비레? 아니면 곱창시킬까?」

미키「허니...」

P「어, 어 미키 왜그래? 어디 안좋은데라도 있어?」

미키「나, 먼저 들어가볼게 안녕인거야...」

미키는 그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가게밖으로 나가버렸다

P「어, 어? 야 얘들아 미안 먼저 일어날게 노리코 집에 조심해서 들어가라! 나 일단 간다!」

P (미키 어디 방향으로 간거지? 자기집에서 꽤나 먼거린데-)

P (저쪽이군!)

P「미키! 잠깐만-! 미키!」

미키「이거 놓는거야! 허니, 지금 미키 기분이 별로니까 혼자 가게 해줬으면 좋겠는거야-」

P「....미키 지금 우는거야?」




정신안차리고 글쓰다가 내용이 산으로 갈려고해서 여러번뜯어고쳤더니 정말 이상한글이 튀어나왔네요..

P의 과거이야기도 어디론가 날아가버렸습니다 뭘 쓰는거야 나는 지금...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34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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