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사건의 발단은 한 심야 tv 토크쇼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사회자: 오늘은 요즘 인기절정의 그룹중에 하나죠. 용궁소정에 연장자 미우라 아즈사씨를모시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코너는 시청자의 질문에 출현하신 게스트가 대답하는 코너인데요. 어디보자~아이디가 F91..흠흠..님께서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제가 알기론 아즈사짱은 운명의 사람을 찾고 싶어서 아이돌을 하신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운명의 사람을 찾으셨나요?"..라는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 미우라씨 어떻습니까? 운명의 사람을찾으셨는지요?

아즈사: 어머어머~운명의 사람이라......여기서 처음말씀드리는 거지만,얼마전에 운명의사람을 겨우찾을수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직 저의 운명의사람은 저에게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있지 않은것 같아서 너무슬프답니다...

사회자:그,그럼 운명의 사람은 미우라씨 가까이에 있다는건가요?

아즈사:어머~말하자면 그렇다고 말할수 있을까나~? 저를 옆에서 매일 도와주시는분이니..

사회자: 방금 아즈사씨가 내일 스포츠신문 1면의 톱기사를 장식해 주셨습니다. 웃음혹시 농담아닙니까? 웃음

아즈사:어머어머~저는 농담이 아니랍니다. 저는 운명의 사람에게 여러번 어필을 했는데 그사람은 저한테 관심이없는지 아니면 눈치가 없는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않았답니다.

사회자: 아니 어떤분이시길래 미우라씨같은 미인이 어필을 하는데도...참 눈치가 없는사람이네요.

아즈사: 그래서 이제는 제가 적극적으로 어택할려고요..보고 계시나요 저의 운명의사람.저이제 노력해서 반드시 당신을.....


다음날 아침 거의 모든 스포츠 신문의 1면 톱기사는...

[용궁소정의 아즈사 765프로의 프로듀서를 짝사랑?!]

[아즈사씨의 운명의 사람은 765프로의 프로듀서?]

[업계관계자: 프로듀서는 매력적인 사람....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용궁소정 팬클럽 대 혼란, 인터넷에서는 갑론을박...765프로 홈페이지 접속불가.]

[아키즈키 리츠코(용궁소정 프로듀서) 연애설 전면부인. 아즈사씨가 프로그램의 재미을위해 의도적으로 오버페이스...)]

프로듀서:꽝!이게 어떻게 된겁니까?! 아즈사씨! 잔업때문에 어제 그냥 일찍잤는데..아침에일어나니 이런 봉창두들기는소리가.....아침에출근하면서 기자에게 얼마나 전화가 온지아십니까? 8시부터 8시30분까지 91통의 전화가 왔다구요! 그런데 진짜 아즈사씨의 운명의사람이 저...인건가요?


아즈사:.............맞아요. 프로듀서...저는 너무 답답했어요..제가 프로듀서에게 얼마나 어택을 했는지 몰라요..그런데 프로듀서씨는......이제 저 결심했어요. 프로듀서는 저의 운명의사람. 이제 아이돌에서 은퇴해도 좋아요. 저는 저의 운명의 사람을 찾았으니까..프로듀서는저를 어떻게 생각하시죠...........


프로듀서:아즈사씨...갑자기 그런말씀하시면..저의 입장도 조금만 생각해 주세요. 만약제가거절하면요?

아즈사:.......거절한다면............저는 그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운명의사람에게 거절당하면....저는..........

한편, 이 대화를 몰래 엿듣고 있던 누군가는....

???: 아즈사씨...이 도둑고양이...나의 허니를 뺏길수는 없는거야..

프로듀서인생에..어쩌면 행복한, 아니 치명적인 위기들이 하나둘씩 찾아오고 있었다.......

하루카: 생방송 생생합니까? 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이시간에 더욱 재미있는 모습으로 다시봐요!

미키: 잠깐~미키 여러분께 할말이 있는거야!

하루카: 저,저기 미키 방송시간이...

미키: 미키.이제 참을수가 없는거야!

프로듀서: 미키? 방송시간이 다된거 몰라?!;;;;;할 이야기는 다음에...(미키에게 안된다는 신호로 손으로 연신 x표시 연발한다.)

방송국관계자: 혹시 모르니까 일단 진행시키겠습니다.어쩌면 재미있는게 나올수도..

프로듀서: 하..하지만;;;;;알겠습니다..(아이고 저....내가 제명에 못살지...)

미키: 미키 허니를 좋아하는거야.

하루카: 미?미키?!

치하야: 미키.....그걸 여기서 이야기하면...

프로듀서: 저..저녀석이! 미;미키! 이제 그만해!

미키: 그런데 아즈사가 어제 허니에게 고백하는걸 보고 분했던거야. 허니는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아즈사가 도둑고양이 처럼 선수를 쳐버린거야...

방청객들: (수근수근)

하루카: 미!미키;;;;;;;;

프로듀서: 아;;;;맙소사;;;;;아침에 하는 이야기를;;;;아 난 이제 망했다;;;;;어쩌면 좋지;;;

방송국 관계자: 이거 대 특종인걸? 저기서 말하는 허니는 당신이겠지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아,아니에요;;;다른 사람일겁니다....하하하;;;;

미키: 그래서 미키도 허니에게 고백하는거야...미키에게는 허니밖에 없는거야! 허니!(미키는 그대로 스튜디오를 빠져나가 프로듀서에게 달려든다. 방송국 카메라는 그런 미키의모습을 쫒아간다.)

프로듀서: 오, 오지마 미키! 일단 도망이다!! (프로듀서는 미키를 피해 도망간다)

방청객들: (수근수근)

미키: 허니도 참 부끄러워하긴~같이가는거야!

하루카: 그,그럼 오늘의 생생합니까? 를 마,마치겠습니다;;다,다음이시간에 뵈요!? (부러워미키...나도 저렇게 프로듀서에게 고백할수 있다면...)

치하야: (.................)

미키의 폭탄선언으로 난장판이된 생생합니까. 그런데....이사건이 언론에 의해 실시간으로
알려지자.....연쇄적으로 폭탄이 터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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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유키호씨는 평소에 남자공포증이 있다고 하셨지요?

유키호: 네....남,남자는 무..무서운 거예요...하,하지만 딱 한명은 예외인..거예요;;

사회자: 오~예외이신분이 있다니? 그분이 누구신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유키호: 저..저희 765프로의 프로듀서님인거예요~프로듀서님하고 같이 있으면 
편안한거예요~

사회자: 오, 요즘 인기많은  765프로의 프로듀서...유키호씨도 혹시 프로듀서에게 연심이있으신건가요? 

유키호: 저...저도...이런..말하면 부끄럽지만....프로듀서씨를...양보하고 싶지는 않아요..프로듀서씨가 영원히 저 옆에 있는면 좋..겠어요...아우우....////////////

사회자: 하기와라씨? 괜찮으세요? 하기와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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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2: 키쿠치씨는 보이쉬한 매력으로 많은 여성분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있는데...이거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코토: 저..저는 솔직히 왕자님보다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되고싶어요. 

사회자2: 뭐 저도 키쿠치씨의 팬으로서 마코토씨가 앞으로 귀여운 여자아이가 되기를 희망하지만....조금 짖궂은 질문이지만 주변에서 마코토씨를 귀여운 여자아이로 봐주시는 분이계신지요?

마코토:.......네 있어요....저를 귀여운 여자아이..공주님처럼 생각해 주시는...왕자님이..

사회자2: 오~혹시 그 왕자님이 프로듀서씨이신가요? 하하하.....죄송합니다..제가 농담..

마코토: 네 맞아요. 프로듀서...

사회자2: !?!?!?!!?!!

마코토: ...........여기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저도...왕자님옆에 영원히 있는 공주가 되고싶어요...나의 왕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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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키나와로 놀러오세요!]

나레이션: 가나하 히비키

여기는 오키나와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이라구! 연인들의 좋은 데이트코스이니까 오키나와에 온다면 여기는 꼭 와야돼!........자신도 여기에 같이 오고싶어하는 사람이 있어...그 사람도 나와 같이 오는걸 어떻게 생각할까.......그래도 같이오고싶어! 프로듀서 카나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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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맛집탐방]

패널: 오늘 라면집은 참 분위기도 좋고 맛도 참 좋았던것 같아요.

타카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옵니다...다음에 한번 다시 오고 싶은것이옵니다.

패널2: 시죠씨 아까전에 라면같이 먹는 연인들을 유심히 보시던데....도도한 타카네씨도연애의 감정이?

타카네: ................

패널: 시죠씨, 혹시 같이 라면을 먹고싶다거나 아니면 결혼을 해서 라면을 끌어주고 싶은분이 계신가요?

타카네:............그런 분이라면 한분 있사옵니다.

패널1,2: 오오! 시죠씨 그분이 누구신가요?

타카네:.........그건............톱 시크릿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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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이것들이;;;;;;;시간차 공격도 아니고;;;;그나저나 어떻게 해야되나......사무실이나제대로 돌아갈수 있을까?;;;;;

(잠시후에 계속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