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이돌들이 나를 너무 끈질기게 쫓아온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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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1, 2014 11:01에 작성됨.

치하야 「기본적으로 혈서는 자신의 몸에 일부러 상처를 내서 쓰죠」
P 「어쩌다가 과로해서 코피가 나서 이때다 하고 코피로 쓴걸 수도 있잖아?」
치하야 「프로듀서, 너무 둔감하세요」
P 「뭐..뭐가?!」
치하야 「기본적으로 코피가 날때는 그냥 주르륵 흐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른 피와는 달리 미묘하게 끈기가 다르다고요?」
P 「그런거야?」
치하야 「그런거에요. 즉, 이 피는 일단 코피는 아니에요」
P 「그럼, 이 혈서는 누군가 일부러 상처를 내고 쓴게 정답이란건가」

하루카 「프로듀서, 안녕하세..에에? 으아아앗?!」돈가라갓샹-
치하야 「하루카, 괜찮은거야?」
하루카 「헤헤, 괜찮은것 같아」
치하야 「...출혈양이 아닌것 같은데」
하루카 「에? 으와앗?! 하반신이 피로 얼룩져 버렸다」
P 「대체 어떻게 하면 이정도로 넘어질 수 있는거야... 자, 퇴원한지 별로 안되서 미안하지만 다시 다녀오라고」
하루카 「헤헷, 죄송합니다」
치하야 「...어째 범인찾기가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P 「그렇네, 일부러 범인이 이미 상처난 몸에 또 상처를 내버리면 그건 그것대로 찾을 수가 없게 되니 말이야. DNA검사에도 시간이 걸리고..」
치하야 「시간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건가요..」
P 「안타깝지만, 검사만을 기다리자고」
치하야 「네」


미키 「아후~ 역시 콘서트는 피곤하거야 어라? 허니의 책상에 뭔가가 있는거야」
미키 「허니에겐 미안하지만, 미키 너무 궁금한거야! 잠깐 보는거야!」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미키 「?!!」



P 「그러니까, 이 편지가 또 내 책상에 있었다는거야?」
미키 「그런거야, 미키 무서웠던거야..」
P 「하아, 나는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미키..」쓰담쓰담
미키 「우응..허니의 쓰담쓰담 너무 좋은거야..♡」
치하야 「저..프로듀서?」
P 「우왓, 내가 지금 무슨 짓을..! 미키 미안!」
미키 「부-- 치하야씨 너무한거야」
치하야 「지금은 그 편지를 쓴 사람이 중요하니까, 그런건 나중에 하도록 하자고」
아미 「이럴때 일수록」
마미 「우리가 나설차례!」
아미•마미 「섹시 미소녀 탐정! 출동합니다아~!」
치하야 (일이 커진 느낌인데요)
P (지금은 동료가 는게 좋을지도 몰라)
리츠코 「아미, 곧 레슨이 있잖니, 어서 가자?」
아미 「엣」
마미 「헷」
치하야 (조기해산인건가요)
마미 「웃, 아미가 가도 마미는 포기할 수 없어! 혼자서라도 탐정을 계속하는거야! 잘 가라, 아미형사...」
아미 「ㄷ...뒷일을 부탁한다, 마미..」
P (쓸데없이 질겨)


마미 「그래서 그래서, 치하야 언니. 마미는 무엇을 하면 좋은걸까나?」
치하야 「...가만히 있어주면 그게 도움이 되는거라고 생각하지만」
마미 「그럼 재미가 없다구~ 응훗후~ 이번 사건의 미스터리는 바로 목격자다!」
치하야 「때어내는건 포기할까.. 라보다, 미스터리가 목격자라니 무슨 소리야?」
마미 「잘 생각해보라구. 첫번째 편지는 오빠가 직접 발견한거지만, 다음 편지는 미키미키가 본거잖아? 그런데 미키미키가 그걸 보고 오빠에게 전화한 시간은 오후 7시 50분, 그때는 모두 바빠서 따로따로 있었다고?」
미키 「미키는 그저 일정을 다 마치고 피곤해서 잘려고 사무소에 왔었던 것 뿐인거야! 그리고 일단 내 필기체를 저렇지 않단거야!」
마미 「그거야 필기체는 조작하면 간단하죠? 안그런가 용의자 미키미키?」
미키 「으...너무한거야!!」
치하야 「그... 미키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는 있어..」
마미 「엣, 그래? 그..그게 뭔데..」
치하야 「기본적으로 사무소의 모두들은 마미를 제외하고 모두 오른손잡이야. 그런데 이 글씨체는 잘 보면 왼손으로 쓰여졌어. 일부러 그렇게 쓴걸수도 있겠지만, 이 글씨체는 일부러 못쓰는 손으로 쓴거라 해도 너무 간결해」
치하야 「잠깐, 왼손잡이? 그럼 설마..」
마미 「?! 마미는 아니라구! 마미는 왼손으로 써도 글씨가 날아다니는걸~ 봐보라구!」
미키 「꺄핫, 마미 글씨 너무 못쓰는거야」
마미 「으으...어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입니다」
치하야 「쓰는 김에 모두 왼손으로 글씨를 써보자. 일단 왼손잡이가 아니고 오른손잡이인데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건 조작이 힘들어. 아, 프로듀서도요」
P 「난 왜?」
치하야 「자작극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P 「그런가...」



미키 「역시 평소대로 미키는 오른손을 써야하는거야!」
치하야 「일단 여기서는 전혀 유사한 글씨체를 찾을 수가 없네요」
P 「하지만, 글씨체 하나로만 범인을 판단하긴 역시 힘든거겠지」
치하야 「하루카는, 이곳에 편지를 놓을 수 없었겠죠. 어제부터 입원이니」
P 「하지만, 시간적으로 봤을때 모두 스케줄이 맞지 않아. 그럼 이 편지는 누군가 아침에 미리 놓았다는건데, 점심까지 난 이런걸 본적이 없었어」
미키 「편지는 아주 눈에 잘 띄는곳에 있었던거야!」
마미 「이것은, 누군가 스케줄을 땡땡이치고 몰래 이 무서운 편지를 올려놓았다는 뜻인가요? 간도 크네~ 하지만 류구코마치는 줄곧 같이 있었다고 아미가 그랬는걸~」
P「지금까지 스케줄이 안끝난 사람은, 어디어디」


히비키 「자신, 다녀왔다구!」
마코토 「다녀왔-습니다!」
유키호 「으으..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에요오..」
치하야 「저기 온것 같네요」
히비키 「응? 무슨 일이라도 있어? 왠일인지 많이 사무소에 모여있다구」
마미 「히비킹! 오늘 무슨 일을 했는지 순순히 말해주실까-!」
히비키 「에?! 자신 오늘은 오전엔 일이 없어서 이누미랑 같이 산책하다가 오후에 타카네랑 같이 방송 찍다가, 돌아오다가 저 둘이랑 만난거라구. 그치 햄조?」
햄조 「찍!」끄덕끄덕
마미 「그럼, 사무소에는 들린 일 없는거야?」
히비키 「응.. 뭐야 무슨 일인거라구?!」
마코토 「우리까지 물어볼것 같아서 미리 대답하는데.. 우리도 사무소엔 이번이 처음 오는거야」
유키호 「으..응! 우리 둘.. 여태껏 계속 함께였으니까아..」
P 「응, 둘은 하루종일 영화를 찍으러 간거잖아? 저 둘은 혐의가 없어」
마미 「그럼, 사건은 다시 원점인걸까?」



치하야 「꼭, 그때 올려놨어야 하는걸까?」
마미 「엥?」
치하야 「미키, 그때 편지는 어디에 올려있었어?」
미키 「미키 그건 기억하는거야! 정확하 여기 올려있었던거야!」
치하야 「프로듀서, 보통 저기에 무엇을 올려놓거나 그러지 않았나요?」
P 「보통 저곳에는.. 일정표를 올려놓지.. 앗, 그럼..!」
치하야 「네, 편지는 아마 어제 있었을지도 몰라요」
P 「일리 있어, 왜냐면 일정표는 어제까진 그냥 두고 오늘에서야 정신없이 들고 나갔으니까 보지 못했을 수도...」
마미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건가」하아


P 「검사결과까지 기다릴수도 있겠지만, 이건 심각한 문제야, 당장 범인을 찾아내야해」
마미 「마미도 오빠를 도와준다고!」
미키 「그건 안되는거야」
마미 「미키미키~ 왜 안되는거야?」
미키 「그야 허니의 일은 내일이기 때문이야. 날 놔두고 이런 편지를 쓴 사람은 용서할수 없는거야」
코토리「수라장의 냄새가 나는군요」피욧

??? 「저기.. 사장님을 만나러 왔는데요..」
P 「아, 네 들어오.. 아니, 당신은?!」

범인은 누구인것인가? 평범한 사랑싸움에서 추리물로 바꾸게 한 주범은 누구인 것인가? ???는 누구인것인가? 다음 화에 계속.. 근데 이거 언제끝나냐

라보다 이번 화는 느낌표 없애버렸습니다☆ 그리 심각한 주제는 아닌것 같아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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