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코 "프로듀서! 사랑합니다!"(리츠코 망가짐 주의)

댓글: 42 / 조회: 84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7-27, 2013 13:23에 작성됨.

저번에 Reiarine님께서 주문하셨던 아이돌이 차이는 글입니다.
리츠코가 망가지니 주의해주세요.
얀데레 요소는 없습니다.

========================================

[TAKE 1]

리츠코(아이돌) : “프로듀서! 좋아합니다!”(비장)

P : 미안. 받아줄 수 없어.

리츠코(아이돌) : “”(쿠궁)

리프코(아이돌) : “어째서죠?“

P : “그야 아이돌과 프로듀서란 관계니까. 밝혀지면 둘 다 끝장이라고?”

리츠코(아이돌) : “인정할 수 없어요!”(버럭)

P : “어이.......”

리츠코(아이돌) : “제가 톱 아이돌이 되면, 다시 고백하겠어요!”

P : “.......마음대로 해.”(한숨)

리츠코(아이돌) : “약속이에요!”(결연)

.
.
.

[TAKE 2]

리츠코(톱 아이돌) : “해냈어요! 프로듀서! 톱 아이돌이에요!”

P : “그래. 축하해.”(쓰담 쓰담)

리츠코(톱 아이돌) : “에헤헤”(부비부비)

리츠코(톱 아이돌) : “저번에 제가 말했었죠? 프로듀서! 사랑합니다!”(빠밤)

P : “아, 그거 무리.”

리츠코(톱 아이돌) : “”(쿠궁)

리츠코(톱 아이돌) : “어, 어째서죠?”

P : “톱 아이돌이 됐다는 건 이제부터 시작이잖아?”

P : “그런데 연애를 한다면 큰일이 일어나게 된다고?”

리츠코(톱 아이돌) : “”

리츠코(톱 아이돌) : (그렇다면, 내가 아이돌이 아니면 되!)

.
.
.

[TAKE 3]

리츠코(프로듀서) : “프로듀서! 저 프로듀서가 되었어요!”(척)

P : “그래. 장하다 장해.”

리츠코(프로듀서) : “이제 저 아이돌이 아니니깐요.”(엣헴)

P : “?”

리츠코(프로듀서) : “사랑합니다! 프로듀서!”

P : “미안. 그거 무리.”

리츠코(프로듀서) : “”(쿠궁)

리츠코(프로듀서) : “어, 어째서 그렇죠?”

P : “프로듀서끼리라니.”

P : “사무실 아이돌들이 충격을 받고 의욕이 없어지면 어떻게 해?”

리츠코 : (그, 그럴지도. 내 생각이 너무 짧았어!)

[TAKE 4]

리츠코(사무원) : “프로듀서! 저 이번엔 사무원입니닷!”

P : “그렇구나. 잘 어울리는데?“

리츠코(사무원) : “에헤헷.......“

리츠코(사무원) : (코토리 씨를 몰아낸다고 힘들었지만 이제 조금이면!)

리츠코(사무원) : “프로듀서! 사랑해요!”

P : “아, 미안 안되겠는데.”

리츠코(사무원) : “”(쇼크)

P : “사내연애는 하지 않는다. 란 주의여서.”

.
.
.

[TAKE 5]

리츠코(사무원) : (프로듀서를 위해 난 모든 걸 버렸다.)

리츠코(사무원) : (톱 아이돌이 돼서 얻은 인기, 류구를 프로듀스 하면서 얻은 명성.)

리츠코(사무원) : (심지어 사무원까지 됐는데도 날 돌아봐주질 않는다.)

P : “리츠코.”(진지)

리츠코(사무원) : “예? 옛!”(화들짝)

P : “사실 나.......”(고민)

리츠코(사무원) : (서, 설마 프로듀서가 고백?)

P : “결혼하게 됐어.”

리츠코(사무원) : “”(얼음)

P : “지금 여기로 찾아올 거야.”

(달칵!)

P : “아, 왔네. 여기에요~”

코토리(예비신부) : “P 씨~”

P : “오늘도 코토리 씨는 예쁘네요.”

코토리(예비신부) : “어머, P 씨도 참~”

P & 코토리(예비신부) :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웅성웅성)

리츠코(사무원) : “...누가 제발 꿈이라고 해줘.,.”

-END-

========================================

Reiarine님 리퀘인 P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는 아이돌 편 입니다. 리퀘를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웃음)
사실 이런식으로 쓴 생각은 아니었는데 글을 쓰면서 한문장 한문장 입력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져서 노선을 급하게 변경, 지금과 같은 글이 되었습니다.
슬픈 분위기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코믹한 부분을 부각시켜봤습니다. 아이마스 세계는 훈훈하니까요.(...)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다른 리퀘글로 찾아뵙겠습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