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하루카「내일이 생일이에요!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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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2, 2013 22:50에 작성됨.


4월 2일 밤

아마미 가

하루카「안녕히 주무세요!」

콰앙- 탕-

하루카「라고해도 내일이 생일인데 제대로 잘수 있을리가 없겠죠! 후후.. 잠시 메일이라도 확인하고 잘까♪」

삑 삑-

하루카「어래? 뭐지 이건? 어.. 노래인가? 제목이... [I Want]?」

-

다음날

765프로 사무소 

하루카가 들어오자마자 생일축하를 해줄 생각인 아이돌 일동

마미「우아! 하루룽 늦는다고!」

아미「하루룽답지 않게 늦는걸 오늘은!」

치하야「그래봤자 평소 오던 시간에서 10분 늦었을 뿐이야, 전차를 한편 놓치기라도 한거겠지」안절부절

유키호「치하야, 제일 긴장하고 있는걸?」

철컥-

일동「하루(룽)카 (씨) 생일 축하해요(인거야)!

하루카「...」

이오리「하루카?」

하루카「...하」

마코토「응?」

하루카「각하라고 부르지 못할까!!」두둥

일동「」

-

하루카는 혼자 쇼파에 다리를 꼬고 앉아있고 다른 아이돌들은 긴급 회의를 시작했다.

치하야「」

유키호「치.. 치하야?! 정신차려!」

야요이「오늘의 하루카씨는 조금 다를지도..」

이오리「야요이, 이럴때는 많이 다르다고 하는거야」

마미「뭔가 옷도 검은색이고..」

아미「잔뜩 화가 나있는 표정..」

마미&아미「중2병인가?」

리츠코「말이되는 소리를 하라고」

타카네「기묘한..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바뀔수가 있다는 것입니까」

히비키「보.. 본인이 한번 선물을 주고 와보겠다고!」

-

히비키「저기.. 하루카?」

하루카「각하라고 부르래도!」

히비키「에.. 저기 그러니까 오늘은 생일이시니까 선물을 받아주지 않으시렵니까 가.. 각... 에이 그냥 받아!」

히비키가 선물을 던지듯 주고 나왔다.

타카네「그런데, 뭘 드린겁니까 히비키?」

히비키「햄조라구, 주는건 아니고 대여랄까!」

타카네「그게 무슨 선물...」

히비키「뭐 어때! 반응을 보자구 반응을!」

-

하루카「흥, 뭐야 이건」

라고 말하면서도 하루카는 상자를 열어봤다.

햄조「귯?」

하루카「... 속닥속닥」

햄조「!」

하루카의 귓속말을 들은 햄조는 상자에서 빠르게 내려가 무릎을 꿇었다.

-

히비키「뭐.. 뭐야 저건!!」

이오리「... 다음은 내가 해볼게」

-

이오리「하루카, 받아」

하루카「같은말을 몇번이나 반복하게 하는거냐 이 우민들아!!」

이오리「뭐.. 뭣?! 받기 싫으면 받지 ㅁ..」

하루카가 이오리를 매섭게 노려본다

이오리「뭐냐고 정말! 놀리는 ㄱ..」

다시한번 매섭게 노려본다

이오리「우우.. 바.. 받아주세요」

하루카「그래야지, 잠시 귀좀 대볼래?」

이오리「?」

하루카「중얼중얼..」

이오리「!!」

이오리도 재빨리 무릎을 꿇고 절을 하는 자세를 취했다.

-

일동「?!」

모두가 이상함을 느꼈고

한사람씩 나가서 선물을 줬지만

결국 모두 무릎을 꿇게 될 뿐이였다.

하루카「아하하! 거기에 무릎꿇어!」

일동「예」OTL

모두 왜 무릎을 꿇는지도 모르고 자존심도 상했지만, 어쩐지 기분이 좋았다.

마미 (무릎을 꿇는일은 이렇게도 기분이 좋은 일이였나..?)

아미 (아아.. 이젠 모르겠어..)

히비키「어래? 왜 본인만 혼자 이러고 있는거야?!」

-

다음날

철컥-

치하야「어서오세요 각하님!」

하루카「에? 치하야? 왜그래?」

치하야「」

END

-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뭘쓴거죠 ㅎㅎ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05:52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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