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건의
댓글: 18 / 조회: 1093 / 추천: 0
일반 프로듀서
자유판에서 벌어진 분쟁의 원인이 숙고하지 않고 게시물을 올리는 행태 때문이란 지적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조금 더 숙고하고 게시물을 올릴 수 있도록 자유판의 게시물 규제 강도 높이기를 건의합니다.
현재 자유판에는 '하루'에 한 페이지(게시판에서 제일 앞 목록) 안에서 글은 최대 네 개까지 올릴 수 있다는 규제가 있습니다.
이 규제를 24시간 동안 글은 최대 세 개까지 올릴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바꿀 것을 건의합니다.
총 1,177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게시물들이 다른 게시물들을 빠르게 2페이지로 넘어가게 만듭니다. 그러면 분쟁 가담자들이 다시 게시물을 올릴 기회를 얻겠지요. 분쟁 가담자들이 분쟁 게시물을 또 올리는 식으로 악순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종래의 규제는 자유판 게시물 수가 1일 20건이던 시절에는 유효했겠지만, 100건이 넘어가는 현실 속에서 실효성을 잃었다 생각합니다.
9.18때는 어떻게 참았으려나 그런사람들.
회의적인 의견을 내신 이유를 보니, 역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규칙이 강화되어도 생길 분쟁은 생깁니다. 글수 제한이 분쟁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운영진을 늘리고 기존 회칙의 분쟁관련 조항만 가지고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24시간 내에 3개를 언급하셨는데, 한때 타 사이트에서 이걸 서버 시스템으로 자동화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시스템이 망가져서 여태껏 복구가 안돼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면 육안 관찰로 판단을 해야된다는 얘긴데, 그게 정확할런진... 글쎄요.
하지만 같은 주제 글 3개 제한과 같은 건 필요해 보이는군요. 이미 있는 규정을 구체화함으로써 자의적인 제재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에로 동인지 제목이 거리낌 없이 올라오고, 인신공격이 올라오는 것보다는 빡빡한 것이 차라리 낫겠습니다.
다만, 규정을 강화한다 해도, 현재 규정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은 감이 없잖아 있어 보입니다. 운영진 늘려서 현재 규정을 좀더 자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그 후에 개정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걸 하자는것도 아니고
문제되는 상황은 자신의 글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생각하지 않고 막 글쓰는게 문제인거고
제한이 생기면 최소 한번이라도 더 생각할테니 조금은 해결되는 부분이 있을것이고
또 규칙이 바뀌면 규칙을 환기 시키며 인식의 변화를 불러오는 효과까지 유도할수 있기 때문에 강화하자는거 아닙니까
아이커뮤에 필요한건 규칙을 지키자는 인식과 그걸 환기시킬만한 규칙의 개편이지 참...
24시간 같은 주제의 글 3개 제한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아니면 불판 깔렸을 때, 운영진 재량으로 일정 기간 동안 글 수에 제한을 건다던가.
근데 문제는 운영진의 숫자의 부족과, 규칙 적용의 널널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규칙으로도 막을 수 있는 데, 즉각 적용이 안되서 한번 기름 부으면 빠르게 끝도 없이 타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