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사흘 전 : "처음에 잠깐 하다가 생각나면 가끔 한 판씩 돌리는 정도로만 하지 않을까… 썸썸은 50판도 안 돌리고 접은 사람이다 보니……"

현재 : "아악! 선생님 잠깐만요! 제발! 잠깐만! 기말고사 때문에 70판밖에 못 돌렸단 말이에요!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라고! 제발 한 판만 더!!!!!"

재작년 신작 소식 때 극딜해놓고서 정작 샤니마스 나오니까 열심히 하던 것도 그렇고, 어쩐지 이럴 거 같기는 했습니다. 애초에 바로 이렇게 감질나게 하려고 초단기 오픈베타만 딱 실시하고 말았던 거 같기도 하고요. 퍼즐게임이 오픈베타 길어봤자 발매 후 수명만 짧아질 뿐…….

일단 틈틈이 쉴 때 소소하게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물론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다거나 단점이 없었다거나 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착실히 앙케이트 답변도 했으니, 이제 내년 출시를 기다릴 뿐이군요.

과연 아스카와 카에데 씨 실장될 때까지 게임이 살아있을까는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살아있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업데이트 해서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