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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미뤄둔 끝에 담당 솔로를 보았습니다

댓글: 2 / 조회: 892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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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1, 2020 23:46에 작성됨.

미뤄둔 이유는 별거 없는데.. 솔로 뜬 당일 전혀 다른걸로 서치를 돌리다가 스포일러를 봐버렸거든요. 아직도 에어기타냐 뭐 이런 뉘앙스길래 흥이 약간 깨졌습니다. 에어기타인점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담당도 아니면서 그런 소리를 하는게 좀 짜증이 났어요. 그러다 아 맞다, 전에도 이런걸로 과몰입하는 바람에 덕질하면서 기빨렸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뮤비는 나중에 보자고 미뤄뒀던 것 같아요.


어쨌든 우연히 생각나서 오늘 뮤비를 보러 갔는데

완전 완전 완전 좋았어요!


아 ㅋㅋ 이건 정말 에어기타로 태클걸만한게 아닌데...

에어기타 모션이 '트와스카에 비해 자연스러워졌다' 그 이상인 점은 그렇다치고,

그냥 뮤비 전체적으로 노래랑 잘 어울렸어요.

편집도 트와스카에 비해 매끄럽게 잘 한 것같고.


그리고 뮤비 보기전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홍조 표정이 없더라고요.

홍조 표정을 제가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씩 이건 약간 뜬금없는데? 노렸다...<싶은 부분을 데레뮤비에서 몇번 느꼈던 적이 있어요. 연출로 감동을 주려는 노력 없이 그냥 홍조만 넣어서 해결하려는 것 같은 부분이요. 

그런데 홍조가 없어도 어떤 벅찬 감정이 느껴지는... 정말 제가 생각했던 스파클링 걸 뮤비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튼 오랜만에 @뽕차네요.


덤으로 오늘 들어가보니 1500일째라며 쥬엘을 주더라고요.

아예 놓고 있지 않았던 덕에, 쥬엘과 더불어 담당에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지금 쥬엘수는 형편없지만 담당 5차를 위해 모아볼까 생각도 들고, 총선 의상과 5주년도 기다려지네요.

열심히까진 아니더라도 생각나면 가끔씩 들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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