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P가 유키호를 좋아합니다! 물론 이성적으로!
그래서 아이돌에게 이런 마음을 품는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나 그거랑 별개로 유키호와 사이 좋아질 수 없다는 무력감이나 사귀고 싶다는 욕망이나 이런저런 게 뒤섞여서 고민하는 겁니다!

그때 마코토가 그걸 알아채고 다가와서 상담해주고 조언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P는 마코토의 말대로 해서 유키호랑 친해졌다고 생각하고 마코토에게 고맙다고 하고 마코토는 만면에 미소를 띄며 웃는 겁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키호가 P를 옥상으로 불러냅니다!
그 소심한 유키호가 먼저 불렀다는 상황에 P는 당황+기대+궁금증으로 두근두근!

그리고 옥상에 갔더니 유키호가 마코토를 좋아하냐고 묻고 P는 아니라고 하며 왜 그런 걸 묻냐고 하고 뭐 이래저래 말 하다가 유키호는 마코토가 P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해버리고!

당황해하는 P에게 유키호는 자신이 마코토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P의 가슴팍을 잡고 자신에게서 마코토를 빼앗아가지 말라고 하고!!

그런 유키호에게 P가 '내가 좋아하는 건 너야!' 해버리고!!

그 모든 광경을 마코토가 지켜보고!! 으아 수라장이다!!

그리고 두 사람도 그제서야 마코토가 보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그런 걸 보고 싶어요!!


한 줄 요약.
유키호->마코토->P->유키호가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