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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1000일

댓글: 4 / 조회: 625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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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0, 2019 00:42에 작성됨.

오늘로 제가 데레스테를 시작한지 1000일이 됐습니다.


1000일.

약 2년 이상의 시간.

이제 곧 3년.


저도 이제 어엿한 고인물이 되는 걸까요.


아직 쓰알도 별로 없는데?!

담당 컴플도 안 해봤고, 사실 관심도 없는데!?

레벨 26 악곡은 엄두도 못 내는데!?

이런 내가!? 고인물!?


스스로 프로듀서 딱지를 달고 나서 데레스테를 시작했으니

오늘로 제가 아이마스를 판지 1000일이 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숙사에 고철 안드로이드 나나 씨를 고이 모셔놓은 분들에 비하면 별 거 아니지만

그 동안 나름 이 판에서 여러 모습을 보고, 또 경험하고, 웃으면서 보내왔다는 것이겠지요.

1000일 동안을 담당들과 함께 보내왔다고 생각하니 뭔가 참... 허허...


하와와 키라P쟝...

이제 뉴비 딱지는 완전히 벗어버린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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