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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상상의 나래~MCU 다크 세일러 3부작

댓글: 1 / 조회: 94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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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8, 2019 13:12에 작성됨.

[Million Cinematic Universe]

이름하여 MCU! 프로듀서 더헤드의 굉장한 심심함을 위해 즉흥적으로 짜봤습니다!

+본편의 설정과는 완전 무관합니다.



데스톨도의 두 번째 공습, 치열한 격전 속에서 마이티 세일러를 잃었지만 그들은 승리했다.

그러나 데스톨도의 세 번째 공습에서는 표면적으로 승리했어도 내부로 파고들어가면 승리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마이티 세일러의 공백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벌어진 공습, 몇 차례에 걸친 격전 때마다 누군가 희생해야 했고, 그 결과 데스톨도를 퇴치했으나 히어로들의 구심점이 되는 인물들을 대다수 잃었다.

그리고 그 구심점들의 교체가 다 이뤄지기도 전에 일어난 네 번째 공습...

히어로 세력은 패배했고, 와해되고 만다.


그러나 히어로들은 뿔뿔이 흩어지면서도 훗날을 기약한다.

그러던 도중, 마이티 세일러의 후계자 후보 중 한 사람이었던 시라이시 츠무기는 검은 복장을 하고 검을 휘둘러 데스톨도의 잔당들을 해치우고 다닌다는 마이티 세일러의 소문을 듣게 되고,

그렇게 찾아간 자리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Kure9SM.jpg

"그녀가 어째서..."

"데스톨도는 히어로 세력이 와해되었을 때, 그들의 본부에서 마이티 세일러의 시신을 가져갔어. 그리고 그녀를 되살려냈지. 하지만 그녀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정의의 불씨가 살아 있었고, 저 검을 든 순간 그 불씨가 맹렬히 타오르기 시작했어."


"죽어서, 적의 손에 넘어간 상황에서까지... 역시 마이티 세일러..."

"하지만 저대로 두면 위험해. 저 검은 마이티 세일러의 의식을 잠재우고 본능대로만 행동하게 만들고 있어. 그리고 마이티 세일러의 몸이 더는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기력을 소모했을 때, 마이티 세일러의 정신을 잡아먹고 저 몸의 주인이 될 거야."





"제가 어째서 당신을 도와야 하죠? 당신은 분명..."

"마이티 세일러의 적이었지. 그녀를 죽이려고도 했어. 하지만 그럼에도 마이티 세일러는... 날 돕는다고 생각하지마. 너는 너의 가족을, 나는... 나의 친구를 구할 뿐이니까."


aAe4HBb.jpg

"마이티 세일러! 그 검에 지면 안 돼!"

"나는...... 지지 않아... 파괴할 뿐... 모든 악을..."

[다크 세일러 : Reborn the Justice] 2020년 4월 개봉!









XkUHp4H.jpg

"있지... 토끼는... 외로우면 죽는다고 해... 근데...... 외로움이란 건 몇 명이 있어도... 지워지지 않아...... 또 몇 백년을... 그렇게 숨어 살 수... 있어?"


"데스톨도는 정말 이곳저곳에서... 지독한 일만 하네. 단죄해주겠어."


"안심하세요! 정의의 사도로서 당신과 당신의 친구를 반드시 구해낼게요!"


"안 돼... 제발... 제발 정신을 차려줘... 그 피에만큼은... 지면 안 돼!"





"우후후..."

HjAJt4S.jpg

"이 감각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다크 세일러 : Return the home]

2021년 4월 개봉!




......3부는 아직 포즈와 배경이 마련되지 않아서... 제게 시간과 자금만 더 주신다면...

우후후, 가끔은 이렇게 노는 것도 재미있네요.

그럼 이만, 프로듀서 더헤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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