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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밀리시타 만우절 이벤트는 왜 매번 빡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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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1, 2019 21:1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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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래봤자 이게 두 번째이긴 합니다만...


데레스테는 진작에 끝났고, 공부 끝내고 와서 밀리시타 한 다음에 샤니 끝내려 했는데... 지금 샤니도 해야할 거 이렇게 많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6장까지 보고 '아 이정도면 적당하네' 생각했더니 11장. 11장 깨고 '길었지만 볼륨 많아서 좋긴 하네'라고 생각했더니 EX 스테이지 오픈.


사실 볼륨이 빵빵하면 좋기는 하고, 이번에도 만우절 이벤트에 공이 많이 들어간 게 보여서 고맙기는 한데 말이죠... 그 뭐라고 해야할까, 과제를 빵빵하게 내주시는 교수님 느낌이라고 할까요.


교수님 가로시되, "나는 너희에게 부담이 되는 양의 과제를 주지 않는다. 오늘 하루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과제다."


그런데 교수님… 제가 듣는 수업이 교수님 수업 뿐이 아니거든요… 전공필수 데레스테 교수님이랑 샤니마스 교수님도 만우절 과제 주셨고 다른 교양 과목도…


수강신청 너무 많이 한 제가 죄인인걸까요 O<-<


아 물론 아이돌 히어로즈는 즐겁습니다. 그게 대략 3시간 째 현재진행형이라 문제인 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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