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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이번 ex 3번 미션의 상태가...?

댓글: 9 / 조회: 346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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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3, 2019 01:06에 작성됨.

Ex 에어리어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50 스태 공연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나마 무난하게 쳐낼 수 있는 유일한 50 스태 공연이니까요.

아시다시피, 퍼레이드의 진행에 있어서는 포인트보다는 관객 수 효율이 중요하고 (포인트는 자연 스태 뛰어도 40,000pt를 넘길 수 있어서...) 관객 수 효율은 한 번에 소모한 스태 양이 많을수록 높아지죠.

그렇기 때문에 50 스태 공연은 제게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여기 미션이 무어냐에 따라 제 퍼레이드의 앞날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다른 어려운 4~5번 미션들이야 한 번 깨면 다신 볼 일 없는 미션들이지만, 저건 미션 올클을 하고 나면 앞으로 계속 돌아야 하는 공연이니까요.

다행히도 전까지는 이 첫 50 스태 미션이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1. 스코어 일정 이상 달성 (제가 처음 경험한 퍼레이드인 타케메 때 110만이었다가 130만까지 상향...)
  2. PERFECT / GREAT 합 1400 이상
  3. 최대 콤보 합 1000 이상


이것도 긴장을 놓고 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별로 실패할 일 없이 무난히 할 수 있는 미션에 들어가죠.

이번 이벤트도 당연히 그러하리라고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50 스태 미션이 1번이 아닌 3번 미션에 배치된 시점에서 이미 상황을 의심해야 했을는지도 모르겠군요.


뚜껑을 열어 보니, 우선 난이도 총합 70 이상, MAX 콤보 합 1000 이상. 뭐, 그래요. 이건 좋습니다. 그냥 이전처럼 치면 되니까요.

근데...









풀콤보 2곡 이상은 뭐죠?!



솔직히 풀콤보 2곡은 위험성이 너무 높습니다.

Master 풀콤은 아무리 쉬운 곡이라 하더라도 플릭의 저주 등으로 인해 100%를 보장할 수 없거든요.

보통 난이도 25에서 80%, 난이도 26의 쉬운 곡들을 60~70% 정도로 잡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매번 공연 돌릴 때마다 "이거 실패하면 어쩌나" 마음 졸여야 한단 소리...

유행곡에 25 정도의 무난한 곡이 없는 날엔 정말로 큰일인 거고, 그렇다고 더 쉬운 Master로 하자니 팬작 효율이 까일 거고...


아니, 솔직히 이 정도 미션이면 지금까지의 4~5번 미션이랑 대고 생각해봐도 결코 쉬운 미션이 아닙니다.

풀콤 2곡을 요구할 때는 보통 다른 조건들을 비교적 완화해서 오네신 Master 3곡으로 몰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편이었고, 이게 하위 보상 에어리어의 4~5번 미션에 들어갔거든요.

지난 퍼레이드부터 스코어 조건이 확 까다로워진 것도 그렇고, 점점 미션들 수준이 상향되고 있는 것이 확 느껴지네요.


여튼, 수명 까이는 기분을 만끽하며 50 스태 공연을 돌려야 할지, 아니면 45 스태 공연에서 만족해야 할지 저울질을 할 시간이 왔습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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