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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346 TV) 담당돌도 아닌데 30만원을 꼬라박은 프로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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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1, 2019 22:29에 작성됨.

지금으로부터 아마 2년 전 겨울,

한 프로듀서가 데레스테에 30만원을 과금한 일이 있었다.

이유는 그 당시 한정 가챠 때문이었는데, 놀랍게도 가챠 인선에는 그의 담당돌이 없었다.

프로듀서는 그저 자신이라면 한정 가챠를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그런 행동을 저질렀던 것이다.

그렇다. 그 프로듀서는 단지 자신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과금에 손을 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그 직전 신데페스에서 많은 쥬얼을 소모했던 프로듀서는 더 이상 출혈을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물러났고, 결국 한정 가챠를 넘겨버렸다.

어쩌면 그 당시에는 그 판단이 옳았을지도 모른다. 그때는 천장도 없었으니까.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포기가 오히려 집착으로 변모해버렸는지 그 프로듀서는 그 한정 가챠가 복각을 하면 어김없이 가지고 있던 쥬얼을 모조리 써버리게 되었다.

그 프로듀서는 지금도 그때 뽑지 못한 한정 쓰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채,


KMNfGzN.jpg

다음 복각을 기약하고 있다.

더헤드p "아스카!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아스카 "아니. 너의 고집과 탐욕이 널 괴물로 만든 거야."



생각해보면 대략 2년 전 아스카가 한정 쓰알로 나왔을 때 무심코 가챠를 돌린 것이 아스카에 대한 관심의 전환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전까지는 정말로 아스카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뭐라고 해야 할까, 아스카와 관련된 일은 왠지... 끝이 안 좋아서...

이건 인연의 시작이라기보다는 악연의 시작이라는 느낌이 좀 더 강하네요.

한정 아스카를 뽑는다면 이 악연일지 모르는 사이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 걸까...



그건 그렇고 한정 타쿠미 뽑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렇게나 쥬얼을 쓴다니

이래서 페스 때 7만 쥬얼을 때려박아 페스 아이리, 나오, 미카를 데려올 수 있을지...

그건 아마...

H99AOdA.jpg

이 광맥의 채굴을 언제 끝내냐로 결정나지 않을까 합니다.


ChUILhh.jpg

스토리 커뮤를 보는 게 지쳐서 관둔 이후 묵혀뒀던 게 어느새 이렇게...

1만 쥬얼 이상이 매장된 걸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광맥입니다만, 채굴자의 정신력 소모가 너무 심한지라...

5천 쥬얼 캐오는 것만으로도 지쳤는데 그 이상은 좀...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야 나으니까 앞으로 꾸준히 캐볼까 합니다.

그럼 데레스테 가챠로는 한참 뒤에 뵙겠습니다.

이상, 프로듀서 더헤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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