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왠지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1. 이번 캐러밴

세나 시오리 스알을 7개 까지 모았는데.. 점점 잘 안주네요.. 지금은 산자수명때 하지메 8성으로 뛰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10장 이상은 챙겨야 하는데 말이죠.. 모은 메달로 볼 때 2장 정도는 살 수 있을듯 하지만 추억의 열쇠도 사야하고...ㅜㅠ

2. iOS는..

기프트카드 사용하면 보안질문을 물어봐서(그걸 누가 기억해?!) 과금하려다 계정을 버린 사람이 있다고.. 들어서 애플 계정을 다시 팠습니다. 물론 데레스테야 반남아이디에 연동되니까 상관없지만.. 보안질문 항목은 화면캡쳐를 해놨네요..

3. 그래서

데레스테를 재설치하니까 라이브 설정이 리셋되서 다시 세팅했는데.. 라이브 볼륨에 '보이스' 항목이 있길래 (off가 기본) 뭔지 궁금해서 한번 켜봤습니다. 플레이 중에 특기가 발동 될 때마다 해당 아이돌이 중얼거리네요 (...) 문제는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건 둘째치고, 마침 제가 그 때 사용한 덱이 코우메만 성우배정 아이돌이라.. 플레이 중에 수시로 코우메의 ASMR 속삭이는 대사 때문에 소오름이...

보이스는 그냥 off하는 걸로.. 흠.

4. HOT LIMIT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 곡의 오리지널 복장으로 우즈키 솔로 3D MV가 나온다면...P들은 환호할까요? 거부할까요?..

(팬과 프로듀서를 구분하는 기준점이 될지도?...)

5. 카타기리 사나에.

_{(스피커 아이콘을 눌러도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사나에는 여기저기 등장해서 인지도가 있는 캐릭터지만 뭐랄까... 자기 커뮤 말고는 늘 조연이나 곁다리에서 '캬~' 하고 맥주나 마시거나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체포해버리겠어!' 하는 거 밖에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잔아요?.. 이 녀석도 뭔가 인생의 고민이 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애정95+짠함5의 심정으로 사나에P를 맡고 있는데..

6. 가잣! 괴도소녀

그래서, 사나에P로서 섹시길티는 싫어할 수가 없어요. 문제해결사를 자처하면서 뛰어들지만 오히려 말썽만 키우다가 엉뚱한 동기로 우연히 자기들도 모르게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 헐리우드 B급 영화 같은 컨셉에 빠질 수 없는 구성원. 사나에, 시즈쿠, 윳코. 그냥 단순히 제 취향저격인 거지만요..(ㅅㄱ말고 컨셉 얘깁니다 컨셉!) 덩달아 얘네들의 P가 되기로 했습니다...

모모이로클로버 커버곡이긴 해도 유닛에게 두번째 곡을 주다니 공식에게 고맙네요. 덕질을 괴도 세인트 테일로 시작한 사람으로서 괴도소녀라는 제목이 끌리는군요... 대체 몇살이냐?!

7. 나카노 유카

요즘 좋아지고 있는 아이. 3차 쓰알 나오면 달려들지도.. 오쓰!

8. 인지도

_{(차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초카드와 최종카드를 비교해봤습니다. 같은 카드 아님.)}

오쿠야마 사오리, 사에지마 키요미 같은 캐릭터는 특훈 전 후 일러스트가 너무 심하게 달라서.. 특훈 전 일러를 보면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를 이렇게 안예쁘게(...) 그릴 수도 있구나 싶어서 놀랐습니다. 데레스테로 입문한 사람들은 특훈전 일러만 보고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그래서 인지도가 낮은거 아닐까..싶은 생각도 하게 되네요. 키요미는 진짜 귀요미인데 특훈전은 완전 표독스런 얼굴(...)

그 와중에 특훈 전후 일관되게 성의없는 일러스트 얼굴을 한 아이돌에게는 위로를...ㅠㅜ

9.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