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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주간에는 별 일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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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1, 2018 17:57에 작성됨.

반남이고 사이게고 아주 팝콘처럼 펑펑 터지고 있어요.

사이게의 경우에는 패치 이후 구제방안에 대한 불만, 최적화와 렉 발생에 대한 플레이의 장해라서 빠른 시일안에 이걸 해결해준다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복구제는 가챠겜이라는 구성상 안바뀔 것 같지만)


다만, 이벤트 인선이나 푸쉬/역차별, MV의 퀄리티 등에 있어서는 이전부터 불만이 표출되고 있으며 혹자에 의하면 이것은 운영방침에 따라 뒤늦게 현상에 반영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일전에 무리하게 인원을 추가시켜 중구난방이었던 "Lunatic show"라던가 총선 앨범의 인선이 전원 물갈이되어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너의 곁에서 계속"이라던가 이전 사태들에 대한 결과인거고요.

최근에 있어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MV에 있어서도 '만개 스마일' 이후로는 두드러진 문제 제기가 없는터라 요즘 좀 안정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서도 데레스테가 망겜이라는 말은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하락세가 아니라고 하긴 힘들긴합니다.

언급했다시피 운영의 반영은 시간이 지나고서야 이루어지고 수익의 지표만이 전체 평가의 기준은 아니기에 사용자의 만족도나 흥미도가 지속적으로 충족되지 않을경우 팬층이 떠나기 때문입니다.

고질적인 안무의 다양성 부족이나 배경 재활용/자랑의 경우에도 아직 해결된 문제도 아니라서 후에 재발할 것이라고 봅니다.

(듣자하니 경제성의 문제라나, 자사 IP 키우려고 인력이나 재원을 빼갈때부터 불안하더니...)


반남의 경우는 또다시 시이카 바이러스가 터졌군요.

백금마스는 콘솔게임에 리듬게임(+과금요소)을 어설프게 섞다가 실패한 구성의 문제라고 듣고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그것만 잘 조율하거나 재구성하면 차기작에서 다시 붐을 일으킬 수 있었지요.

그렇지만 그 이후에 나온건 '메리 수'식 운영 푸쉬와 파이를 빼앗긴 아이돌/프로듀서 일행...


스텔라에 이은 연달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시이카 푸쉬를 계속 하는 이유는 뭘까요..?

타카네나 히비키의 경우에도 크게 밀어주지 않아도 지금와서 잘 정착한걸 보면 냅둬도 되었을 것 같은데 자꾸만 이런 일들이 이어지니 빈축을 사고 싫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자체는 모난 곳이 없고 삐뚤어지지도 않았습니다만 그렇다고 최종보스처럼 격이 다른 것도 아니고 딱 같이 성장하는 라이벌 같은 느낌인데도 "졌어", "역시 대단해" 같이 B급 이세계물에서나 볼 법한 칭송과 찬미의 말들을 몇 년에 걸쳐 익숙해지고 팬심을 쌓은 최애캐들의 입을 통해 들어야 하는걸까요?

(당대의 라이벌 아이돌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신규였던 프로젝트 페어리는 각 캐릭터들을 잘 각인시키고 플레이어 계열에 녹아들게했으며 류구코마치는 퓨로듀스 불가의 문제였고, Jupiter의 경우 경쟁부문 자체가 달랐었고 레온이나 마이의 경우 처음부터 최종보스 느낌나는 압도감을 보여주었지요.

누구든간에 첫 등장시에는 카리스마나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그냥 모나지않은 라이벌이기도 하고 호승심을 태우거나 좀 친근감을 가지거나 정도로 그치면 안되는걸까요? 왜 프로듀서들의 일을 빼앗고 똑같이 사람들을 선망시키는 우상(IDOL)이면서 아이돌들을 현혹시키는걸까요?

심지어 데뷔 시기도 얼마 안되어 비슷한 입지의 밀리 아이돌들도 선배들에게도 하지않던 선망과 찬양을 표출하고 앉았을까요?


덤으로 데레와 밀리가 비교되는 것 자체를 불쾌하게 여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야 하지요, 데레는 뮤비 방식으로 시타는 라이브 방식으로

하지만 2가 전문으로 하지않는 분야가 1이 전문하는 분야보다도 앞서있거나 밀리지 않는다면 이것은 문제이고 비판하면서 차선책을 강구해봐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부 감정적인 불만표출을 제외하고 이것을 지적하는 것을 망무새라던가 밀빠로 취급하고 그러면서도 역으로 비난하는 행태를 보면 밀리유저가 아님에도 상당히 불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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