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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미오는 정말로 아이돌이 맞을까요.....?
댓글: 15 / 조회: 1160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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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6, 2018 19:25에 작성됨.
저는 6회 중결 미오2위 뽕으로 모바마스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모바마스 시작할때가지만 해도 전 총선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도 "드디어 미오가 인정받기 시작하는구나" 같은 부풀은 망상이 잔뜩 가미되어 있었으니깐요
물론 그런 망상은 여러가지 경로로 금방 깨져버렸습니다만... 아무튼
올해"도" 2등을 한 미오를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물론 7대걸이니 나나가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1등부터 10등에는 패션이 딱 1명밖에 없고
그 1명조차도 논란의 중심에 휩싸여있는 미오인거죠
정말로 귀신같이 그 많고많은 패션중에서 단 한명이 미오라고?
총선이 공신력이 없는건 인정합니다, 주작같다고 말해도 인정합니다.
솔직히 알못이 봐도 저 상황은 누가봐도 주작처럼 보이니깐요
신데걸을 못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푸쉬를 못받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무관의 여제를 2번이나 찍어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왜 또 혼다 미오가 2등이냐는거죠,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미오가
사이게가 마치 "이거봐! 이러다 미오가 신데걸을 하겠는걸?
신데걸을 막고 싶으면 빨리 돈을 더 지르라고!"
라고 말하는거랑 다를게 뭡니까, 신데걸 시켜줄것도 아니면서 왜 항상 해줄것마냥 푸쉬 밀어주면서 마지막은 항상 푸쉬 독식하는 악역으로 만들고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먹냐는거죠
6회때도 그랬죠, 카에데가 가챠버프 받든말든 (어쨌든) 미오는 노푸쉬로 2등을 달성하면서 카에데의 아성을 위협했고 결국 신데걸은 카에데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먹었죠 카에데 2표받으면 미오 1표받는거 아니냐는 둥, 대놓고 사이게가 주작을 했냐느니 뭐니
그리고 1년뒤 그런상황이 또 일어났다고요....?
이번에도 신데걸 시켜줄 것 마냥 데레스테 2주년을 미오로 점칠시켜놓고 수십가지 곡에 죄다 끼워팔았으면서
이번에"도" 2등까지 푸쉬해주고 악역으로 만든다고...?
정말로 아이돌이 맞는걸까... 어쩌면 미오는 오로지 총선1등을 위협하기 위한 사이게의 총선용 아이돌이 아니련지....
왜 미오한테만 이러는거야.... 그렇게 푸쉬는 푸쉬대로 해놓고서...
이럴거면 뉴제네에는 왜 끼워준건데
포지패에는 왜 넣어준건데
데레라지 같은데는 왜 항상 끼워판건데
왜 항상 마지막은 미오만 푸쉬먹는 악역으로 만드는건데....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놈의 총선이 뭐라고 이렇게 집착하는거지 나
신데걸 시켜줄것마냥 북치고 장구치고 오만짓을 다 했으면서 마지막에 이렇게 악당으로 만들고 팽해버린다면 진짜......
총선이 공신력을 많이 잃어버린 지금 캐릭터의 인기 척도를 볼 수 있는건 이벤트 컷이나 (모바마스 한정)카드 가격 정도인데......미오가 여기서 자신의 위치를 입증한 적이 그다지 없지요.
패션타입 월말가챠 고정 인선이라고 생각했더니 뜬금없이 이벤트 상위로 빠져버리고, 그렇게 참가한 도리페스인데도 컷으로는 권외에 아슬아슬하게 걸친 유이한테도 밀리질 않나, 정작 그 상위 보상이었던 카드 역시 완전히 같은 성능을 보이던 신데걸 카에데의 1/3가격에 불과했고.....
지금 데레스테의 이벤트만 보더라도 6차 총선 2위가 참가한 곡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컷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정열 팡팡파레'가 컷이 러브레터, 트리니티 필드 정도로 높았던 것도 아니었지요.
그냥 과도한 노출이 어그로를 끈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후미카의 경우만 보더라도 인기가 있는 캐릭터는 간간히 노출시켜도 사람이 몰립니다. 그런데 운영은 미오를 그렇게 두지 않았어요. 쓸데없이 여기저기에 집어넣으니 미운털은 점점 더 깊게 박히는거죠....
머리가 이상해진건가
입니다. 물론 중발 내용은 중발 직전 출구조사랑 거의 일치하구요. 6차 7차때 미오 뽑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가막힐 일이네요. 자기들이 열심히 뽑은 표가 주작 취급 당하는거니.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제목부터 바꾸세요. 내용이 뭘 담았던, 무슨 말이 하고싶던간에 저런 화두로 말을 시작한 이상 게게게님의 의견에 호의를 표할 수는 없네요.
트위터 출구조사의 경우 중간결과와 비교해보면 1, 2위 정도를 제외하고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오차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오P라는 사람이 (제목에서 보이듯) 미오가 아이돌이 맞냐는 생각을 가지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총선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담은 글이 제목부터 이러면 기분 좋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아이돌이라면 모두를 기쁘게 해주는 그런 존재인데- 왜 주변을 돌아보면 저를 포함한 소수를 빼고 다 불행한거지요-
눈치를 보려고 빠는건 아니였지만 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아이돌만 불행해지고
왜 내 아이돌만 이용당하는 것 같지요-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