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이틀 전의 중간 보고 이후엔 200만 관객이 될 정도로만 퍼레이드를 돌리고 나머지 스태미나는 라파에 바쳤습니다.

어찌 되었건 잊지 않고 200만명까지 달성 성공!

상위 보상인 코우메도 15성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 첫 상위 15성이네요.

게다가 코우메는 예전의 뼈아픈 기억이 있는 캐릭터라 이번 15성 달성이 더 크게 와닿네요.

제가 데레스테 처음 시작했을 때가 딱 YPT 끝나고 리토루 리도루 이벤트가 시작할 때였거든요.

이 땐 뭣도 몰랐으니 상위가 코우메인 줄도 모르고 이벤트를 제대로 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KMMD 이벤트 때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죠. 아, 매 이벤트마다 SR을 주는구나. 그리고 그 달 초에는 상위로 코우메를 주었구나...

그리고 이번에 그 때의 설욕을 할 기회가 찾아온 것이었죠! 덕분에 상위 15성 만들어 봅니다.

특기의 경우, 일반 콤보 보너스가 아닌 스파클인 게 개인적으로는 (힐카나 올라운드를 반드시 껴야 한다는 제약 때문에) 조금 아깝긴 하지만, SR 스파클은 여건만 되면 확실하게 SR 콤보 보너스에 비해 우세를 점하니까, 하고 위안을 해 봅니다.

그 외엔, 이벤트 곡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네요.
이번 이벤트 곡인 Vast World는 마스터 난이도가 25라고 나와 있긴 하지만, 25 치고는 좀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폰으로 풀콤은 제 실력으로는 할 수 없었고, 패드로도 몇 판 해서 적응하기 전까진 후반부 미스가 계속 났으니...

어찌 되었건 퍼레이드는 끝이 났고, 오늘부터 7차 총선이 시작되는군요.
이번 총선에선 어떤 결과가 우리를 반겨줄까요?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