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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다른 것 이전에 이번 이벤트가 짜증나는건
댓글: 8 / 조회: 791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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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1, 2018 08:54에 작성됨.
데레스테 혹은 데레 Ip를 머니피그 정도로 밖에 취급하지 않는 듯한 운영의 태도네요.
사실 UI 수정이니 뭐니 해도, 실질적인 게임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경우니, 차라리 이 인력을 좀 다른 데 투자했으면 하는 맘도 있고.
아니, 쉬어가는 텀 있다 쳐요. 만개 스마일의 입지를 생각하면 지금 힘 좀 줄 때 아니냐 말할 수 있지만, 운영이 생각이 있다 쳐봅시다.
신곡은 앨범 팔아야하니 힘 줘야하지만 이건 그런 케이스가 아니니 넘어간다 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별의 별 변명은 갖다 붙일 수 있을 지 모릅니다.
근데 진짜, 데레스테가 매출 고려하면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나 싶은게 문제네요.
팬들의 기대치를 고려했으면 최소한 이번에 이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아니, 거기다 전 개인적으로 애초에 힘을 한번이라도 빼는 것 자체가 현재 데레스테의 매출과 위치를 고려했을 때 동일한 시장의 기준에 맞는 지부터 의심스러워요.
전형적인 IP 혹은 작품은 좋은데 운영과 제작사가 팬덤의 적인 그런 꼴이야 여러 곳에서 봤습니다. 사실 기업의 1순위 목표는 매출이니,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음 좋다 쳐요. 근데 이런 경우가 여러번 터지면 팬덤이 기우는 경우도 다수 봤고, 솔직히 우려되는 게 진짜 많습니다.
막말로 덕질하려고 하는 겜인데, 덕심을 어떻게 자극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분석과 기획이 부재되어 있고, 남은 팬덤 가지고 돈이나 뽑아먹자는 태도가 아닌 지 짜증부터 나고.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덕질 이런거 다 떠나서 온라인 게임은 그냥 무조건 유저로 귀결되는데, 유저를 붙잡으려고 아둥바둥해야지, 이렇게 오만하면 언제까지고 물고빨고 해줄거라 생각하는건지.
반남은 밀리로 집중, 사이게는 우마무스메 집중하면서 데레 손 놓는걸가요?
진짜 코어 층 빠져나가기 시작한 온라인 게임은 뭔 x랄 발광을 해도 복구 불가능한거 모르나...
뱅드림같이 덕후들에게 유연한 게임이 있는 이상 긴장하고 제대로 해도 모자랄 판인데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수익성을 보고 유저들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imas/4072/195342 )
내부 매출자료 분석을 해서 괜찮다는 판단을 했으면 뭐, 이해가 안 가는 행보는 아닙니다.
그와 별개로, 우마무스메가 성공할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사이게임즈가 컨텐츠의 잠재력에 비해 투자를 좀 과하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맥 빠지는 운영을 하면서도 막강한 데레 IP를 인질(?)을 통해 유저를 묶어두고는 있지만, 이게 과연 얼마나 지속될런지...
커뮤 문제, 인선문제에 이번엔 뮤비까지.
그런데도 쓰알이랑 신스킬들 보면 윗분 말씀대로 과금러만 노리는게 뻔히 보이네요. 커뮤, 뮤비 조금만 신경쓰는게 그리 힘들까요. 오래 즐기고 싶은 유저로서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