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이젠 화장실에서 똥 싸는 시간 동안만 플레이 해도 in 2000이 가능한 진정한 똥겜 밀리시타.

유저 수는 오늘도 절찬리에 줄어가고 있습니다.

엘레나나 봅시다.

교복. 그냥 교복.

좋게 말하면 신선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너무 단순합니다.

장식이 없다 보니 다른 의상들과 함께 세워두면 혼자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단체곡보단 솔로곡에 어울리는 의상이네요.

혹시 찰랑거리는 교복 치마에 로망이 있으신 분들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거 플라스틱이에요.

어나더 의상은 어떨까요.

솔직히 이번 만큼은 큰 걱정을 안 했습니다.

교복이잖아요.

교복을 어떻게 구리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미묘하게는 되는구나.

2004년 타입문 감성인가 봅니다.

잘 빠진 교복 위에 황토색을 쫘아아아아악

많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냥 상의는 흰색으로 남겨 놔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치마에 체크 무늬가 들어간 덕분에 통상 의상의 아쉬운 점인 심심한 장식을 조금 메꿔주더군요.

그나저나 어나더 의상에 빨간 색 넣는 걸 왜이리 좋아하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