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작년 11월부터 1개월 간격으로, 모바마스에서는 신데렐라 걸즈 6주년을 축하하는 [Memorial Party] 뉴 제너레이션즈 SR+카드를 한 장씩 배포했습니다.

11월에는 미오, 12월에는 린, 그리고 마지막으로 1월에는 우즈키였죠.

그런데 모바마스를 하지 않는, 데레스테만 하시는 분들도 저 카드의 의상이 어쩐지 낯이 익으실겁니다. 실은 저 의상, 데레스테에도 나온 적이 있거든요.

바로 17년 말에 있었던 '사랑이 꽃피는 계절'과 같은 의상입니다.

사랑이 꽃피는 계절은 6차 총선 기념곡이었죠. 그리고, 모바마스의 메모리얼 파티는 6주년 애니버서리 파티를 기념하는 의상이었습니다.

다만 데레스테의 경우는 해당 이벤트의 커뮤에서 커다란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소위 '썩은물'의 시선으로는 그다지 좋게만은 볼 수가 없네요. 담당들도 이벤트 예고에서부터 목을 빼고 기다리던 이벤트였는데 거기서 터진 게 하필이면......

조금 확대해서 생각해 보면 일루져니스타가 뜬금없이 신데렐라 마스터 넘버링을 달고 나온 것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발매 1주일 가량 남은 지금까지 표기 수정이 안 되고 있다면, 표기오류가 아니라 정말로 신데렐라 마스터 시리즈로 나올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