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아오이가 "아, 장기자랑이라... 뭘 하면 좋지?" 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에미와 스즈호의 등장!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주려는 모습을 보고

"아, 주제는 재탕이어도 반남이 최대한 친구를 많이 사귀게 해 주려고 신경을 써 주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1화만으로 전체를 판단한 스스로에게 반성하는 마음이 들...

...려나 싶더니, 갑자기 뉴 웨이브 셋이 출현합니다!

갑자기 너무 심하게 늘어난 등장인물 풀에 "잠깐 이거, 너무 무리수 두는 거 아냐?" 하고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5명이 사실상 자기소개만 하고 커뮤가 끝나 버립니다.

정확히는 아오이가 갑자기 발생한 혼파망적인 상황에 "아냐, 만담은 재밌어 보이긴 하지만, 나한텐 좀 아닌 것 같아" 하고 말하며 끝.

참고로, 3화 이후 커뮤에는 프리뷰 이미지에 또 다른 등장인물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이 쪽 관계가 더 이어질 것 같진 않습니다.

...반남아 이게 커뮤냐아아아아앗!

그래, "무성우 아이돌들도 많은 친구가 생기기를" 바라기는 했어.

근데 그렇다고 이런 무리수를 던지는 건 아니지이잇!

자기 소개만 하고 끝...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어디에...?

이래 가지고는 2차 창작으로 엮을 거리도 없고, 있으나 마나잖아요... ㅠㅠ

그래도, 1화만 읽었을 때에 비해 2화를 읽고 나서 조금 생각이 바뀐 점은 있으니, 5화까지 다 읽은 뒤에 전체적인 소감을 다시 정리해 봐야 겠네요.

지금은 읽으면서 번역도 동시에 하고 있다 보니, 읽는 속도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