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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아니 진짜, 데레스테 제작진 시나리오 검수 안하는 겁니까;;
댓글: 5 / 조회: 47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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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2, 2017 04:22에 작성됨.
지속적으로 예전 이벤트 언급하면서, 시간대 배열을 이벤트 순서대로 하고 있는 상황이고, 치에가 하이파이 데이즈에서 넌지시 블루 나플레옹 언급했는데..
뭐? 유닛 초심자? 장난하고 자빠졌냐! 시간대 핑계도 못대는 상황에서 어쩌란거야.
아니, 그래도 모바마스랑 데레스테 두 개는 일단은 별개 작품이니,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해할 수는 있어요.
솔직히 최대문제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듯한 기획들이었으니, 모바마스랑 다르다고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니, 근데, 지들이 데레스테 내부에서 설정한 것까지 짓뭉개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미즈키 N+에 블루 나플레옹 언급, 1컷 만화에 블루 나플레옹, 프릴드 스퀘어 출현 등등, 이미 데레스테에도 그 유닛들을 제법 많이 출현 시켜 놓고 뭐하자는 짓인지.
진짜, 시나리오 검수를 하는 건 기본 중에 기본인데 말이죠.
모델링 팀이나 다른 팀들을 최선을 다하고 성과를 내는데, 기획, 운영, 시나리오에서 왜 이렇게 트롤링을 하는건데..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왤까요. 모델링이나 사운드 팀은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대하는데 왜 시나리오는 개판인걸 검토도 안하고 휙휙 집어던지고 기획은 그거 하나 못잡아내서 파토를 내고, 운영은 유저층이 어떻게 나올지 알면 안할 짓거리를 냅둘까요.
게임이나 작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책임자라면 그딴짓을 용납 안할텐데...말이죠.
...앞서 말한 문제의 3파트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책임자로 올라가 적당히 그럴듯한 소리를 하며 꼰대짓을 하는 인간이 책임자로 있을 수 있는 구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모델링이나 사운드 등등. 이쪽은 문외한이 총책임을 맡을수 있을리 없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지시하고 피드백하니.. 적어도 업계에서 빠삭하게 구른 분들일겁니다.
그런데 기획 운영, 시나리오는 기술적인게 필요없는(이라고 상부에서 판단하는) 파트라 생판 관련 없던 사람이 앉을 수도 있고, 높으신 분들 취향엔 적중해서 통과했는데 실제로 유저나 소비자들의 취향이었던건 그분들에게 별로라 커트당한다던지, 일의 경중을 마음대로 나눠 가벼운 쪽은 검토도 제대로 안하고 통과시켜버린다던지.
...장황하게 말했는데 제 생각에 운영, 기획, 시나리오 파트에서 서브컬쳐 관련에서 문제가 종종 터져나오는건 해당 파트는 기술 파트에 비해 실무로 베테랑이고 책임의식 있는 사람들이 책임자로 올라가기 힘든 회사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문제가 거의 없는 마블 스튜디오는... 제일 윗분인 케빈 파이기부터 덕후라 눈에 불켜고 검토해서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밖에도 데레스테 조금만 한다면 블루 나폴레옹은 1컷만화등에도 출연 많이 하고 쉽게 알수 있는 유닛인데
그걸 전부 부정해버리네요.
커뮤 논란 많이 있어왔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어이없는 논란은 처음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쉬운걸.. 정말 몰라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