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많은 여러분들의 걱정을 불식하고... 총선에서 성우가 붙은 멤버 전원이 출연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커뮤는... 초반 시작은 잔잔하지만, 꽤 특이하네요... 바로 전 이벤트인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라이브를 보는 것, 으로 프롤로그가 시작 되는, 지난 이벤트의 커뮤에서 이어진다는 구성을 가지고 있네요... 지난 이벤트를 언급하거나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이벤트 커뮤가 이어지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이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아라키 히나 선생이 리더격이 되게 됐지만... ...방에서 그림만 그리던 오타쿠로서는 역시 중임이라 느끼는 듯... 게다가 네 사람은 은근히 주변에 개의치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커뮤는 이후 어떻게 될지 흥미가 생기네요...

  MV는 음... 무대 자체는 꽤 잘 되어 있지만... 카메라 워크가 좀 심심하다 해야 할지... 곡에는 맞는 것 같지만...  나쁘다고 할 건 없지만, 좀 아쉬운 느낌이네요...

  그에 반해서 2D MV는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럽네요.... 신데렐라의 상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계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다가... 무대 디스플레이로 보여 주는 특수 효과 등이 화려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감개가 무량할 수도 있는... 약간 간지러운 느낌이 좋아요..

  현재로서는... 꽤 괜찮은 시작인 느낌이네요... 바로 지난 이벤트가 워낙 화려했어서 좀 묻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성우가 붙은 다섯 명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돼요...

  그리고...

  셋이 데레스테에 등장한지도 벌써 2년이군요...

  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