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샤니

  3. 데레

  4. 밀리

  5. sideM

  6. 콘솔



데레

프로듀서의 역할...

댓글: 12 / 조회: 296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11-20, 2017 17:47에 작성됨.

  이번 이벤트 커뮤에 대해서... 싸운다, 프로듀서가 일한다 등등이 보이길래...

  원래는 느긋하게 늑장 부리며 하지만... 어떻길래 그러나요~ 하고 후다닥 커뮤를 개방해서 보았네요...

 

  보니... 확실히... 프로듀서가 일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로듀서의 역할, 프로듀서가 작중에서 보여 주었으면 하는 모습... 이 딱 그대로 나왔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프로듀서는... 그냥 아이돌과 놀거나, 연애하거나, 성추행하거나, 그냥 존재하지 않거나... 그런 경우가 많았으니...

  그런 일 안 하는 공식이나 동인의 프로듀서 묘사들 탓인지... 개인적으로는 정말 사무적이고 관계가 명확한 프로듀서를 원했는데...

  이번 커뮤에서 프로듀서는 소속 직원의 요구를 듣고, 검토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직원들의 관계를 파악하며, 그것을 중재하고, 상태를 관리하는... 과하게 개입하지 않으면서 중간 관리직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정말 딱 원하던... 모습이에요... 사생활에 간섭하거나 마냥 연애와 성추행에만 힘쓰거나 그런 게 아니라...

  아이돌의 상태를 유지, 관리하여 아이돌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며, 그들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업무를 받아오고, 추진하는... 그런 모습...

  ...그런데 이렇게 적고 보니 참... 일이 많네요... 보통 아이돌 상태 유지와 관리 따로, 요구 대응 따로, 일 찾고 받는 사람 따로, 프로젝트 추진 따로... 여야 하는데 그걸 프로듀서가 다 하니... 블랙기업이네요...

  여러모로 개인적으로는... 딱 바라던 프로듀서의 모습이라... 커뮤에서 프로듀서가 지니는 비중 면에서는 참 좋았네요...

  물론, 댄스혼을 불사르는 헬렌P나... 본인이 레슨을 받고 있는 토키코P 같은, 완전 개성파 P도 괜찮아요!

 

  하지만 마스터 플러스 난이도는 안 괜찮아요... 대체... 이게... 뭐죠...?

  클리어조차 포기했네요...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