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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밀리시타 제작진은 정말로 미쳐 버렸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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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8, 2017 21:45에 작성됨.
제가 지금 사진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어서 글로 쓰자면
바로 직전 업데이트로 밀리시타 샵 항목에 악곡 구매 항목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쥬얼을 이용한 DLC 더군요.
다음주 일요일까지 무료 배포 하고 이후엔 유료로 배포한다는 거 같더군요.
차라리 제가 잘못 읽고 다음주 넘어서도 무료 다운이면 굉장히 기쁠 거 같은데.....
그리고 대망의 첫 DLC 악곡도 다름 아닌 자신REST@RT
애니마스 날아오르게 한 일등 공신 중 하나인 명곡입니다.
안 그래도 3달 동안 4곡 추가해서 엄청 욕 먹던 밀리시타가 이번엔 유료 DLC라니....
차라리 머니로 하면 또 몰라. 머니는 어차피 쓸 곳도 없는데.
스텔라 스테이지의 DLC도 있을텐데 또 DLC라니.... 본가 이외에 DLC는 처음인 거 같네요.
안 그래도 제 밀리시타의 프렌드도 많이 접어서
프렌드의 절반 가까이가 한달이상 렙도 안 오르고 있는 상황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반남이 밀리를 버리기로 작정을 한 거 같습니다.
진짜 고딩 때 겜 제작 동아리 소속이었던 기억 때문에 운영은 잘 안 깠는데 밀리시타는 어쩔 수 없네요.
반달곰이지만 밀리시타는 커버 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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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데레스테에 의상dlc가 존재합니다.
해당 캐릭터의 쓰알을 노려 뽑는 거보단 현실적이라 생각했기에.
그래도 곡을 돈을 주고 사야 한다는 자체가 좀 불만스럽게 여겨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도 더 전에 출시했던 데레스테는 그런 거 없이 곡만은 싹 무료로 풀었었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작권 문제로 나오지 못할 거라 여겨졌던 Ready, 마스터피스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본가의 곡을 이후에 밀리시타에서 즐길 수가 있다는 거기도 하죠. 그런 의미로는 저는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뒷사정을 그다지 잘 알지 못하시는 신규 유입되는 유저분들에겐 많이 안 좋게 여겨질 것은 어쩔 수 없겠네요.
이 사건은 위의 분들의 말처럼 어른의 사정(저작권)문제로 볼 수 있기도하고...
밀리시타의 가장 큰 문제점은 dlc가 아니죠.
유저 편의를 많이 봐주는 업데이트등, 일러, 모델링 등은 혜자겜이라고 볼 수있지만, 문제는 곡이 너무 느리게 업데이트된다는 것이었죠.
부랴부랴 정신차리고 지속적으로 내고는 있지만, 그때마다 데레스테가 카운터를 날려서 문제죠.
이 부분은 데레스타가 점령하고 있다시피한 아이마스 시장에 밀리시타가 도전할떄부터 운영에서 예상했어야할 부분인데, 대응을 못한데다가 느렸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을 것같네요.
어짜피 데레스테도 맨날 카운터를 치지는 않을테니, 언젠가 밀리시타가 한 번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어짜피 밀리시타도 고정적인 팬층(호구)가 있으니 망할 일은 절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