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제가 이벤트 전주에 내일로 기차여행 즐기다가 마지막날에 란코 재화 이벤이라는걸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소식 듣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왕할꺼 인2천해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거의 집에만 있다시피 살았습니다

재화 4배하기전에는 2만점 얻을때까지는 재화 쓰면서 이틀내에 란코를 얻었습니다

그러다가 란코 얻고나서 그때부터 9999으로 맞추고 9999이 되면 300씩 쓰면서 기다렸습니다

재화 4배수되기전에는 겨우 4만점이었습니다

배수 시작하면서 전 미친듯이 달려서 토요일날에 10만점을 만들었습니다

근디 토요일에 친한형이랑 같이 밥먹고 일요일에 교회를 가서 인2천을 할지 마니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특단의 대책으로 토요일에 새벽4시까지 달려서 13만점 만들고 일요일에 예배끝나고 바로 6시간동안 풀로 달려서 16만점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때동안 저는 드링크는 다 고갈되고 8000쥬엘 가까이 썼습니다

(다행히도 감사하게도 란코복각 때 모은 쥬엘이 아직도 남아돌았다는 거입니다)

그결과 저는 인2천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순위 확인하고나서 바로 란코 15성을 만들었습니다

글구 제 데레스테 명함에 이번 이벤트 순위를 추가했습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는 제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이벤이었습니다

이번 이벤트가 워낙 역대급이라(특히 인2천은 러브레터 기록를 깰 정도라면) 저도 거의 긴장하다시피 이벤을 했습니다

더구나 제가 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란코P이었기에 애정과 정신력으로 버티다시피 이벤트를 벌었습니다

그결과 저는 인2천을 달성할 수 있었고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가장 보람차고 눈물났던 이벤이었습니다

이벤트를 달리셨던 모든 P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