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드디어 절반을 도는 날이 왔습니다. 이벤트 기간이 같았던 러브레터 때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오늘 3시부터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제 페이스는 생각보다 처져있습니다. 이유야 별거 없는데, 공부랑 이벤트를 다 잡으려다 어제 완전 번아웃 됐었거든요. 재화를 소비하면서 달리는 게 힘들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이벤트곡을 70번을 쳤는데 재화가 9900개라니 사실입니까...

현재 상황입니다. 35965 pt, 포인트 랭킹 1946위.

첫날 2천위까지 올라갔던 스코어 랭킹은 6080위까지 하락했습니다. 저게 제 사실상 최고점수이니, 내려갈 일만 남았네요.

그러면 플레이 현황은 어느 정도이냐 하면... 일일이 셀 수 없어서 기록으로 환산했습니다.

공명세계의 존재론(20회에서 시작) 100회

2nd SIDE(10회에서 시작) 100회

리틀리들(0회에서 시작) 26회.

쌍익의 아리아 MASTER 75회

쌍익의 아리아 MASTER+ 5회

현재까지 일반곡 196회, 이벤트곡 80회입니다.

...생각보다 별로 안 달렸네요. 사실대로 털어놓자면, 목표치에서 '딱 하루 분량(일반/이벤트 합해 120회. 대략 6시간) 만큼' 뒤쳐져있습니다.

그나마 나은 점은, 내일 후반전이 시작되면 이벤트곡 플레이 회수가 1/4로 줄어들면서 그만큼 일반곡에 투자할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 남은 할당량을 목,토,일에 배분하면 중간에 몸살로 쓰러지지 않는 이상 목표 달성까지는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일단 밥 먹고 공부 좀 하고 와야겠군요. 3시에 재화를 좀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